내게는 배우로 보나 얼굴로 보나 제임스 맥커보이 쪽이 훨씬 취향이긴 하나,
이 아저씨의 그림이 매우 멋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고전적인 유럽풍 마스크인데다
워낙 몸매가 후덜덜해서
양복이면 양복, 가죽이면 가죽, 안 어울리는 게 없고
[특히 이 아저씨는 얼굴이 아니라 전신 사진을 봐야 함!!!]
심지어 나비넥타이도 위화감이 없으며
벗기면 더욱 금상첨화고 >.<
담배는 또 어찌나 맛깔나게 피우는지 사람 가슴을 아주 벌렁거리게 만드는데
[특히 바스터즈를 꼭 보시압!!! ㅠ.ㅠ 정말이지 출연한 모든 영화에서 왜 이렇게 담배를 멋있게 피우는거야. ㅠ.ㅠ ]
이 아저씨 담배 연기 내뿜는 움짤만 텀블러에 몇 개가 돌아다니며,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담배 연출 사진은 또 어찌나 많은지. 보고 있으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 다들 ‘간지작살’ 사진들.
반면 제임스 군은 주로 혀로 입술을 핥는 움짤이 주로 돌아다니는 중. 배우의 버릇은 팬들의 집착요소. 캬캬캬캬.
그렇지만 설마 이런 것까지 입혀서 사진 찍을 줄은 몰랐지. -_-;;
……그런데 이런 사진도 ‘이런 젠장, 멋지잖아’ 소리가 나올 줄은 몰랐지…..-_-;;;
내복차림인데!!!!!!!! 내복이라구! 그것도 하얀..아니 누리끼리한 내복!!!!!
개인적으로 저런 속셔츠를 좋아하는지라 꺄아꺄아!거리긴 했지만 스크롤 내리면서 설마 아래가 저럴 줄은 몰랐지…ㅠ.ㅠ 요즘 사진작가들은 배우들 놀려먹는 재미로 사진들을 찍나. 쿨럭. [아, 그치만 저기 멜빵 있으면 참 좋겠다….흠흠]
차림새도 그렇지만 자세도 참으로 미묘한데[상체는 괜찮아, 상체만 보면! 근데 저 다리랑 결합시키면 팔 자세까지도 매우 미묘하게 느껴진단 말여. ㅠ.ㅠ]
그런데도 멋지긴 멋지단 말야. 엄마야.
[#M_그리고 이건 보자마자 경악한 제임스군 사진|less..|
아마도 틀림없이 “맥베스’ 찍은 뒤에 찍은 사진일 거라고 확신하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아이고, 작가님하. ㅠ.ㅠ 대체 이건 무슨 컨셉으로, 아니 무슨 생각으로 찍은 사진인가요. 불끈 쥐어 올린 제임스의 주먹과 저 오동통한 닭님의 탱탱한 엉덩이와 허벅지살을 보며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 건가요. -_-;;;;
아마도 틀림없이 “맥베스’ 찍은 뒤에 찍은 사진일 거라고 확신하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아이고, 작가님하. ㅠ.ㅠ 대체 이건 무슨 컨셉으로, 아니 무슨 생각으로 찍은 사진인가요. 불끈 쥐어 올린 제임스의 주먹과 저 오동통한 닭님의 탱탱한 엉덩이와 허벅지살을 보며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 건가요. -_-;;;;
_M#]
담배피는 남자 그닥 멋있는거 모르겠는데 마이클은 멋있게 담배를 피더군요 ㅎㅎ 연기하기에 좋은 얼굴이고 연기도 좋고 게다가 몸매꺼정… 아주 다 훈늉하지 말입니다~~~ 마이클한테는 보호받고 싶다면 제임스는 보호해주고 싶지 말입니다 저 자다깬것 같은 제임스 모습 귀엽네요 ㅎㅎ 저 사진볼때마다 항상 닭은 왜 들고 있을까 싶습니다
전 남자들이 분위기 잡고 담배 피우는 장면을 꽤 좋아하는데 요즘엔 사회적인 이유로 영화에서나 사진에서나 그런 컨셉이 많이 사라졌잖아요. 그런데 마이클은 참 오랜만에 나온, 당당하고 멋지게 담배피우는 캐릭터라서 좋더라고요. 고전물을 자주찍고 또 그런 데 어울려서 – 정말 제임스 본드 추천하고 싶슴다. 으헉. – 더 그런지도 모르겠고요.
아, 정말 저 닭 보고 경악했어요. 무슨 초현실주의 사진인줄 알았다니까요. 으헉. 게다가 제임스는 진짜 십대 너드처럼 나와있고. 캬캬캬캬.
그… 아침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종일 조~기 조 의자에 앉아서 tv를 보다가 배가 고파서 저녁식사를 배달 시키고 “아.. 배고파.. 밥은 언제 오는거야.. ” 중얼거리며 기다리는 중인 잉여잉여 아자씨의 모습인데……………. 뭐죠, 이 멋이 뚝뚝 떨어지다 못해 질척질척한 모습은요……… 아잉..///_///
내 말이. -_-;;;; 사실을 평가하자면 내복입은 아저씨 컨셉인데 왜 분위기 있고 멋있냐고, 엄마야. 무서워 이 사람의 ‘남자’ 페로몬. ㅠ.ㅠ
세상은 역시 불공평한 듯(?)
그렇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한 곳입니다. 흑흑.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 친구는 실생활에서 좀 아방한 것 같으니, 으핫랏.
눈에 보약 파스벤더 열심히 보고 내려 오다가 제임스를 보니.
갑자기 노래가 떠오릅니다
닭고기는 하, 하*…
생닭 광고하는 제임스. 곧 복날이라 이거죠, 네. 어쩜 사우쓰 코랴 팬들을 노린 현명한 광고전략……
푸하하하하하하핫, 그렇군요. 닭공장에서 사주 받은 광고 사진이었던 게군요!
이 사진작가가 뉜지 필시 알아내야겠습니다. 푸핫.
에단 호크 님의 담배 피는 모습이 젤 멋지긴 하지만 저 총각도 꽤나 멋지네요. 볼수록 옛날 무성영화 배우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흑백으로 된 화면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임스 군은 참 착한 것 같아요.;;; 시키는대로 저런 차림을 하다니, 저런 포즈를 취하다니!
에단 호크도 멋졌죠….이 배우는 정말 고전적인 멋이 있어요. 흑백 사진들을 보면 한숨이 나올 정도로 멋집니다.
….제임스군의 저 사진은 진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