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머리를 저런 스타일로 꾸며 놓고
안에는 저런 셔츠를 입혀놓고
거기다 회색 재킷을 입혀놓고
위에다 저런 코트를 꽁꽁 싸매놓은
사진 작가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지
심히 궁금하다.
저 손동작과 표정,
틀림없이 이 친구의 당혹감 속에서 나온 걸거야. -_-;;;
…..입으면 예뻐보인다고 옷을 다 입히는 게 능사는 아니에요, 이 사람아.
덧.
뭐랄까, 나도 비주얼적 취향 면에서는 참 부인하고 싶은데,
얘네 둘 인터뷰나 노는 거 보면 성격상 아무래도 제임스가 위쪽 포지션일거 같지 말입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핫. [아니면 여왕….쿨럭]
그러니까 역시 유부남 포스라는 게 무섭다니까요.
저런 매너손이라는 것도 모르는 남자들 같으니~
매너 같은 거 챙길 관계가 아니잖습니까, 훗.
암만 봐도 신혼여행 포스.
그나저나 저 코트 사진은 등에 날개 붙여 놓은 합성짤이 텀블러에서 한참을 돌았습니다.. 저 손은 분명히 ‘수고하고 짐진 자들이여 내게 오라’는 뜻인 겁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아무도 옷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은 전혀 상관없
으악, 이 싸람들! 프렌치 코트를 보면 저절로 천사릉 연상시키는 단계에 와 있다는 데 걸겠습니다. 푸핫! 안그래도 텀블러 돌아다니다 보니 묘하게 퍼클과 카스티엘 팬층이 겹치더라고요. 수퍼내추럴이 꽤 많이 잡히는데 형제보다 캐스가 더 많이 보여서 신기하더군요. 그런데 손 포즈 그럴싸하네요.
덕후에 똘끼충만하고 잔망스러운 유부남 연기자는 세상의 보물이져. 왠지 사모님도 “귀여운 내새끼” 하면서 엄마미소로 봐주거나 “다음번엔 이런식으로 해보는거 어때?” 라며 어드바이스 해줄것 같은 기분이란 말이죠…
제임스가 어톤먼트 찍고 나서 ‘나 섹시한 남자 명단에 올랐어!’자랑했더니 부인님이 숨넘어가게 “비웃었다”는 인터뷰를 보고 부인님과 같이 뒤집어진 사람 하나 여기 있습니다. 흐흐.
첫번째 사진 애를 똘똘싸맸데요 벗기라고 그런걸까요 ㅎㅎ
유부남은 거칠게 없지요… 싸모님 그냥 얼라가 잘 노네 할것 같습니다 하하하
저렇게 싸매면 벗기다 짜증나겠어요. 역시 다른 건 다 빼고 코트만 입히는 것이…음.
워낙 어른인 부인님과 잘 사는 걸 보니 제임스 군은 어딜 가서도 주눅 안들고 잘 놀 것 같아요.
저기서 셔츠를 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좀 과했지요. ^^*
맨 위 사진은 원피스 입은 다소곳한 소녀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밑의 사진에서 제임스의 손은… 옆구리 꽉 끼고, 오오.
게다가 옷이 묘하게 커요. 어깨는 맞는 것 같은데! ㅠ,ㅠ
제임스는 마이클의 허리를 참 좋아하지 말입니다. 손을 떼는 법이 없어요. 우하하핫.
아. 루크스카이님. 네이버메일로 영상 몇개 보냈어요. 후후; 제 네이트 메일이 요즘 좀 병맛이라;; 앞으로 네이버로 보낼것 같습니다. ^^;;
앗, 감사합니다! 저 네이버는 메일을 거의 확인을 안하는데 알려주셔서 다행이어요. 아우,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밤마다 즐거운 시간을[응?] 보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