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사 콜롬보로 유명한 피터 포크 아저씨가 돌아가셨군요.
몇년 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답니다. 콜롬보 캐릭터를 생각하면 조금 아이러니하기도 하네요.
편히 가셨다니 그래도 다행이어요.
2. 으하하하하하핫, 왜 갑자기 또 마이클과 제임스 군 이름이 뜨나 했더니만
원래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하기로 되어 있던 대니 보일 감독 신작에 제임스 군이 그 역할을 대신 꿰어찼습니다. 캬캬캬캬캬캬캬. 매그니토가 너무 바빠 스케줄이 꽉 차 있어서 교수님이 대타로 그 일을 대신 뛰고 있어!!! 이 싸람들 뭐야!
아니 그건 그렇고, 이 두 사람 이미지 너무 다르잖습니까, 감독님. 뭐 스토리를 들어보니 제임스 군은 왠지 좀더 뺀질거리는 캐릭터가 될 거 같지만서도. ^^* 스토리와 별개로 이 친구 진짜 사기꾼 역할 잘 할거 같지 않나요. “허슬” 같은 데 나와도 끝장으로 잘할듯요. 그러고보니 “허슬”에서 대니로 나온 배우가 “원티드”에 나왔었지,
얼마 전에 보고 뻑간 사진. 어톤먼트 스틸컷인 거 같은데, 으아, 그야말로 신경질적이고 순진하고 약간은 속물적이지만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립 기숙학교 학생같지 않습니까? 이미지가 정말 완벽해요. 저 사진 그대로 좀만 다듬어서 고전적인 학원물 하나 찍어도 되겠어요. 아흑, 사진이나 그림 한장에 영감받아 소설 하나 쓴다는 게 이런 느낌이었군요, 쿨럭.
………그런 의미에서 누구 찰스 옥스퍼드 대학 시절 팬픽이나 팬아트 좀…ㅠ.ㅠ
저 사진 보니 갑자기 엄청 땡기네요. 비주얼이 막 눈 앞에서 생생하게 그려져. 크흑.
3. 편의점 치킨버거는 정말 맛이 없어요.
떡갈비와 뉴불고기버거는 그럭저럭 먹겠지만 치킨버거는 정말 아닌 것 같아요.
[#M_4. "호빗" 스틸컷이 공개되었습니다. |less..| 분장해 놓고 보니 이안 홀름씨랑 마틴 씨랑 많이 닮았네요. 그런데 이 사람은 원래 생긴 것 자체가 워낙 호빗스러워서 귀가 오히려 위화감이 느껴져요.
아흑, 이안 경…ㅠ.ㅠ 어쩜 이 분은 나이가 더 드셔도 한결같이 멋지신가. 크흑.
아흑, 이안 경…ㅠ.ㅠ 어쩜 이 분은 나이가 더 드셔도 한결같이 멋지신가. 크흑.
_M#]
5. 일본여행이 취소되었습니다.
국내 여행도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ㅠ.ㅠ 저희 둘다 운전면허증이 없거든요. 흑흑.
동남아와 중국 일부 지방은 너무 더워서 기각되었고
호주는 비행기표 세금이 후덜덜하여 포기했습니다.
남은 준비기한은 겨우 한달.
….혹시 발리 다녀오신 분? 거기 해변가에서 뒹굴거리는 거 빼고 할만한 일 있나요? ㅠ.ㅠ
아흑, 빨리 장소를 결정하지 않으면!!
2. 사실은 매그니토가 조직의 활동자금을 건전하게 벌어보려 했던 부업인데 교수님이 ‘(그럴거면)내게로 돌아와~’를 외치며 눈치없이 뺏은 걸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매제[…]의 사회복귀는 또 좌절되고[…….]
4. 왠지 저 사진, 나중에 ‘노숙자 갠달프’ 뭐 이런 짤방으로 돌아다닐 거 같은 예감이 듭니..[야;]
2. 아니에요. 우리 교수님은 그런 짓 안해요오. 겉으로는 그랬다 할지라도 나중에 매그니토한테 돌려줄 거예요. 캬캬캬캬캬.
아니면 교수님이 투자를 잘못해서 학교 건물이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거나….
그런데 매제…는 이제 공식설정이군요. 으악.
4. 간달프 표정이 정말 지쳐보이죠. ^^* 그래도 멋진 걸 어떡합니까, 흑흑.
아 마지막짤 분위기 환상이네요.ㅜㅜ 괴팍한 간달프 성격이 그냥 한눈에!! 게다가 숲 분위기가 반지때보다 더 동화스러운것이 엄청 맘에드네요.
무슨 사진이 아니라 삽화같지 않나요. 어떻게 저렇게 상상 속의 모습을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거죠, 진짜. ㅠ.ㅠ
의뭉스럽고 음흉한 간달프 할아버지는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제임스 사진은.. 손의 위치가 퍽 신경쓰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음 그렇군뇨
저, 전 손의 위치 같은 거 생각 안하려고 했단 말이에요!
아이, 참. 빵님 저를 결국 커밍아웃 하게 만드시다니. 역시 저희들은….쿨럭.
이안 경 멋지십니다. 뭘해도 멋지세요. 바가지 같은 헬멧도 잘 어울리신 분이니까요.ㅎ
수영할 줄 아시면 호핑투어? 그 배 타고 나가서 물고기 보는 거요. 그거 하시거나 수영 못하심 스쿠버 다이빙을… 가격은 스쿠버가 더 비싸요. 제가 무지 하고 싶은 것들입니다.^^
맞아요. 심지어 헬멧마저…아아, 싱어 아저씨 엑스맨 복습하는데 진짜 이안경…ㅠ.ㅠ 어쩜 저렇게 색기가 철철 넘쳐 흐르실수가, 흑흑흑.
아, 결국은 고민하다가 홍콩쪽으로 가게 될 거 같아요. 발리도 땡기긴 했는데 아무래도 신혼부부들 사이에 해변가에 앉아있기가 좀…그렇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기껏해야 스토클링 같은 거나 생각했는데 물고기 구경 그거 재미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