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 밀린 뒤 마취가 풀리자마자 침대 위에 올라가서 꾹꾹이를 시작한 미오냥입니다.
녀석이 털이 길었을 때 침대에 올라오면 털 자를 때까진 안돼!!!
라고 외치며 쫓아냈는데
밀자마자 냉큼 올라오는 걸 보니 생각만큼 바보는 아닌 모양입니다. ^^*
[아무래도 허전하고 추워서 가장 만만한 담요 위에 올라갔을 확률이 제일 크지만요.]
원래 오라비에게 보여주려고 찍었는데
불행히도 오라비가 지난번 맹장수술에 이어 갑자기 망막박리 수술에 들어가는 바람에 아마도 한동안은 이 포스팅을 못 볼 것 같군요.
부디 수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길 바라며.
이 빌어먹을 약해 빠진 유전자. -_-;;;
으핫~ 동영상 미리보기 화면 보고 사람이 팔에 고양이 손 장갑 끼고 노는건줄 알았어요.ㅎㅎㅎ 미오 발이 큼직하니 귀엽네요.ㅎㅎ
사람손. ^^* 실제로 보면 별로 안 큰데 털을 저리 잘라놨더니만 확실히 발이 눈에 띄죠.
다음 팟 TV로 해보신건가욤~? 전 이폰이로 동영상넣을때만 써보고 데탑에서는 돌려보질 않아서 어떨까, 싶었는데… 제법 잘나오네요…=ㅁ=
미오의 발가락 움직이는게 느무 기여움..ㅠㅠ
다음팟을 검색해서 인코더를 다운 받았어. TV는 자질구레한게 다 들어있지 않을까?
아 그거 맞아요^^; 다음 무슨 뭐 인코더?? 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났었어요. 흐흐..
미오 꾹꾹이 보기만해도 정말 꾹꾹이군요 ^^;; … 그나저나 오빠 분은 어째 특히 요즘에 병환을 달고 사시는 거 같아요 -_-;;; 얼른 그저 잘 나으시라고 전해 주세요(??).
오라비는….요즘 안좋은 일이 갑자기 밀려오고 있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회복 되는 데 몇달 걸릴 것 같아요. 지난번엔 아파서 전화통화도 못하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