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핫!

SGA랑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접목시켜서 팬픽 쓰면 재미나겠다.

물론 스크루지 영감은 로드니고,
애가 또 하루종일 까칠하게 궁시렁거리고 엘리자베스한테 야단맞고 군인들 화나게 하고 라덱 무시하고
뚱한 기분으로 잠자리 들었다가
그날 밤 유령이 찾아오는 거지!
“얌마, 너 이렇게 살면 안돼.”
[역시 이 역할로는 사만다 카터가 제일 좋을 듯]
그래서 과거로 가서 가족들이랑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 오고
[동생을 빼면 과거를 잘 모르겠으니 이건 본편 뒤를 좀더 봐야겠구만.]
현재로 와서 지금 동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뒷담화하는 거 듣고
미래로 가서 자기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목격한 다음
돌아와서!!!
“뭐야, 다들 날 인정해주고 있잖아. 나 땜에 목숨 구한 게 몇번이야. 미래에 내가 이루는 과학적 발전이 몇개야. 캬캬캬, 역시 난 잘났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지.”
라면서 흡족한 마음으로 다시 꿈나라.
유령은 옆에서 벙 쪄 있는 것이지, 푸하하하하핫!
역시 로드니는 잘난 맛에 살아야! >.<
[#M_젊었을 때 샤프했다는 이야기 듣고 웹을 뒤졌으나 하나밖에 못 건진 데이빗 휴렛 젊은시절 사진.|less..|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진 찾기 너무 힘들구만요. ㅠ.ㅠ
근데 진짜로 턱선이 날렵해! 우오! 게다가 표정이 오묘한 것이!! 젊었을 때에도 연기깨나 했겠음다. 오오오오!
그건 그렇고 아저씨…혹시 아일랜드 출신이신가. 옷차림 때문인지 얼굴마저 매우 그쪽으로 보입니다. 이 사진은 표정이 로버트 드니로랑 닮아 보이네요. ^^*

덧. 가끔 옆모습을 보면 속눈썹이 길긴 길더이다. 묘하게 가녀리다니까요. 푸하하하하하하핫.

 _M#]

덧. 카슨이 새파란 군인들을 ‘디어’라고 부를 때마다 좋아서 뒤집어집니다. ^^* 이분은 진정 모든 기지대원들을 보살피고 토닥이는 ‘친절하고 상냥한 할머니 캐릭터’예요. 오오~

 

푸핫!”에 대한 2개의 생각

  1. 나마리에

    난 카슨 좋아했어. 카슨.. 흑.. 카슨… 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로드니가 카슨한테 잘해준다고 할까, 로드리나 카슨을 젤 신경써준다고 할까 그런 에피가 있는데, 그때부터 내가 로드니도 이뻐하기 시작했다능. 이히힛
    (물론 난 몸매에 약한 여자라 로한 나올 때부터 멋있네~ 쓰읍~ 하고 좋아했구. ㅋㅋㅋㅋ)

    카슨 슈내에도 나온 적 있다! 힐튼 나온 에피에서 제임스딘 자동차 덕후로 나왔었어. 발음이 달라서 딴 사람 같더라구ㅎㅎㅎ

    그건 글쿠 큐브에도 로드니 나왔다는 소리 듣고 깜짝. 왜 전혀 연결을 못했는지 몰라…… 캐릭터가 너무 달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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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 뭐야, 무슨 짓이야. 방금 14화 봤는데 이게 대체 뭔 짓이야! 어쩐지 그대가 울길래 이상하다 했더니만 아악!!! ㅠ.ㅠ 너무하잖아. ㅠ.ㅠ 카슨의 귀여운 사투리를 못듣게 되다니!!! ㅠ.ㅠ 거의 유일하게 순수한 영혼이었는데, 엉엉엉. 너무해애. ㅠ.ㅠ
      헉, 슈내의 그 아저씨 얼굴 기억나는데 으하하하핫! 전혀 연계못시켰어!
      그러고보니 큐브…워낙 오래되서 전혀 기억 안난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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