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역시 일을 하려면 출근을 해야 했어요.
잠 좀 자보겠다고 집에서 일해보겠다고 하다가
결국 수내에 손을 대고 말았지 뭡니까, 흑흑
한 몇달만에 보니
새삼 이 놈들 왜 이리 잘생겼나요. 와, 막 깜짝깜짝 놀랍니다. 아무리 배우라지만 지금 나이가 몇인데 왜 저렇게 반짝반짝 하는거죠.
게다가 심지어 모두가 인정하는 다크서클킹이자 늘 피곤해죽는 캐스까지 하얗게 빛나고 있어요. 이건 제 눈에 콩깍지가 씌인 게 아닙니다. 객관적인 사실이라고요!!
11화가 많이 마음에 듭니다. 생각보다 차분하게 휴방기를 선언했네요. 전 옛날처럼 좀더 흥분하고 방방 뛸줄 알았는데 초연한 분위기라 놀랐어요. 확실히 딘은 아직 배울 게 많지요.
아아, 이 분은 왜 이렇게 나긋나긋하신가요. ㅠ.ㅠ 이런 분이 죽음이라면 전 따라갑니다요. 심지어 정크푸드를 먹는 손짓 하나하나까지 우아하십니다.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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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는 드디어 후반기 스토리가 시작되는군요. 어머니 배우가 기대되네요. ^^* 모든 자식들을 통솔하기에는 살짝 약해보이긴 하지만. 사실 제가 흑루비한테 기대한 게 딱 저런 거였거든요. 쓸데없는 희망이었지요. -_-;;;
샘은 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역을 맡는 것 같습니다. 아, 그렇지만 정말 오랜만에 흐뭇하네요. 캬캬캬캬캬캬. 아흥 이 예쁜 얼굴이 1초 후면,
어쩜 저렇게 🙁 가 3차원 실사로 표현될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구, 귀연 것. 몸만 보면 정말 짐승을 넘어 몬스터인데, 가끔 너무 부조화스러워서 무섭다니까요.
어쨌든 전, 수내 제작진 중에 저와 취향이 같은 인간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도 확인했습니다.
증거 1. 딘 손
날마다 삽들고 무덤 파는 놈 손이 저렇게 곱다는 건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임다. ㅠ.ㅠ
증거 2. 카스티엘 손
특히 카스티엘이 소매 걷고 다시 내리는 건 이 사람들 재미 들린 게 틀림없습니다. 코트 밑으로 엿보이는 하얀 와이셔츠 소매. 누군지 모르지만 저 그분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헉헉
증거 3. 샘 손
이 연속으로 등장합니다. 마치 아우팅을 하듯, 마치 저 같은 사람들을 걸러내려는 듯, 우리보고 어디 한번 즐기고 비교해보라는 것처럼 대놓고!!!! 뉜지 모르지만 정말 얼굴 한번 꼭 보고 싶슴다.
그건 그렇고…
샘은 바쁜 카스티엘 불러놓고 이게 무슨 짓인가요. ㅠ.ㅠ
사람 놀리나요. ㅠ.ㅠ 아니, 천사구나.
옛날에는 하지 말래도 덥석덥석 안더니만 이제 캐스가 좀 애정표현하려 드니 이게 무슨 짓인가요. ㅠ.ㅠ 이 자식 순진한 천사 조련하나요. 엉엉. 캐스티엘이 불러도 안 온다고 징징거렸던 게 언젠데! 이게 바로 영혼의 유무 차이인가요!!!! 벌써 배가 불렀나요!!!!
우리 캐스 아저씨 손 내밀기 전에 어정쩡한 발걸음과 어색한 상체 움직임 봐요, 아흑, 저 저 포즈 너무 좋지 말입니다. >.< 게다가 무안하게 손 내리는 데서는 살짝 미샤 씨가 보이기까지 해요. 와하하하하하핫.
이건 덤.
이것만 보면 숭고해뵈기까지 하는 훌륭한 우리의 성기사님.
몇 초 뒤.
엡, 여러분!!! 이게 바로 딘 윈체스터입니다!!!!! >.< 꺄아, 바보횽아, 만세!!!
이 부분 배경음악 때문에 완전 굴렀음다. 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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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데쓰아저씨 좋아요. ㅠㅠ 6시즌 보고싶어라…T-T
죽음 아저씨는 나올 때마다 점점 더 멋져지시지. 아우. ㅠ.ㅠ 목소리는 또 어쩜 그리 부드러우신지.
꺄아아아아. 저 딘 왕자님 칼뽑기 늠늠 좋아요!!! 꺄하하하하하. 저는 샘희가 지금까지 캐스를 향한 사랑을 영혼으로 억눌러 왔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닼ㅋㅋㅋ OTL 영혼없는 샘이 밀땅의 대가였던 것이죠!!!!
http://worrynet.deviantart.com/gallery/#/d38wniv
http://worrynet.deviantart.com/gallery/#/d39a4fx 저 데비앙에서 이런 짓이나 해요 OTL
근데 트랙백 안 먹네요. 어디를 어떻게 해야 하지… (워드프레스 은근 헷갈려요 ;ㅅ;)
헉, 저 그림들! 그림들!! 넘 귀엽잖아요!!!! ㅠ.ㅠ 아니, 워리님 홈에서 못본 그림들도 있네요, 엉엉엉. 너무 좋습니다아. ㅠ.ㅠ
샘희의 영혼이 캐스에 대한 애정을 참고 참고 참고 또 참고 있는 건가요. 그렇군요, 샘희의 영혼은 ‘염치’라는 걸 갖고 있는 거군요!!!!!
크하하하하핫, 마지막 사진 대박이에요. 영상으로 봐도 웃기고, 저리 봐도 웃기고. 딘의 몸개그는 활력소죠.
저는 샘이 샌드위치 우적우적 먹는 거 이상했어요. 샘은 배고파도 샐러드 포크로 뒤적이며 먹을 것 같았거든요.ㅋㅋㅋ
슈내 볼 때마다 억울한 게 저는 한 살 한 살 먹어가는데 저 애들은 왜! 왜! 더 이뻐지는 겁니까. ㅠㅜ 쟤들도 뒤에서 관리 엄청하고 돈 수억 들여서 뭔가를 해서 된 거라고 믿고 싶어요.ㅠㅠ
전 저거 배경음악 나올 때부터 알아봤어요. 와하하하하하핫. 영웅 조명을 과도하게 비춰주더라고요. >.< 전 샘이 샌드위치 들고 있는 손에만 눈이 가서....샌드위치가 참 작아보이더군요..[먼산] 아, 정말 불공평해요. 저놈의 자식들 나랑 나이는 비슷한 주제에 저 매끄러운 피부하며, 예쁜 얼굴 하며, 흑흑흑. 정말 너무해요. 몸은 짐승처럼 우락부락하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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