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긴축모드라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기 전까지는 인터넷 서점에 로그인도 안하고
책과 DVD도 절대 사지 않기로 결심했건만
겨우 한달 반 만에 슬슬 좀이 쑤셔요.
아아, 역시 제게 책과 DVD는 단순히 보는 것만 목적이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역할도 컸던 거예요. ㅠ.ㅠ
아구, DVD 사고자파라.
아마존에 스타워즈 책 주문하고파라.
[지난번에 산 것도 사진만 들춰보고는 손도 못대고 있건만.]
겨울방학 되면 장르소설 또 쏟아질텐데, 흑흑.
그나마 콩쥐 캔 사료를 종류별로 카트에 담는 재미라도 있기에 망정이지
그거마저 없었다면 어쩔뻔. -_-;;;
역시 인터넷 쇼핑은 여성[응?]의 절친한 친구지 말입니다.
쇼핑에 대한 욕구는 뭘 갖고싶은지가 문제가 아니라 사는 행위 그 자체가 DNA에 새겨져있는것 같아요; 그렇지않다면 이토록 금단현상이 올리가 없어요ㅜㅠ
맞아요. 이런 금단현상, 상상조차 하지 않았건만….ㅠ.ㅠ 생각보다 심해요. 흑.
쇼핑뇌의 기능 때문이야…. >->ㅇ
쇼핑뇌…….벗어날 수 없는 거군요.
스트레스가 인터넷 쇼핑의 절친이죠;;
그나저나 둘 공간을 위해, 공간 업그레이드를 위해 돈을 모아야 해요. ㅠ_ㅠ
아, 빌어먹을 스트레스! 하지만 스트레스는 삶의 부산물인걸.
저도 쇼핑 욕구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인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