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싱크대 밑에서 굵은 소금이 담긴 그릇 하나가 나오지 뭡니까! 이번에도 맛소금을 깔거나 아니면 전자렌지에 돌려야 하나 고민했건만, 으하하하하, 제가 새우고파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하늘도 알았나 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맥주도 곁들여서. ^^* 흠, 그런데 약간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분명 바싹 익혔는데 원하는 질감이 안나오지 뭡니까. 태국산이라고 하던데 뭔가 평소와 새우 종류가 다른가? 뭐, 그래도 일단 급한 불을 껐으니 다행이죠.
한데 새우를 12개나 먹어치웠는데도 부족합니다. ㅠ.ㅠ 맥주 덕분에 배는 부른데, 새우에 대한 갈망은 아직 채워지지 않았어요. 대체 이를 어찌하면 좋죠. 이런 상태라면 저 진짜 입에서 냄새가 날 때까지 먹어야하는데. ㅠ.ㅠ 왜 딴 것도 아니고 하필 새우에 꽂혀서!!!!
우월한 새우님이시군요. 우오오오!! ^^;;
맛났어……더 먹고 싶어…..
새우,새우,새우…새우!새우!새우!!!!
새우입니다!!!! >.<
헉 쇤네 방금 밥 먹고 왔는데. 홍시까지 하나 디저트로 먹었는데. 왜 이렇게 졌다는 기분이 들까요;ㅁ; 아 맛나겠다ㅠㅠ
아, 그러고보니 올해 여름에는 얼린 홍시를 못먹었네요. 흑.
쳇, 하지만 전 새우를 먹었다고요! 그걸로 만족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