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잭 스패로우입니다.
닮은 사람 아닙니다.
진짜 조니 뎁 입니다.
으헉.
영국의 한 초등학생이 잭 선장님께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냈다는군요. 그런데 당시 바로 옆동네에서 “캐러비안의 해적 4″를 촬영중이던 조니 뎁이 진짜로 해적으로 분장한 배우들을 이끌고 학교 전격 방문. 허걱, 님 너무 멋지신 거 아닙니까.
처음에는 “그래! 하는 거야, 반란!!” 이라며 부추기더니 “아니다, 생각해 보니 경찰들이 우릴 감시하고 있어서 오늘은 안되겠다.”면서 능청을 떨었답니다. 그리곤 학생들과 춤도 췄대요. “우리 반란이 성공해서 마음껏 사탕만 먹고 살면 이빨이 우수수 빠져버릴거야.” 대사도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상황 전체에 대한 설명은 유튜브 동영상 설명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기사를 그대로 긁어 넣은 것 같네요.
아, 그러고보니 뎁씨, 딸 바보였죠, 캬캬캬. 편지를 보낸 게 남학생이었다면 그냥 무시했을 지도요. ^^*
우우우우우 부럽습니다 젠장 ㅠㅠ 저 여학생은 전생에 안드로메다 공주라도 됐었던 거냐며..
비록 뎁씨 따님은 아니지만 그런가 봅니다, 흑흑.
ㅜㅜ저학교학생들은,아니 편지를 보낸 학생은 적어도 전생에 지구를 구했었나 봅니다!진짜 잭 스패로우 선장님과 대단한 졸개님들의 방문을 받다뇨!함께 춤도 추다니! 으아아아. 부러버라.
선생님들도 본의아니게 계를 탔죠. ^^* 으, 게다가 딴 사람도 아니고 잭 선장이라니. ㅠ.ㅠ
아니 저 초등학교는 때아닌 횡재를 했군요. 캐리비안의 최대 보물이 걸어들어왔으니 말이에요. 잭도 조니도 둘다 멋져요+.+
정말 웬 횡재입니까, 꺄아. 잭 선장과 조니 뎁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