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 6×03 The Third Man

웃음 포인트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미의 거대한 등짝에 새겨진 미샤 콜린스. 보자마자 뒤집어졌습니다. 이거 다분히 의도적이야. 그쵸? 그쵸???? ㅠ.ㅠ 아놔, 이 사람들 오프닝에서 완전 작정했어.

2화 엔딩에서 임팔라의 등짝을 무시무시한 눈빛으로 훑어서 날 무섭게 하더니만
“이 사람들 이제 새미 몸을 훑듯이 임팔라 몸을 훑어!!!”
[그 장면은 음악과 함께 최고였어요. ㅠ.ㅠ 흑흑흑, 이거 안 나와주면 섭하지.]
3화는 시작하자마자
“이 사람들 임팔라를 훑던 눈빛으로 새미 몸을 훑어!! 게다가 여긴 땀도 나!!!!”

그건 그렇고 그 아가씨 덕분에 팬덤이 꽤 시끌벅적하겠더구만요. 아니, 샘이라면 어떤 여자를 꼬셔도 될텐데 이놈의 자식은 성격이 왜 이모양인지. -_-;;;;

기쁨포인트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미의 “상대적으로” 여리여리한 허리선 아래 보이는 벤 아저씨 이름.
으악, 이중으로 기쁘도다!!!!! 미샤 씨 많이 나오겠구나1!!! 꺄아, 것도 멋지게 나오겠구나!!! 이건 무슨 종합선물세트인가요, 꺄하하하하하하하하.

기쁨포인트 둘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런 장면을 본 게 정말 일년 넘게 흐른 것 같군요. 그리웠어요, 엉엉엉. 특히 1, 2화를 보고 난 뒤에는 말이죠, 쩝. 그런데 하도 미리 겁을 먹어서인지 생각보다 1, 2화도 괜찮더라고요. 역시 각오를 단단히하면! ^^* 딘의 애플파이 라이프는 그래도 꽤 잘 어울리던데요. 가끔 딘이 입을 열 때마다 사람을 울컥거리게 만들긴 하지만. -_-;; 벤도 상당히 잘 자랐고, 리사도 좋아 보이고, 설마 6시즌에서도 또 어설픈 비극만든답시고 리사 아가씨 지워버리는 짓 좀 안했음 좋겠네요.

그런데 2화는 진정으로 너무 엑스파일스러웠어요. 그런 스토리에 팔레치 아저씨를 끼워넣다니 이건 조금 악취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음다.

기쁨포인트 셋.
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샤 씨이….ㅠ.ㅠ 목소리…..ㅠ.ㅠ 아놔 아저씨 목소리…ㅠ.ㅠ 미치겠음다.

3화 좋았어요. 벤 아저씨는 우릴 실망시키지 않는다니까요. >.< 카스티엘도 실컷 볼 수 있었던데다, 저 개인적으로 라파엘도 꽤 좋아하거든요. 발타자르도 좋던데, 크롤리와 함께 간혹 출연 예정인 걸까요. 마지막 형제의 대화를 끼워넣은 것도 적절했고. 흠, 하지만 전 샘은 원래부터 “기본적으로 냉정한 두뇌파에 자기와 관련된 일에만 감정적으로 대처한다”는 성격이라고 생각한지라 샘의 변화가 그렇게 많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더 자세한 건 역시 두고봐야겠지만요.

여튼, 본격 천국 내전 시작이군요. 카스티엘은 본의아니게 반항심 심한 천사들의 아이돌이 되었고. 음음, 간혹 이런 일이 일어나죠, 끄덕끄덕. 사실 악마들은 주로 게릴라전 타입이라 천국애들이 훨씬 스케일이 크긴 하죠. 딘과 샘이 5시즌처럼 그 가운데서 우왕좌왕 하지말고 좀 의연하게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

자, 이제 3화까지 봤는데 맨날 나오던 괴물들만 나왔으니 새로운 걸 보여줘!!! 참신하고 새로운 걸 생각해 내라고!!

덧. 2화의 웃음 포인트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추억이 새록새록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덧2. 2화 3화는 애들 미모가 극강입니다. ㅠ.ㅠ 2화에서는 샘 얼굴이 헉 소리 나게 만들더니 3화에서는 딘 얼굴이 빛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귀여워. >.<

Supernatural 6×03 The Third Man”에 대한 6개의 생각

  1. 딘걸

    3화는중간에 샘하고 딘 서비스 샷을 끼워 넣은 캐스를 위한 에피소드였어. 딘하고 캐스 사이에 유대감이 더 강하다는 건 너무 팬덤 의식한거 아니냐는…

    캐스가 공중에 따옴표 그리면서 “사람 스킬이 녹슬어서” ㅋㅋㅋ

    그지, 발타자르 아저씨 좋았음! 영국 억양이라 그랬던 걸까. 나도 크롤리 아저씨도 생각났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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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흐흐흐흐흐흐흐흐흐, 근데 서비스 샷이 너무 강력하더라. ㅠ.ㅠ 역시 새라누님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더군, 쿨럭. 천상이 주적이 된다면 카스티엘이 얼마나 많이 출연하게 될지가 궁금하네. 그러면 따움표 같은 유머도 더 자주 볼 수 있으려나. ^^* 발타자르 아저씨 한번 나올 거 같지는 않고, 처판부터 가브횽아처럼 적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캐릭터를 심어 놓고 시작하려는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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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worry

    역시 벤 오라방은 어디서 팬들이 자지러지는지 정확하게 꿰고 있습니다. ㅎㅎㅎ …. 샘 캐스 딘 셋이 한꺼번에 삐지는 장면,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손가락 따옴표, 캐스걸의 상징이 될 거 같아요 ;;; (어째 벤 오라방은 꼭 편마다 캐스 민망하지만 웃기는 걸 꼭 넣는 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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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아, 카스티엘도 드디어 편애해주는 전속작가가 생겨서 기뻐요. ㅠ.ㅠ 벤 오라방 만세! 새라 누님처럼 너무 극당적으로만 가지 말아줬으면 좋겠음다, 으하하하하핫. 그 장면에서 샘은 정말. >.< 오랜만에 '동생' 같아 보였어요. 킥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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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디오티마

    드뎌 봤습니다. 그래서 찾아왔어요.ㅎㅎ
    1화가 좀 심심하고, 2화는 엑파(스럽)고, 3화는 서비스에 충실하더군요. 카스티엘의 따옴표 잊지 못할 거예요.쿨럭~

    이건 줏어온 건데요.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깜찍합니다.
    http://www.fubiz.net/2010/10/10/star-wars-tatoo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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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카스티엘의 따옴표..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 아아, 3화는 정말 팬들 달래기 용이더군요. ^^* 헉, 저 무서운 물건들은 뭔가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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