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의 바이올린

집 앞 비디오 가게가 문을 닫느라 비디오들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무지 비싸더군요. 그래서 사실 포기….–;; 뭐, 요즘은 디비디로 모으고 있으니 몇번 기웃거려 보다가 패스했었죠.

그런데 오늘 그 앞을 지나다 보니 만화책이 쌓여 있는 겁니다.
원래 그 집은 비디오만 취급했거든요. 들어가 물어보니 그냥 어디서 받아왔다는 이야기만….–;;; 사실 만화 종류는 몇개 안되더군요. 무협지 종류 몇개와 순정만화 몇개? 그러다가 하멜의 바이올린이 한 곳에 무더기로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행히도 1권 미스, 그리고 2권부터 29권까지 옛날 판으로 한꺼번에!!!! 한 1분쯤 고민하다가, 하나에 이백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계산대에 올려놓았습니다. –;; 그래도 30권에 가까우니 육천원 가까운 가격이 나오더군요. -_-;;; 문제는…………..집에 더이상 만화를 쌓을 데가 없다는 겁니다. 심지어 신장판이 나온 애들 [백작 카인 시리즈/한국 만화 몇개/클램프 만화 해적판들 등등] 은 방 옆에 조그맣게 달린 베란다 쪽에 쌓아놓았는걸요…ㅠ.ㅠ 거기 책장도 그득그득…..–;;;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하멜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보면 정말 한심한 내용이지만서도 정말 유쾌하달까, 으핫! 근데….이거 끝났습니까? 30몇권까지 보던 기억은 아는데 -_-;;;;;;;;;;;;

하멜의 바이올린”에 대한 2개의 생각

  1. 스카이

    우연히 들린 녀석입니다. 하멜의 바이올린, 명작이지요 ^^;

    완결 났습니다. 35권인가? 아무튼 그 즈음에 완결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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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ukesky

    앗, 안녕하세요, 스카이님! 그렇군요!! 완결이 났단 말입니까!! 크흐, 봐야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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