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랜덤한 좋은 일” 미샤 씨의 자선 마라톤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시간차가 있는 고로 현재도 진행중입니다만.
8시간 후, 경과 보고.
방금 70킬로미터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짐 비버 아저씨는 1킬로미터 당 50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까닭에…절규 중이지요. ^^*
미샤킹 끝내주게 달리네요, 진짜. -_-;;; 아니 이렇게 튼튼한 팔다리허파를 가졌을 줄은. 이 무슨 강철체력임까.
저도 지금 상당히 후회중입니다. 그냥 정액기부할걸, 크헉.
심지어 미샤 씨가 달리기 도중 사진을 올린 사이트는 지금 트래픽 터졌습니다. -_-;;;;
[#M_미샤킹 비디오 리포트|less..|
1.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생기발랄
2. 팬들이 응원나왔다고 여유만만
근데 우리 졸개들 방금 cow 취급 당한 거임?
3.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먹기도 하고 있습니다.
슬슬 저쪽도 이제 저녁인 것 같은데 말이죠.
_M#]
덧. 2시간 30분 뒤 최종결과 : 83킬로미터.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배경도 하필 말농장! ㅠ.ㅠ
난 파산이야. ㅠ.ㅠ
오오오 ㅠㅠ 굉장하십니다 미샤킹 ㅠㅠ
이분은 정말 여러 의미로(!) 킹이라 이름 붙여 마땅해요.
그나저나 83킬로미터… 저 무시무시한 분;; 게다가 왜 말농장!!< 아저씨 절규하실 만하네요;; 트위터 해시태그에서 빵 터졌습니다 ㅜㅜ 런미샤런 ㅜㅜ 그리고 비버 아저씨 트위터 마지막 멘션에서도 또 터졌습니다 크하하하;;
아니, 인간적으로 어떻게 80킬로미터 이상을 뛸 생각을 한겨!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사람이라니까. ㅠ.ㅠ 그래도 진짜 100킬로미터 안 넘긴 게 어디. ㅠ.ㅠ 진짜로 힘들길 힘들었나봐.
짐 아저씨 절규를 시간차롤 보는 맛이 정말 쏠쏠하더라. ^^*
진짜 짐 비버 아저씨 어떻게 해요…. ㅋ 비버 아저씨 돕기 마라톤을 미샤가 뛰어야 할 지도 몰라요. ㅎㅎㅎ. 정말이지 미샤 왜 이리 체력도 천사같은가요. 흑 저 정말 미샤한테 반했나봐요. 다 이뻐보여요.
으흑, 저도 짐 아저씨만큼은 아니지만 제 주머니 깊이에 비해 거금이 나가게 생겼어요. ㅠ.ㅠ 아무리 강철같은 천사 체력이라지만 미샤씨한테 새삼 감탄했습니다. 최종금액이 어마어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