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괜히 동북아의 요충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서해에서 훈련해도 골치요, 동해에서 훈련해도 골치요
북한이 왕왕거리고 중국이 투덜거리고 일본이 덜덜거리고
3차 세계대전이 빈말이 아니라니, 젠장.
나로서는 빨리 북한이 정신차려서
몇 십년 동안 우리 곳간 퍼주는 한이 있더라도
남북이 통일까지는 못되도
연방제 형태로 하하호호 교류하며
그냥저냥 사이좋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뭐, 그러다 나중에 아예 합치면 더욱 좋은 거고.
그래야 북한이랑 중국이랑 이간질해서 한반도에서 중국 애들 떼어내지. 난 일본보다 중국이 훨씬 무셔. 중국 내 조선족 다 장악하고 나면 진짜로 북한까지 홀라당 삼켜서 제 2의 조선족처럼 좌지우지할텐데. 젠장할. 그리되면 남한은 손톱만한 섬이 돼. 와하하하하하핫. 거기다 미국까지 가세하면 진짜 볼만하겠다. 그러니까 김정은이 중국이랑 우리보다 똑똑하길 바라야 하는 이 빌어먹을 세상. 슬쩍슬쩍 고개 숙여가며 살살 구워삶는 것도 못하겠다고 외교 포기한 멍청한 한국. [대체 리비아에서는 또 왜 터지냐고. 아무리 전세계에 호구로 소문났다지만 너무하는 거 아녀?]
제기랄,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은 여전히 한나라당 XX로 결론이 나네. -_-;;;

요즘 뉴스를 보면서”에 대한 2개의 생각

  1. 잠본이

    거기에 더하여 미국과 이란 관계가 악화되면서 그쪽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 되어 아주 스릴이 넘치죠(…)

    아 진짜 강대국은 못돼도 글로벌 호구만큼은 면하고 싶은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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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맞다, 북한 땜에 이란하고도 난리났죠, 지금? 빌어먹을 천안함.
      그건 그렇고, 미국한테 자동차 말고 또 뭘 약속했을까요, 끄응.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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