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 녀석이
맛나는 초콜릿 크링클스를 구워왔습니다.
으악, 정말 맛났어요.
일단 씹히는 느낌이 완전 제 취향입니다.
제가 쿠키가 너무 바삭거리는 것보다 살짝 접히거나 찢어지기 직전의 상태로 꾸덕꾸덕 씹히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이 제가 좋아하는 딱 그 수준이었어요. 너무 되지도 않고, 바삭거리면서 깨지지도 않고. >.< 정말 쿠키로 배가 부를 정도로 마구마구 집어먹었습니다.
한접시를 둘이서 거의 아작냈다지요.
녀석의 레파토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들어달라고 꼬셔야할까 봐요. >.< 완전 사랑하는 작품이 될 듯. 올해 크리스마스 때도 이 쿠키로 하자, 우리!!
맥주와 함께. 빼빼로가 세워진 컵 안에는 얼음이 채워져 있습니다.
아아, 칼몬드. 어째서 안의 멸치만 따로 파는 제품은 안 나오는겨????
아아, 칼몬드. 어째서 안의 멸치만 따로 파는 제품은 안 나오는겨????
많이 피곤한 하루였지만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한 듯. ^^ 고맙네, 토끼양.
아….아…쿠키…나…나도…ㅠ.ㅠ…
캬라멜과 푸딩을 만드시는 분이….
나도 남이 만들어주는 것 먹고 싶어 ;ㅁ; 누가 내 푸딩좀 먹어줘..ㅠ.ㅠ..
헉 맛있겠네요 ㅜㅜ
맛있었습니다! 전 언제나 이리 얻어먹고만 사네요. ^^
저도 촉촉한 쿠키가 좋아요~
그쵸? 게다가 저 녀석 버터도 안들어가서 너무 꾸덕거리거나 기름지지도 않았어요. >.<
으헉, 맛있겠다. 한 접시를 거의 아작 냈다는 건 조금 남았다는 소리야? 맛있겠다, 맛있겠어. 어린이 날에 일한다고 우울해 하더니 달짝하게 마무리 해서 다행이네.
게다가, 칼몬드에 맥주라니. 내가 젤 좋아하는 조합이야!
아, 다 먹고 두 개가 남았는데 토끼양이 더 담아줘서 회사 가서 나눠먹었어. 칼몬드에 진짜 땅콩 양을 조금 줄이고 멸치양을 팍팍 늘려주면 좋겠어. ㅠ.ㅠ
…지금이 오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예약인가요;;; 그리고 부시드노엘로 예약하지 않으셨나요! 게다가 크리스마스엔 초코보다는 생강과 계피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생강맛 부시드노엘은 좀… 흠.. 은근히 괜찮을지도…..?;
응? 왜 부시드노엘과 크링클스를 같이 원한다는 생각은 안 하는 게야? +.+ [뻔뻔함의 극치] 오오, 생강이랑 계피 크링클스라니 생각만 해도 좋다!! 생강쿠키 좋다구! >.<
으아악 으아악 으아악!!!
전 저 한 접시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요 ㅠㅠ ㅌㅎ님 개물개물 <
흐흐흐흐흐흐
근데 개물개물은 ‘꼬물꼬물’의 다른 말이야 ‘괴물괴물’의 다른 말이야?
아니, 저게 다 뭐랍니까. 맛나 보이는데요! ;ㅁ;
출근은 했지만 즐거운 어린이날 저녁을 보내셨군요! 🙂
저렇게 먹기라도 해야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ㅠ.ㅠ
아아.. 촉촉한 쿠키… 제가 좋아하는 .. T^T 맛있게 드셨지요.. 촉촉한 초코칩이라도 먹어야 하나효
윽, 부러워하시는 분들은 보니 약간 죄책감이. ㅠ.ㅠ 그러고보니 촉촉한 초코칩 처음 나왔을 때 엄청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웰빙과자들이 많이 나오면서 본 기억이 없네요.
흐음.. 그런데, 저의 베이킹心(;)에 불을 지피신 분이 오빠시면서(그 애플파이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구욧!!!!!!!!!!!) 이 포스팅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신묘ㅡ 합니다?;
응? 그렇다면 지금 이거야말로 긍정적인 자극과 피드백의 반복 아녀? 좋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