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휩쓸고 지나간 유튜브 영상
그리고 지인이 알려준, 다큐멘터리의 전체 영상
사자는 고양이과가 아니라 개과였나봐…..아니면 저녀석이 상당히 심한 개냥이거나. ㅠ.ㅠ 하는 짓들이 왜 이렇게 다 귀엽담. >.< 심지어 울 콩쥐도 나한테 안 저러는데, 흑. 냥이는 사자보다도 더 도도한 동물이란 말인가. ㅠ.ㅠ
흠, 그런데 사자라면 납득이 가지만 만일 애완 시베리아 호랑이가 크리스찬 같은 저런 재롱둥이였다면 “나으 호랑이는 이러치않아!!!”라며 실망했을지도. 이상하게 호랑이는 저러면 안될 것 같은 이 환상은 뭔지, 원. 이게 다 “위대한 왕” 때문이닷!!
울고 싶을 때 다시 보기 위한 기록용 포스팅.
호랑이는 그럴 수 없습니다. 호랑이는 그럴 수 없어요!!
………… 비록 “형님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ㅠㅠ” 소리에 홀랑 넘어가는 착한 바보라 해도 호랑이는 그럴 수 없어요!!
그렇지? 바보긴 하지만 재롱은….흑. 나의 호랑이는 그럴 수 없어!
우와;; 완전 하는 행동이 강아지네 으흐흐 귀엽다!! 근데 냥이 발톱에 잘못 찍혀도 눈물 핑 나는데 덥썩덥썩 안길때마다 내가 다 움찔;;
그나저나 동물원에서 애완용으로 팔… 영국의 60년대는 어떤 의미로 참 대단하구나 으하하;;
정말 깜짝 놀랐어. 냥이들도 발톱을 집어넣고 있어도 흥분하면 무심코 샥샥 긁는데 사자가 깜박 놀이에 너무 취했다고 상상만 해도…그러니 저 사람들도 보통 인물들이 아닌게지.
해로드에서 구하지 못할 건 없다는 말도 있었다니 진정 대단했던 시기였던 게지.
이….이건 개냥이가 아니라 그냥 개….=ㅁ=
하지만 허벌 귀엽네요…ㅠㅠ
게다가 사자 특유의 그 육중한 으르렁거리는 소리로 골골 거려. 하느님 맙소사. ㅠ.ㅠ
두 눈으로 보고나서도 쉽사리 믿기지 않네. 저거 사자 맞아? ㅋㅋㅋ
저 두 친구도 참 대단하네. 사자 때문에 직업도 때려치고 아프리카까지 몇 번씩 가고…으앙 찡한게 참 좋구만.
응, 저 두 친구들도 정말 보통 인물들이 아님. 하지만 사자를 사고 키우고 돌려보낼 결심을 하고 그걸 실천했으니 처음부터 대담했던게지.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핑 돈다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