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샤 씨가 자기가 제작에 참여한 독립영화가 상영된다고 말한 적 있었지요.
영화를 보고 자기한테 알려준다면 상을 주겠다는 말과 함께요.
……진짜로 사람들이 감상문이나 영화표를 보냈던 모양입니다.
[아, 정말이지 무서운 팬들!!!! 나도, 나도 보고 싶었는데, 흑! ㅜ.ㅜ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영상이 잘렸을 뿐이고오!!!! 어케 구할 수 없나, 엉엉엉.]
그래서 미샤씨가 그 보답으로 뭘 했냐고요??
……초콜릿을 보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만드는 과정을 찍은 사진까지 동봉해서.
http://www.julien-k.com/forum/showthread.php?t=16497
이거 어케 먹나요. 커헉. 게다가 위에 일일이 토핑까지 뿌렸어1!!!!
게다가 Thank you for your loyalty and stewardship이래!!!!
끝까지 킹으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으시는군요, 으핫.
이것이 바로 몸바쳐 민중을 사랑하는 군주의 바람직한 모습!
충성도 수치는 이런 식으로 올리는 거죠, 네.
덧. 수퍼내추럴 휴방기 끝날 때까지 앞으로 일주일!!!!!
오오 +_+
멋지지!! 응응! >.<
으엌;; 자네의 미샤킹 찬양으로 인해 포기했던 수내를 봐야할 것같은 의무감이 생겨ㅠㅠ이 배우는 왤케 귀여운거냐!! 나도 충성을 바치고 싶다…으하하
^^ 정말이지 기꺼히 충성심을 바쳐도 후회없는 팬질이야, 와하하하하핫. 미샤 씨 정말 귀여워. ㅠ.ㅠ 하는 짓이 하나같이 마음에 쏙쏙 든다니까. 크흑. 자, 나와 함께 미샤킹에게 충성을 바치자고, 친구!
저 사건의 핵심은 미샤 씨가 “인증짤”을 보낼 줄 안다는 거에요!!!!! 저거 보고 얼마나 거품 물었는지.. 흑흑
자전거 타다 병원에 실려갈 때 그 긴박한 상황에서 찍은 초점 흐릿한 사진을 올리는 인간이잖아요. ㅠ.ㅠ 미샤 씨는 물론 그 팬이라면 인증짤이 없는 건 무효!!라고 당장 트위터에 달려가서 외쳤을 거예요. 자기 팬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요, 캬하하핫.
으아아아아아아악!!! 부러워요!!! 킹께서 손수 만드신 초콜릿이라뇨!!! 우리 미샤킹은 확실히 어떻게 해야 졸개들이 몸바쳐 충성하는지를 너무 잘 파악하고 계세요. 엉엉엉엉엉. 저도 메이드바이미샤킹초콜릿 받고 싶어요. ㅠㅠ
저도 부러워요! 무지막지 부러워요! 저도 받고 싶어요!!! 정말 팬들 조정하는 법을 너무 잘 알아요. 끈에 묶어두고 이리 당기고 저리 풀고 당근 매달아 코 앞에서 흔들고…ㅠ.ㅠ 괜히 ‘조랑말’ 부대가 아닙니다. 그런데 전 저걸 보며 차라리 저 초콜릿에 지문이나 손자국을 남겨줬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손가락을 빨고 있다죠. ^^*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수퍼내추럴은 왠지 손대면 안될 것 같다는 두려움에 바라만보고 있는 중인데 이런 멋진 남자분이 나온다는 거지요?! 으앙 진짜 팬질하는 보람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분이네요OTL
오세요, 오세요, 수퍼내추럴의 세계에 어서 오세요!!! [마치 다단계 판매원이라도 된 듯한 이 기분은…쿨럭.] 지난번에는 ‘한국팬들’이라는 멋진 코멘트도 했었어요! >.< 으하하하핫. 정말 팬질하는 보람 하나는 알찹니다요. 아, 그런데 저 멋진 분은 4시즌부터 나오십니다. ㅠ.ㅠ
아니 ‘한국팬들’이라니요!! 언제 그런 주옥같은 말씀을!!! 악 게다가 저는 왜 그걸 못 본 겁니까!! 앍앍앍
정worry/ 헉, 죄송해요! 그런 거 아니에요!!! 지난번에 컨벤션 때 선물 전달했던 이야기를 하려 했던 건데..ㅠ.ㅠ 그러고보니 fan이 아니라 friends라고 했었죠. ㅠ.ㅠ
그런데 분명 기억하고 있을 것 같지 않나요. -_-+++ 일단 그때 한번 눈도장 찍었고, 정worry님도 그림 그리고 계시고[졸개들이 만든 영상 미샤 씨가 다 봤을 거라는 데 오백원 겁니다.] 정치에 관심 많은 인간이니 한국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테고 말이죠.
저…저….저두요!!! 미샤킹 저두 주세요. 흑흑
직접 만들고 인증사진까지 찍어보내주는 센스 어째요.ㅠㅜ
전 저 사진을 옆에서 찍어주며 킬킬댔을 부인님까지도 좋습니다. 와하하핫.
이분은 정말..팬질할 맛이 나게 하는 분이네요..ㅇㅅㅇ
아아, 대양 건너 다른 대륙에 발붙이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