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바다 건너 오신 H님이 수고스럽게 전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빡빡한 일정 잘 소화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야옹이와 재회하시길 빕니다. ^^*
흐, 하지만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게다가 폰카로 찍긴 찍었는데 그 놈의 애니콜 PC 매니저인지 무시기인지의 연결 오류로….
사진을 핸드폰에서 제 이메일로 보내 컴으로 다시 받아야 했습니다.
젠장, 인간적으로 이거 너무 불편해요. 빨리 카메라를 마련해야지, 원.
화질이 엉망이지만 이해해 주십쇼.
[#M_미니어처 라이트세이버!|less..|
오비완 케노비 에피 3 미니어처 라이트세이버
루크 스카이워커 에피 5 미니어처 라이트세이버[콩쥐 발 특별출연]
루크 스카이워커 에피 5 미니어처 라이트세이버[콩쥐 발 특별출연]
에피 6 루크 걸 사고 싶었는데
…….없었어요. 안 팔더라고요, 젠장.
그래서 그나마 제일 비슷한 에피 3 오비완의 광검과 에피 5에서 루크 것[사실은 아나킨 거라고 해야겠지만]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제가 주문했을 때 이 녀석들 가격이 한참 내려갔는데 말예요, 원래 34.99달러인 녀석을 오비완 에피 3는 13달러, 아나킨 에피 3는 9.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한데 에피 5의 루크 세이버는 자그마치 29.95달러였어요!! 으헉. 이런 데서만 주인공 대접 해주지 마!!! ㅠ.ㅠ 이거 팬으로서 기뻐해야 하는 건가, 아니면 ‘구매자’로서 슬퍼해야 하는 건가.
그리하여 어쩌다보니 에피 2의 오비완 것까지 세 개의 미니어처 광검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으하하핫. 아나킨을 너무 뒷전으로 뺀 것 같긴 하지만, 그렇지만, 에피 5 라이트세이버는 알고 보면 애니 거라고 자신을 합리화 중입니다.
그리고 가격대비 효과가 훌륭하여 깜짝 놀란 녀석. 라이트세이버 열쇠고리입니다.
[이번에도 여기저기 콩쥐 특별출연]
미니어처와 길이가 거의 비슷할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작은 알카라인 건전지가 손잡이에 네 개나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일단 불을 켜고 나면 오오!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거 가격은 겨우 3천원 남짓인데 제대로예요. >.< 배송비가 제품가격보다 더 비싸게 나와 솔직히 걱정했는데 이건 무슨 공동구매라도 해서 주변에 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게다가 건전지가 10개나 딸려 왔다고요!] 이건 열쇠고리로 쓸 수 없어요. 가방에 장식품으로 달면 모를까. 크흑. 그리하여 결론은 이렇게 해서 짝퉁 에피 6 루크 라이트세이버도 갖게 되었다는 말씀. 에헴!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의의 녹색 라이트세이버에 이빨과 발톱으로 대적하는 천하무적 시스냥이!
난 널 그렇게 키운 적 없건만, 언제 타락한 거냐!! 누구의 꾐에 넘어간 게냐!!
아흑, H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_M#]
앗….저거 라이트세이버 열쇠고리..태양 분광관측 하기 전에 비교광원으로 찍는 수은(…이던가 네온이던가)등과 비슷해요! 으하하; 예전에 그거 보고 ‘광선검이야~’했었는데..
확실히, 분광기 캘리브레이션용 광원이 라이트세이버와 비슷하죠;
너무 밝아서 ‘광원’이란 생각부터 들지만요. ^^
흔치 않은 걸 알고 계셨군요!
태양관측 시 썼던 비교광원은 디자인은 딱 저거였지만 매우 밝아서 ‘광원’의 느낌이 강했는데 천체분광관측을 할 때 썼던 빨간 네온등은 그리 밝지 않았던터라…디자인만 조금 고치면 광선검이라 해도 손색없었을 듯 해요. 광원에 따라 다르긴하겠군요 =)
이런, 빼도박도 못할 이공대 대학원생들 같으니. -_-;;;
근데 광원에 왜 손잡이가 붙어있는겨?
음..만들기 나름 아닐까요;;; 천체분광 때 쓴건 그냥 무식하게 컸었는데 왠일인지 태양관측 때 쓴건 저런 손잡이가 있었어요- 나중에 사진 하나 보여드릴께요~
우오오오, 예쁜걸요! 🙂
그래! 난 이런 반응을 원했다고, 흑흑.
오오, 멋져요. 특히 열쇠고리! 갖고 싶어요.
다 씹어버리겠어! 라는 콩쥐의 표정과 앞발도 늠 귀여운 거죠.ㅎㅎ
전 단지 콩쥐의 털색을 비춰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콩쥐가 마구마구 달려들더라고요, 크흑.
하악하악! 딘희 반지가 부럽지 않으시겠어요! ㅎㅇ
아니, 그래도 딘희 반지는부러버요. ㅠ.ㅠ
오오오! 저거 오다가다하면서 봤는데 둘 공간이 없어서 아쉬움만 삼키고 있어요. 그런데 저 열쇠고리는 처음 보네요. 여기선 본 적이 없는데. 제가 산 열쇠고리 라세는 정말 싸구려로 메달고 다니면 금세 부러지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건전지를 갈 수가 없어요 OTL 너무 부럽네요 흑흑흑.
그래도 저 녀석들은 미니어처라 어떻게든 쑤셔넣으면…ㅠ.ㅠ 공간문제 때문에 가슴아픈 건 FX 죠, 흑흑.
아앗! 정말 이런 게 나왔네요. 가격도 맘에 들고…갖고 싶어라! 그나저나 콩쥐도 물건을 알아보는군요. 이게 주인님의 의지를 따른 건가요? 아님 냥이의 의진인가?^^ 푸른 계열 세이버를 켜시지만…^^
콩쥐는 평소에도 저를 잘근거리니 푸른색 세이버를 보고도 똑같은 생각을 한 게 틀림없어요. 흑, 곧고 올바르게 키우고 싶었건만.
괜찮아….난 요다님 라이트세이버 미니어처가 있어!!! ;ㅁ;
우왕…예쁘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대박!!!
거대굇수 콩쥐의 출현으로 제다이템플은…(거기까지…)
훗, 요다 건 작잖아요, 꺄하하하핫 >.< 오, 콩쥐정도의 거대굇수라면 템플도 앞발 하나로...
아흑ㅠㅠ 열쇠고리 롸잇세이버 넘 이쁘다ㅠㅠ 자네 집에 가서 훔쳐올래!!!
… 그나저나 미니어처 저거 완전 너무한다ㅠㅠ 가격이ㅠㅠ 제값 주고 산 나는 바보인가!!! 흑흑
언제든지 구경오시게. ^^
하지만 아마존은 국내배송비도 만만치 않더라. ㅠ.ㅠ 놀랐어, 흑.
앗, 위에 페릭스일세^^;;; 수정하려고 했더니 비번이 틀려;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