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2010 빅뱅 트레일러
수퍼내추럴 팬덤이 2010년 빅뱅 행사를 맞아 이런 녀석을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편집도, 선전문구들도 예술이에요. 크하하하하핫! 비명지르는 딘과 서로 팬픽 권하는 형제라니. ㅠ.ㅠ 하기야 심지어 본편에서 팬걸들에게 헌정하는 내용을 넣었을 정도니 –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 어깨가 우쭐해질만 하죠. 열심히 당할 수 밖에 없는 배우들에게 잠시 묵념을. 척의 소설 표지는 클로즈업으로 보니 더욱 적나라하군요.
화면에 저도 익숙한 팬아트가 몇 개 보이네요. 이런 행사용 팬픽들의 문제는 워낙 빠른 시간 안에 무작위로 읽는지라 나중에 제목과 스토리를 매치시킬 수가 없다는 거죠. 그러고보니 팬픽 읽은 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일할 때를 빼면 진득하니 모니터에 붙어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요. 다른 분들의 팬픽 읽는 속도에, 번역까지 하시는 분들을 보면 감탄스러울 지경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드디어 프린터가 도착했어요!! 일단 빅뱅이 시작하기 전에 블랭크옹의 루크 팬픽부터 해치워야겠군요. 으윽, 그거 뽑고 나면 검은색 카트리지 갈아야 할 것 같은데. ㅠ.ㅠ 젠장, 팬픽 하나 읽는 대가가 8만원짜리 카트리지라니 말이 됩니까! 너무 비싸!!!! ㅠ.ㅠ 차라리 출력하는 곳에 가서 출력해서 제본해달라고 하는 게 더 싸게 먹히겠어!
응? 잠깐만. 이거 생각해 보니…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이 시리즈라면 그럴 가치가 충분하고 말입니다. 날잡아서 신촌에 가볼까. -_-+++
덧. 그리고 4시즌 9화에서 무대 뒤의 천사들.
…미샤 씨 다크서클 분장 제대로네요, 쿨럭. 아으, 카메라 쳐다보는 표정이 카스티엘이 아니라 진짜 미샤 씨여요.
응? 우리엘 아저씨가 원래 저런 운동화를 신고 다녔나요? 님, 너무 소탈하잖슴까.
좋지요. 그런데다가 영어. 니까 말입니다.
작업하는 데 필요해서 각종 성 고문, 새디즘 등등에 대해 출력 제본하러 갔을 때나, 컬러가 필요해서 부적 이미지들 축소출력하러 갔을 때 처럼 뻘쭘한 표정은 안 보셔도 된다는 게 특장점!!!!!(끌려간다)
아 뭐 제가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젊었을 때 그런 이상한 것들을 좀 뽑고 다녔…..
nc-17 팬픽은 아무리 영어라도 제본집 갈 용기가 없는걸, 끄응. 하지만 성고문이나 새디즘 같은 건 자료용이 맞으니까 나라면 얼굴에 철판 깔 수 있을 것 같아. ^^
아니 도대체 저거슨 .. T.T … 저렇게 팬활동을 예술로 하는 사람들은 다 어디서 튀어나온 걸까요!!!!! … 혹시 저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거에요? 갑자기 저도 팬아트 하나 던져(?)놓고 싶은 심정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팬심으로 대동단결하면 이 지구를 멸망에서 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수뇌 빅뱅행사에서 팬아트는 독립적으로는 참가가 불가능하고 팬픽에 삽화로서 귀속되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끄응, 정워리님 팬아트를 저기서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ㅠ.ㅠ
어뤌뤄뤄뤄뤌. J2만 되는군요 -_-;;; 그리고 크로스오버 안 된다는 소리에 다시 한 번 OTL 근래 슈내 팬픽 하나 생각하긴 했는데 only Castiel centered 랄까요 -_- 아 노말(?)은 외롭슴다.
이번에 올라온 미샤 트윗 보셨어요? “And then this… (which makes me think unemployment really has become a serious problem) http://www.youtube.com/watch?v=hQ7ZysCKhxc ” 도대체 이런 사람들 어디서 숨어있다 다 나타난 건지… OTL 참가하고 싶으면 그림 보내슈하는 건 알겠는데, 어디다가 뭘 어쩌라는 건지는 @_@ 에요.
어라? RPS만 J2 둘중 하나가 중심이고, 수퍼내추럴 팬픽은 등장인물 중 아무나 주인공 삼아도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노멀물이나 헤테로 커플도 상관없고요. 흠, 그런데 그림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자세히 모르겠네요. 정말로 참가하고 싶으시다면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내 문의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굳이 서역 빅뱅에 참가하지 않으셔도…일단 글을 쓰셔서 워리님 블로그에 올리시는 겁니다! *.*
네! 봤어요, 봤고말고요, 미샤씨가 오랜만에 나타나셔서 재무부장관을 임명하셨으니, 아흑흑. 반가워 죽을 뻔 했어요. 저 영상도 보고 진짜 뒤집어졌습니다. 세상에, 누님들 심지어 자기 애들까지 이용하고 계셔!! 와하하하하하핫! 최고였어요, 게다가 그 남자팬 분의 엉덩이춤도, 푸핫!
아, 나도 출력 제본해서 두고두고(응?) 읽고 싶은 팬픽 있어. ;ㅁ;ㅁ;ㅁ;
(그런데 잉크젯이야? 흑백만 필요하면 역시 레이저젯이 더 나은 듯..)
저 영상. ;ㅁ; 키스씬에 눈 휘둥글해지는 딘, 완전 예술이다. ㅎㅎㅎ
한글은 모니터로 읽어도 영어는 아무래도 인쇄해서 읽는 게 눈에 훨씬 편하니까. 나도 몇몇은 정말 인쇄해두고 읽고 싶은데 차마…으하핫.
아니, 레이저젯이야. 그런데 카트리지 하나에 1천장인가 밖에 안 뽑히더라고.
동영상 편집 예술이네요. 마치 이걸 위해 따로 찍은 것 같아요.ㅎㅎㅎ 팬심은 대단해요.^^b
합정역에도 제본출력집 하나 있던 걸요. 2번출구 쪽에으로 나와서 50미터 앞에 있어요. 멀리 가기 귀찮으심 여기 가보세요.
음악도 그렇고, 편집도 그렇고, 딱딱 맞아 떨어지죠?
오, 합정역. 감사합니다!! 오늘쯤 가서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
굿아이디어입니다요! 블옹이 만든 포스터로 표지까지 만들면 금상첨화겠네요. 저는 3부 마지막 딱 한 챕터 남기고 아껴 두고 있어요. 읽어 버리는 게 아까울 정도로 멋진 팬픽이죠.TT
헉, 표지도 만들어주나요? 그것도 좋군요! 제가 이런 걸 한 번도 안 해봐서리, 그냥 한글파일만 정리해서 가져갈 생각이었거든요. 워낙 편집능력이 없기도 하고. ㅠ.ㅠ
아아, 3부. 벌써부터 가슴설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