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에 결혼한다는 연락이 벌써 네 개나 왔습니다.
것도 모조리 사내자식들.
으헉, 이번달 내 예산!!!
이제까지 친구들에게 갖다 바친 이런저런 축의금만 다 합쳐도
인터넷 장바구니에서 눈물 흘리다 이제 절판으로 분류된 책이랑 음반 절반 이상이 이미 울 집에 꽂혀 있을 거야!!!
이번 12월에 결혼한다는 연락이 벌써 네 개나 왔습니다.
것도 모조리 사내자식들.
으헉, 이번달 내 예산!!!
이제까지 친구들에게 갖다 바친 이런저런 축의금만 다 합쳐도
인터넷 장바구니에서 눈물 흘리다 이제 절판으로 분류된 책이랑 음반 절반 이상이 이미 울 집에 꽂혀 있을 거야!!!
그렇죠, 축의금이 정말… 보통은 본인 결혼할 때 회수가 되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서울 지역 예식은 이런저런 이벤트를 정말 많이 하더군요. 예식비가 그러면 더 올라갈 텐데…@_@)
문제는 역시 내가 회수할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일까나. ^^
그러고보니 이벤트가 요즘늘어난 것 같긴 해. 그런 자잘한 이벤트를 형식적으로 하는 것보다 외국애들처럼 친구들이 정말로 재미있게 하는 게 더 좋아보일텐데 아무래도 우리쪽은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힘들겠지.
선배들 결혼식에서는 사진으로 때웠는데 몇 년 전부터는 친구들이라 그게 안 되는군요.ㅎㅎ
저는 이번 주말에 친구 결혼식 갑니다. 크흑~
흐, 전 이미 돌잔치 폭풍도 겪었답니다. ㅠ.ㅠ 여자 후배들 결혼도 많이 지나갔죠, 으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