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헥헥
신명나게 마쳤습니다.
아놔, 7화에서부터 킥킥대다 8화에서는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1. 혹시 제가 7화에서 여든살 딘이 서른살 딘보다 더 섹시해보였다고 하면 화내실 건가요? +.+
꺄앙, 할부지 너무 귀여버!!! >.< 게다가 저 능글능글함!!! 치즈버거 먹다 쓰러지는 거랑 무덤파며 투덜거리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꺄하하하하핫! 좀 더 오래 나와 주셔도 좋았을 텐데. 딘이라면 정말 저렇게 늙을 것 같아요, 와하하핫. 오랜만에 촬영 땡땡이 칠 시간 많아졌다고 젠슨이 좋아 발바닥을 날아 부딪치며 제럿 놀렸을 게 상상됩니다. ^^*
덧. 바비 아찌 홧팅! 아찌가 안계시면 우리 형제 서로 싸우다 죽고 세상 망해요. -_-;;;
2. 8화에서 닥터 섹시고 뭐고, 샘과 딘의 하얀가운 차림이고 뭐고 새로 나타난 트릭스터 아저씨 샤프함 보고 숨넘어갈 뻔 했다고 하면 실망하실 건가요? +.+
어머, 아저씨! 못보던 사이에 턱선이 샤프해지셨어! 눈빛도 힘이 팍팍 들어가계셔! >.< 어쩜 이리 근사하실까낭!!!! 게다가 마지막 징징거리는 연기도 끝장으로 좋아. 이 아저씨도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좋아지는 케이스네, 크흑. 언제나 더 나와주길 바랐지만 그래도 스토리상 괜찮은걸까 하고 걱정했더니만 이런 식으로 써먹냐 이 놈의 제작진들아. 그래도 나와주니 감사감사. 거기다 다음번 약속까지 해 놓았으니 더더욱 감사. 흠, 그러고보니 제시도 그렇고 트릭스터도 그렇고 히든카드를 초반에 벌써 둘이나 만들어놨네요.
3. 그러고나서 두 눈 휘둥그레 뜨고 입까지 쳐막힌 카스 보고 비명질렀다면 더욱…..
아니다, 이건 다들 별로 안 놀라시겠구낭.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런 거친 플레이라니! 이 가족들은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다들 너무 극단적이어요!!!! 게다가 우리 불쌍한 카스를 사랑해주지는 못할망정 이리 던지고 저리 굴리고 흑흑흑. 아, 애정 표시인가, 그거. 게다가 bro라고 불러주다니, 꺄아아아앙!!! >.< 역시 카스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4. 그건 그렇고 8화에서 형제들 미모 정말 기가 막히더이다. 캡쳐하다 너무 많아 포기했어요. 화면을 보다 보니 한숨까지 절로 나오대요. 아이고, 이쁜 것들. 아주 빛이 난다, 빛이 나. 그 능청스러운 오프닝이라니.
그나마 앞에서는 킥킥대며 잘 참다가 샘의 CF와 CSI 패러디에서부터 웃느라 의자에서 굴러떨어질뻔 했어요. 뒤에서 티비 보시던 엄마가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으셨을 정도였죠. 심장 관통되는 장면까지 넣다니, 이 사람들 센스 진짜!!!! 대체 “전격제트작전”까지 끼워넣을 생각 한 사람은 또 뉘겨!
덧. 근데 이 화 오프닝 mp3 안 푼답니까? 남의 아이튠스 계정을 빌어서라도 받을 생각 있는데. 으하하하하하하핫. 게다가 끊임없이 흐르는 은은한 배경음악들. 훌륭했어요. ^^ 8화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오랜만에 애들 얼굴을 보니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역시 수내란 좋은 거군요, 흑흑흑. 오늘 나온 9화는 다음을 기약하며 남겨둬야겠습니다. 일단 내일 잠부터 자고 시작해야지.
5시즌 정말 제작진들이 정성껏 열심히 만들고 있다니까 ㅋㅋㅋㅋ 아 정말 8화는 최고였어. 트릭스터 아저씨도 좋았고. 그렇게 써 먹어버리는 제작진의 센스하고는.
기분이 좀 나아 졌다니 다행이야 ㅋㅋ
8화 진짜…이런 장난 정말 좋더라아. ㅠ.ㅠ 4시즌은 초반이 엉망이더니만 5시즌에서는 초반을 제대로 만들어줘서 아주 마음에 들어.
앗..전에 7화 자막이 안올라와서 못보고 있던 중 -_-; 기다려서 슈퍼액션에서 볼까 생각도 … 거실 컴 켜는거 넘 귀찮아요. ㅠㅠ 넘 느려서..T-T
확실히 텔레비전에서 보면 기분이 다르지. 화면도 크고, 뭔가 마음가짐이 다르달까. 나도 토욜마다 챙겨보고 싶은데 역시 시간 맞춰보는 게 익숙치 않다보니 꼭 놓친단 말야, 쩝.
응응, 애들 얼굴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나도 할아버지 딘 좋았어!!! 난 위험한 남자야 발언도~ ^^
양복을 쫙 빼입고 그 발언 했으면 젊은 여자도 홀랑 넘어갔을지도 모르는뎅. >.< (미노년의 생명은 슈트지. 슈트. ㅋㅋㅋㅋㅋ)
위험한 남자야~ 발언하면서 그 표정 어쩜 그리 귀엽니! 나 그 메이드 아가씨가 너무 부럽더라니까, 으하하하하하! 그러게, 수트가 아쉬워, 수트가. 하지만 딘이잖수. ^^
http://www.supernaturalwiki.com/index.php?title=5.08_Changing_Channels
그 노래파일이 없을 리가 있습니까. ^^ ㅋㅋ … music 란에 보면 있어요. 🙂
저도 트릭스터 얼굴선 날씬해진 거 보고 기함했어요. (쟤도 역시 잘 생긴 애구나!하고요. 알고 봤더니만 BOB에선 완전 샤프한… OTL)
와하하하핫! 역시 팬심이란 국경과 인종을 따지지 않는군요!!!
헉, 그런데 저 아무리 다운받기 버튼을 눌러도 브라우저 아래 ‘완료’만 뜨고 화면은 그냥 하얀 빈칸이어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익스플로러에서는 안 먹나. ㅠ.ㅠ
트릭스터 아저씨 첨에 얼굴 떴을 때 진짜 비명지를 뻔 했어요. 정말 포스 충만이더라고요. >.<
할아버지 딘 진짜 귀엽고 섹시했죠! 으하하하하하. 형제만담만으로도 훌륭한데 바비옹께서도 만담에 가세하셔서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페트릭도 괜찮았고요. 모처럼 수퍼내추럴다운 분위기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트릭스터 에피소드도 방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봤어요. 특히 8화에서는 샘의 빗취페이스가 넘쳐 흘러 진짜 재미있었어요. 히히히히히. 배우들도 낄낄거리며 촬영했으리라는데 제 레오니다스 초콜릿을 걸 수 있어요. 캬학.
전 바비아저씨랑 딘이랑 샘한테 ‘닥쳐!’하는 데서 완전 넘어갔습니다. 노인네들 둘이 만담하는 거 정말 왜 이리 좋죠? 패트릭 이야기도 기본적으로 좋았어요. 좀더 깊게 다뤄줬으면 했을 정도로요. 일단 시간을 걸고 도박하는 악마 이야기는 상당히 흔한 소재라 왜 진작 안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8화 샘의 빗취페이스..ㅠ.ㅠ 진짜 화면가득 나올 때마다 웃겨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역시 샘의 트레이드마크는 이거죠, 이거. 으하하. 오프닝 찍으면서 배우들은 물론이요 스태프들이 얼마나 뒹굴었을지 막 상상이 되어요.
할아버지 딘, 완벽했어요. 무덤 파며 궁시렁거릴 때 너무 사랑스러우셨죠. 바비 아저씨의 받아침도 귀여웠구요.
전격제트작전!!! 그전까지는 그냥 웃으면서 보다가 이거 나올 때는 너무 미친듯이 웃어서 나중에 이웃에서 항의하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ㅋㅋㅋ 샘팔라, 잊을 수 없을 거예요~
그게 바로 연륜이라는 건가 봅니다, 정말로. ^^ 게다가 ‘서른살’딘이 겉모습만 변한 게 아니라 ‘서른살 딘이 그대로 나이먹은 노친네’가 되어 있다는 게 인상깊었어요.
샘팔라!!!!!! 아, 진짜 샘의 엉덩이에서 꺼낸 향유! ㅠ.ㅠ 으하하하하하하하학!!!!!! 게다가 전 전격제트작전 더빙 세대라 키트 목소리를 언제나 우리말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무지 비슷하더라고요? 푸하하하하하핫!
저…저도 트릭스터!!아니 인제 가브리엘 횽아라고 불러야 하나..
이웃분들 8에피 감상평에 죄다 가브횽아 얘기만 쓴거 같아요.으하하하하…
예전 트릭스터 나올땐 좀 귀여웠는데,이번에 완전 얼굴도 샤프해 지고 눈빛도 뭔가 있어 보이고 아무튼 천사역할 맡았다고 포스를 업고 오셨더군요..ㅎㅎㅎ 아 너무 좋아요~~;ㅂ;
전 가브스터 횽아라고 부를까 생각 중이어요. ^^ 트릭키엘도 귀엽겠군요. 냉정하게 보면 설정 자체는 말도 안되지만 [난 천사와 이교도 신 교배 반댈세] 제가 그런 캐릭터를 무지 좋아해서. >.< 게다가 성격은 또 왜 이리 귀여운지! 안 그래도 트릭스터 팬이었는데 이렇게까지 해주면 꺄하하하핫! 딘이 가브스터를 그냥 보내준 건 처음부터 호감형이어서 그랬을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