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전부 정신병자들만 사는 듯 보인다.
제정신인 인간이 하나도 없어. -_-;;;;
빨리 퇴근한 날 9시 뉴스를 기다리며 틀어놓는 MBC 일일연속극의 경우는
애어른노인남여 할 것 없이 등장인물 1부터 등장인물 100까지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
작가부터 연출까지 저걸 공중파에서 진지하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상태와 의도가 심히 궁금하다.
우리나라에는 전부 정신병자들만 사는 듯 보인다.
제정신인 인간이 하나도 없어. -_-;;;;
빨리 퇴근한 날 9시 뉴스를 기다리며 틀어놓는 MBC 일일연속극의 경우는
애어른노인남여 할 것 없이 등장인물 1부터 등장인물 100까지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
작가부터 연출까지 저걸 공중파에서 진지하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상태와 의도가 심히 궁금하다.
동감 동감.
짜증나게 만드는 게 드라마 목적인 거 같아.; 저기서 왜 저러냐 싶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드 보면서 저 나라 사람들 참 희한하구나 할 것 같음. <-가끔 일드 보면서 나도 하는 생각이지만.;; (물론 다른 의미지만. ^^;)
게다가 점점 더 극한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적어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기라도 하면 모를까, 도가 지나칠 정도라고.
한국드라마의 문제에 저도 동감… 한국은 정말 이런 나라인가, 고민하게 돼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자국 드라마 보면서 그런 생각 할까요…? -_-;;
뭐, 사실 막장 드라마는 미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비율이라는 게 있고 어울리는 시간대라는 게 있잖습니까.
어쩌면 정말로 우리나라에 제정신인 인간이 드물어서 그런 걸 만들고 있는 걸 수도 있지요.
전에 [대기업에 있는 친구들과 “제정신인 사람들은 못참고 나가고 이상한 놈들만 윗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지요. 그런 식으로 악순환이 계속되고요.]라고 lukesky님도 그러셨지요?
제정신인 사람,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요즘 갈수록 많이 들어요.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하군요. 적어도 공중파 드라마라면 대다수 대중의 취향을 위해 쓰인 것이니, 다수의 취향이 그렇다는 소리니까요. 으윽.
전 아침방송이 더 싫어요. 부부상담하던 아침마당.-_-+++ 정신병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만 나와서 상담이랍시고 앉아있는 [전문가]들은 이혼하라고 주장하고 상담신청한 부부는 울고 소리지르고=ㅁ=
아침마당이 그런 내용이었어? ㅠ.ㅠ
하희라 나오는 드라마 맞죠? 그거 진짜 정신병자가 만든 드라마 같아요. 우웩-_- 그렇게 불쾌한 드라마도 처음입니다. 차라리 아내의 유혹은 애교인 거 같아요. 아침마당도 싫어요-_ㅠ 동정심 가득한 가르치는 말투를 듣고 있자면 패널도 엠씨도 다 무서워요.
처음엔 그냥 불륜드라마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저냥 이러저러한 일 겪은 다음 하희라가 잘먹고 잘 살줄 알았죠. -_-;; 근데 이건 뭐….정말 ‘상식을 초월’한다는 건 이런 거더군요.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정말 아무 것도 바라면 안되지요. 그 MBC 일일극은 정신병자 드라마 맞고요. 월화에 하는 ‘천사의 유혹’인가 이것은 작정하고 만든 불량식품이죠. –;; 게다가 착한 가족극이라는 것도 대가족, 결혼, 전업주부를 강조하면서 인간미 풍기는 서민극이라고 주장을 하고…사극은 선악 분리 극단적으로 하고 역사를 창조하며 판타지 영웅 전기 쓰는 데 급급합니다. 이런 게 시청률 30~40% 나오니까…할말 다한 거라는…–;;사실 우리나라 드라마는 한번 크게 망해봐야 정신을 차려요. 제작진이나 시청자나 모두…–;;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아내의 유혹인가 하는 애도 막장이라고 시끄럽지 않았나요? 어머니 덕분에 요즘 주말에 드라마들을 가끔 보는데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아 진짜 보기만 해도 열받아 죽겠는데 나이든 분들은 재미있으신가봐요 그런 가짜 서민극이…
맨날 그런거 보시면서 고부갈등 부모자식갈등 저런거 보고 교훈을 얻으라고 하고
앍 교훈은 무슨!!!! 리얼리 미친 X들만 나오는구만!
교훈!!!! 거기서 대체 무슨 교훈을!!!
가장 큰 문제는 요즘엔 아이들과 함께 앉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없다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그래도 몇 개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