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알려준 미샤씨 새 소식
아아, 요즘 버닝 쪽에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었더니만 말이죠.
미샤 씨 음주 인터뷰! 아악, 안그래도 어젯밤에 미샤씨 보고 싶다고 썼는데 이렇게 곧장 즐거운 소식이 답으로 날아올줄은!~ ㅠ.ㅠ 우리 주인님은 역시 멋지셔!! 뭘해도 쿨하셔! 그리고 뭘 해도 웃겨…ㅠ.ㅠ 아흐아흐아흐. [콩깍지가 씌여도 단단히 씌였구나.]
올려놓고 심심할 때마다 돌려봐야지.
아이고오, 예뻐라아. ㅠ.ㅠ 아이고오, 귀여워라아. 손가락 끝에 반지 낀거 봐요, 엉엉엉. “일부러” 멋적게 웃는 저 얄미운 표정 좀 봐요. 아악, 뭘해도 나 두툼한 철판 깔았어요라고 말하는 저 얼굴!!! 그리고 살짝 올라가는 진지한 말투! 근데 정작 그 말투 속에 담긴 대답은 그 모양 그 꼴이고! >.< 꼭 히라타 씨 인터뷰 보는 거 같아, 크흑. 게다가 슬래쉬 이야기는 도대체 빠지지가 않는구만. 고만 좀 물어봐, 질리지도 않냐. 아무리 그런 부인님과 함께 사신다지만 부끄러우셨대잖아. [물론 두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소파에 나란히 앉아 손에는 팝콘 들고 포르노를 감상하며 농담섞어 진지하게 논평하고 있을 거라 장담함. 이 집 요쿠르트의 평소 용도도 무지막지 수상함.] 이젠 백악관과 같이 미샤씨 전용 질문이 된 듯. 근데 인터뷰 왜 이리 짧아. 1분 넘게 잡담만 하고 있고. 내 5분 어디갔남? 흑흑흑,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10분은 되야 할 거 아녀. 흠, 어디서 많이 본 옷차림인데, 저거. 혹시 자주 입는 옷인가, 아니면 콘 때 한 인터뷰인가. 내 생전 인터뷰어에게 아무 감정이나 관심 느껴본 적 단 한 번도 없건만, 술집이라니! 술잔을 앞에 두고 단 둘이서[카메라 아저씨와 저쪽 테이블 위에서 춤추는 정신나간 인간들 빼고] 캐주얼한 인터뷰라니!!! 저 여자 진심으로 무지 부럽다, 크흑. [인터뷰 솜씨는 별로인 거 같지만. 대체 왜 질문들이 다 이 모양이야. -_-;;;]
아웅, 미샤 씨 보고 싶어어. ㅠ.ㅠ 흑흑.
으캬캬캬캬캬캬 보고 쓰러짐. 덕분에 아침 부터 기분이 붕 떠 있어.
근데 저 인터뷰어 언니는 정말…..부럽구나 ㅠ.ㅜ
게다가 앞 부분에서 막 어깨랑 팔도 쓰다듬는다고!!! 체엣!!!! 하긴, 누가 안 그러고 싶겠느냐만은. ㅠ.ㅠ 부럽다아.
미샤 킹은 손도 섬섬옥수시네요. >.< 컨셉은 괜찮은데 인터뷰 내용은 건질 게 없군요. 그래도 미샤 님은 매력적이세요.ㅋㅋ
인터뷰 내용이 정말 엉망이죠. 인터뷰라기보다 그냥 얼굴 한번 보자는 것 같아요. 세상에 저런 좋은 기회를 저런 질문들로 날리다니!!!
미샤킹 손 정말 예쁘지 않나요! >.< 아흑, 제 취향을 하나부터 열까지 관통하시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