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때 쉰 대가로 회사에 나와 일하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해애. 난 심지어 집에 내려가서도 일했는데!!! 왜 해도해도 안 끝나는겨!
2. 회사 건물 지하에 교회가 있는데, 지금 두시간 째 아래층에서 합창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_-;;; [참고로 길 맞은편 상가에도 교회가 하나.] 뭐, 못부르는 건 아닙니다만 영 신경쓰이는군요. 게다가 여성 합창과 남성 합창이 번갈아가며 들려오고 있어요.
3. 아직 수내 5화도 못보고…흑흑, 다음주에도 시간이 영 불안한데.
지인분께 빌린 [드디어!!] 디스크월드 시리즈 “마법의 색” DVD를 보고 있는데 – 그러나 역시 이 놈도 아직 1편 중간까지밖에 진도가 못 나갔다죠. – 책을 읽은 지가 워낙 오래되어서 내용이 가물가물해유. 어딘가 집에 원서가 굴러다닐텐데 다시 뒤적여봐야 하려나 봅니다. 그런데 정말 캐스팅 하나는 기가 막히는군요. 몇몇은 알고 있었지만 이 사람들을 다 한자리에 불러모으다니, 으헉. [제레미 아저씨 이렇게 멋진 역으로 영화에 나오는 게 정말 얼마만인가요! ㅠ.ㅠ] 아놔 이놈 보고 있으면 얘도 사고 싶은 마음이 막 모락모락 드는데 어떻게 하죠? 우연의 일치인지 이글루의 다른 님도 이 녀석으로 상영회 하신대고, 흑. 가고 싶어요. 다 같이 보면 정말 잼날텐데. 그날도 일해야 할까 두려워서 확신 댓글을 못달겠어요, 쩝.
그건 그렇고 컴에 빨리 DVD 코드프리 프로그램을 깔아야….분명 예전에 깔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DVD 코드를 네번밖에 변경하지 못한다고 경고가 뜨더라고요. 프로그램이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막 날아가나?
4. 요즘 집에 안읽은 책이 마구마구 쌓여가고 있습니다. 사는 책도 책이지만 빌리는 책이 특히 많아져서 빨리 읽고 돌려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조바심이 날 정돕니다. 이 놈의 책욕심을 주체할 수 있는 때가 오기나 할까요.
5. 요즘 열광하고 있는 것.
제가 원래 편의점에서 파는 천원자리 외제 꿈틀이 젤리 – 맛은 시고 설탕알갱이가 붙어 있는 – 녀석을 좋아하는데[특히 일하다 오후에 잠올 때 먹으면 얼마나 효과가 좋다고요.] 지난 추석 때 중학생 사촌동생한테 이거 얻어먹었다가 아니, 이렇게 좋은 것이! 하고 감탄해 버렸습니다. 양이 적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다고요!
하지만 울 회사 앞 편의점에선 콜라맛은 안팔고 뼈다구처럼 생긴 녀석만 파는군요, 쳇.
6. 에릭 봉팔이가 얼마 안 남았어요!!! ….라기보다 마감 전날이군요, 훗. 연아가 이번엔 어떤 포스를 뿜어주려나, 꺄아. >.<
아악! 다카하시 군 멋져!!!!!! 넘어지는 것도 귀여버!! 이번 시즌 화이팅이닷!
신 젤리 좋아요! 심지어 콜라맛?! 미국에서 먹던 콜라거미도 좋아했는데. 사먹어봐야지~ 동네에 있으려나.
콜라맛은 나도 아직 발견 못했어. 설마 서울에서 안 파는 건 아닐테고. ㅠ.ㅠ
무지 바쁘시군요. 하긴 늘 휴가 뒤가 제일 바쁘더군요.ㅡㅡ;;
살찐다고 젤리종류 끊었었는데 포스팅 보고 사왔어요. 묘사하신 그 새콤함이 그립더라구요. 우리동네엔 짱!셔요는 없고 꿈틀이만 있었어요. 흐흐, 역시 맛나요.
그러게요. 마음 편히 쉴 수도 없으니.
전 심심할 때 젤리 우물거리는 걸 좋아하는데 – 가끔은 폭식도 – 요 며칠간 저기 꽂혀 있었더니 요즘 혀가 헐었어요, 엉엉. ㅠ.ㅠ 꿈틀이는 오랜만에 먹으니 울나라 젤리보다 확실히 질기더라고요.
이번 주면 봉팔이야!!! 꺄아~~!! >.<)/ 연야신도 나오는데다가 내가 좋아하는 아댄팀도 두팀이나 나와서 완전 기대중이라능. (이번 아댄 오리지날댄스가 포크댄스라서 더 더 너무 너무 기대중. 흑흑) 다카하시 새 프로그램은 아직 못 봤는데, 멋지게 돌아왔다는 소리는 들었다오. ㅎㅎ 이번 전주 사대륙 때 다카하시도 오겠지? 기회가 닿으면 꼭 가야지. 불끈.
케어 남매가 나오나벼? 난 모이어하고 테사가 귀엽더라. ^^
근데 다카하시는…스핀은 좀 이상해. -_-;;; 확실히 뛰는 것도 옛날만큼 와! 소리가 나오지는 않아서 조금 슬프기도 하고. 그래도 귀엽고 파워풀해서 좋아.
보고와서 꼭 말해주. ㅠ.ㅠ
응, 케어네하고 프랑스 페살라-부르자 팀. ^^ 둘다 실력이 비슷한 팀이라 누굴 응원할지 고뇌되는 팀들이랄까..;; 버모네 이쁘지. ^^ 냥~ 그런데 난 아댄은 이상하게 북미쪽 팀보다 유럽팀들이 좋더라. 커플댄스 같은 느낌이 더 잘 느껴져서.. ^^
다카하시 프로그램 봤어!!! 핀란드 경기!! 넘어지는 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스핀은… 싯스핀은 괜춘하던데…^^ 레이백 스핀이 좀 어쩡쩡해 보이는 느낌이 살짝..;; (레이백이 업라이트도 아닌 뭔가~스럽게 된듯한….)
스텝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보면서 두근두근했어!
다카하시 넘어지고 웃는 거 정말 귀엽지 않아? ㅠ,ㅠ 아니 왜 하필 거기서 넘어지냐고. ㅠ.ㅠ 역시 스텝이지, 스텝! 이 친구는!
짱셔요? 저건 뭐냐 크하하하하하하하 어릴 때 먹던 ‘아이셔’ 사탕도 그리워지는 구나.
5화 빨리 봐 ㅋㅋㅋㅋㅋ
맛나다구!!!
5화…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흑흑. ㅠ.ㅠ
그 짧은 추석을 쉬셨다고 휴일 없이 일하셔야 한다니…ㅠㅠ
영화 자체는 호그파더가 더 재미있는데 마법의 색은 제레미 총독님과 크리스토퍼옹 죽음님이 참 강력하세요. /// 천천히 보시고 함께 꺄악꺄악 해 주세요. ^0^
휴가를 며칠 더 붙였더니만 크흑, 그리 되었어요.
호그파더는 지난번에 텔레비전에서 보고 정말 반했다죠! ‘마법의 색’은 처음 보는 녀석이라 흥미진진해요. >.< 우우, 정말 빨리 같이 꺄악꺄악 해 드리고 싶은데 늘 시간이 문제네요. ㅠ.ㅠ
코드프리프로그램에는 횟수가 끝나면 그걸 리셋시켜주는 거랑 아예 횟수 자체가 안뜨게 킬링하는 게 있는데 혹시 전자가 아닐까요?
셰어웨어라 그런 건 아닐 거여요. ㅠ.ㅠ 30일이 지나면 돈 주고 사야 하는지라.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