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여아 성폭행 사건

너무나도 끔찍해서 읽다가 토하는 줄 알았다.
증거인멸하려고 그런 식으로 뒷처리 한 놈이 심신미약은 무슨 얼어죽을 심신미약.
정신병원에 평생동안 가둬놓는다면 모를까, 감옥에서 12년?
초범도 아니라 재범이라며? [여기서 더 기가 막혀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이 같은 형량이 나오게 된 데 대한 간단한 설명
음주강간과 처벌의 형평성

넵, 법이 이 모양이라 강간의 왕국.
출산율 이중국적 같은 소리 한다.


덧. 인권이고 이성이고 교화고 나발이고 다 제쳐놓고
12년 동안 전국 교도소 돌아다니며 각방마다 수감자들 앞에서 이 XX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일일이 읊어주고 맘대로 해보라고 자유시간을 준 다음 하루 이틀 후에 다시 끌어내서 다음 방으로 이동시키는 식으로 집행하면 생각해 보겠음.


9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대한 9개의 생각

  1. 사과쨈

    끔찍할거 같아서 이글루스 안에서도 안보려고 했지만…결국 읽었어요. 상상 이상으로 끔찍하더군요. 살짝 쓸리기만 해도 아픈 예민한 곳을…그놈은 진정 미쳤고 변호사랑 판사랑 법도 완전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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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onevirus

    링크 따라 글 일고나니 방금 먹은 저녁이 올라오려고 하네요.
    진짜 화학적 거세든, 대뇌 전두엽 절제든, 음란 서생처럼 이마에 문신을 새기든 정말 잔악한 표본이 하나쯤 있었으면 싶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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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프

    어떻게 보면 이런게 ‘법의 한계’겠죠. 이럴 땐 배심원 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아동 성폭행만큼은 따로 특별법이라도 둬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진짜. 그런 놈들은 인권이고 뭐고 똑같은 짓을 겪게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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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주의 즐거운 시작이 되어도 모자랄 월요일에 이런 사건을 알게되다니….. 세상에 흉악범죄가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건….욕을 안쓰려니 힘드네요. 구역질나요. 더럽다는 말도 역겹다는 말도 이 일에 쓰기엔 너무 약하고, 우아한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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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디오티마

    대법에서 내려진 결정이라니 이걸 뒤집을 수도 없겠죠. 너무합니다.
    법이라는 게 왜 이렇게 무능한가요.
    크마에서 아동성범죄자가 감옥에 들어가면 몹쓸 짓을 많이 당한다고 들어가기 싫어하던 게 떠오르네요. 진짜 감옥에서라도 어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너무 많이 남은 저 아이는 또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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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곤도르의딸

    저런 놈들을 보면 제가 다 칼을 들고 싶어질 지경입니다. 아 놕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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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isha

    아, 그 사건. 엄마랑 저랑 그 얘기 하다가 울었잖아요. ㅠ_ㅜ 더 이상은 뭐라 말을 못 하겠어요.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그런 놈들은 필히, 신상공개하고 평생 전자팔찌, 발찌, 목걸이 채워서 질질 끌고 다녀야 해요. 12년이라지요. 12년 후에도 전 그 놈 찌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아, 젠장…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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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세류

    호라이쇼 반장님께 투척하고 싶소…진심으로…
    욕 밖에 안 떠올라. 아, 진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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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잡초

    전 덱스터에게 투척하고 싶사와요…-_-;;;우리나란 정말 성폭행 피해자들만 죽어나는 나라같아요. 저 어린것이…인생 다 망가졌는데 딸랑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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