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5시즌 1화에는
카스티엘이 형제를 천사들로부터 감추기 위해 갈비뼈에 ‘에노키안 인장’이라는 것을 새겨넣는 대목이 나옵니다.
수퍼내추럴위키는 에노키안을 성경에 등장하는 ‘에녹’에서 기원한 것으로, 16세기 영국의 마법사였던 존 디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언어라고 설명하고 있죠.
그리고 2화에서 딘의 갈비뼈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출처는 수퍼내추럴위키.> http://www.supernaturalwiki.com/images/d/d1/Enochian_sigils.jpg
….그러니까 저걸 해석한 팬이 있네요???
http://community.livejournal.com/supernatural_tv/1991062.html
뭐야, 이 사람들 진정 무서워. ㅠ.ㅠ
아니 그보다 제작진, 당신들 팬들이 이 정도쯤은 당연히 하리라고 짐작했던 거지?
꽥, 역시 서역 팬들의 집념은 따라갈 수 없어요.
덧. 그나저나 인터넷에 에노키안 사전 만들어 올려놓은 그대들도 대단해. -_-;;;
따라가기 무서운 집념입니다ㅋㅋ아아 언니들ㅋㅋ멋있어요, 멋있긴한데….정말 그 J2발라드송 만큼이나 재능의 낭비가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푸하하핫, 재능의 낭비. J2송은 정말 대단했죠. 작사작곡이라니, 쿨럭. 그래도 덕분에 저희들은 이렇게 받아먹고 즐거워하잖습니까. ^^
드라마 제작자와 팬은 정말 애증의 관계라고 생각해요…;;;
….드라마가 확실히 심한 것 같더군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으헉 무서운 사람들 ㅠ.ㅜ
카스티엘은 단 한번의 터치로 저걸 다 뼈에다 새길 수 있는 데 왜 바비 아저씨는 못 고쳐주는 거야!
파괴는 할 수 있어도 창조 – 신경 되살리기 – 는 안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
담석같은 거라면 제거가능할지도? 흠, 갑자기 딘이라면 카스티엘로 돈벌이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 천사님이라면 척 보면 어디에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을 테니 진단을 해주고 돈을 받는…으음. 이걸 하우스랑 크로스 시키면….으하, 내가 미쳤구나. ^^
정녕 덕심에는 끝이 없는 건가요?
햐~ 무서운 사람들이에요. 절정은 에노키안 사전이네요.
근데 딘의 엑스레이 사진 보니까 살아 있는 사람꺼는 아닌 거 같아요. 엑스레이 찍으면 장기들도 어렴풋이 보이고 등쪽으로는 견갑골이 있어야 하는데(있어도 잘 안 보여야겠지만) 갈비뼈가 연장된 듯이 보여요.ㅎㅎ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덕심이잖습니까. 개인적으로 모든 위대한 작가들 중 대다수는 덕심으로 탄생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보니 허파가 안 보이는군요…-_-;; 하긴 엄밀히 말하면 딘은 좀비가 맞긴 한데 말이죠. ^^
오오 덕심 그거슨 진리이군요. 저걸 해석할 생각 자체를 했다는 게 ;;
캡쳐한 사람이나 해석한 사람이나….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