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를 뒤지다 보니 Blackmore’s Night가 더 많이 나오더라. ㅠ.ㅠ 리메이크치고는 상당히 비슷한 편이지만 그래도 부족하지.
예전에 무슨 음악 프로그램이었더라, 이선희(꺄아! 언니이!!!!)와 윤하가 함께 등장한 적이 있었다. 그때 선희 언니는 “내가 8비트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면 윤하 씨는 16비트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물론 세련되다는 칭찬의 표현이긴 했지만 두 버전의 오션 집시를 들으며 그 말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미셸 콴과 연아를 볼 때에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더랬다. 후배들이 섬세함에서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선배들은 얼핏 보기에는 약간 투박해 보이지만 보다 깊숙한 감정을 건드리는 원초성과 무게감에서 후자를 훨씬 압도한다.
* 타르야 누님 만세. ㅠ.ㅠ 내가 이 노래를 듣고 한국에 나온 나이트위시 앨범을 싸그리 긁어모았더랬다.
[#M_10th Man Down|less..|Today I killed, he was just a boy
Eight before him, I knew them all
In the fields a dying oath:
Id kill them all to save my own
Cut me free, Bleed with me, Oh no
One by one, We will fall, down down
Pull the plug, End the pain, Run’n fight for life
Hold on tight, this aint my fight
Deliver me from this war
Its not for me its because of you
Devils instant my eternity
Obey to kill to save yourself
Cut me free, Bleed with me, Oh no
One by one, We will fall, down down
Pull the plug, End the pain, Run’n fight for life
Hold on tight, this aint my fight
“I envy the 9 lives that gave me hell
My path made up by their torn bodies
Man to man, soldier to soldier, dust to dust
Call me a coward but I cant take it anymore”
They wait for me far back home
The live with eyes turned away
They were the first ones to see
They are the last ones to bleed
“The ultimate high as all beautiful dies
A rulers tool, a priests excuse, a tyrants delight…
I alone, the great white hunter
Ill march till the dawn brings me rest
10th patriot at the gallows pole!”
Cut me free, Bleed with me, Oh no
One by one, We will fall, down down
Pull the plug, End the pain, Run’n fight for life
Hold on tight, this aint my fight
Cut me free, Bleed with me, Oh no
One by one, We will fall, down down
Pull the plug, End the pain, Run’n fight for life
Hold on tight, this aint my fight
_M#]
* 마지막으로 에반에센스.
….누누이 느끼지만 나 참 취향 제대로 일관적인 듯. -_-;;;; 어째 다들 분위기가 하나같이 비슷하다냐.
그나마 애니 누님은 멋진 금발의 소유자. >.<
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Ocean Gipsy는 Annie Haslam의 목소리로만 들었었어요. 이런 느낌의 보컬 무지 좋아해요.
홍대에 LP로 음악 틀어주는 주점이 있는데 거기 가서 신청하면 틀어줄 것 같네요. 한 번 가야겠어요.
이 노래를 듣고 나니 박인희 씨가 생각나요. 목소리가 아주 비슷하진 않는데 비슷한 이미지랄까요?
저도 블랙모어스 나이트는 이번에 유튜브 찾다가 처음 들었어요. 정말 이런 여보컬 좋죠. ㅠ.ㅠ 특히 애니 언니는 진짜 듣고 있으면 막 뱃속이 떨리는 것 같다니까요. 박인희 씨는 누군지 몰라서 방금 찾아봤습니다. 오, 그런데 정말 비슷하군요.
에반에센스 언니 완전 사릉햐지ㅠㅠ 목소리가 참 흡인력이 있어. 딱 들어도 특이하고 여자보컬인데도 연주에 안 묻히는게 참 좋다능~
응응. 사실 난 저 세 보컬 중에선 에반에센스 언니가 제일 약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취향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