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악! 콩씨가 “얼음과 불의 노래”에!!!!

콩씨가!!!! 네드를!!!! – 멜리엘님 얼음집

기사 원문: Sean Bean, Actor Who Played Boromir, to Star in A GAME OF THRONES

일단 비명 한번 질러주고!!!!!

솔직히 말하자면 전 에다드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솔직히 스타크 집안 사람들은 좀. -_-;;;;;] 게다가 제 머릿속에서 워낙 우울한 이미지인지라[까만 머리 아닌가?] 숀 씨하고는 조금 매치가 안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하지만!!! 콩씨라잖아요!! 이런 빌어먹을, 콩씨가 북부의 통치자라니!!! HBO와 마틴 옹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엉엉엉.

…….근데 콩씨, 또 죽나요. -_-;;;; 역시 당신은 디즈니 영화가 아니면 모조리 저승행인가.

그건 그렇고 티리온 캐스팅 좋은데요. >.< 사진 보고 감탄해버렸어요.
하지만 로버트 캐스팅은 난 좀 반댈세. ㅠ.ㅠ 흑, 저건 좀 너무하잖아.

역시 제일 기대되는 건 제이미와 세르세이 캐스팅. 하지만 의외로 그런 캐릭틀이 캐스팅하기 쉬울지도.  

개인적으로 전 존 안티에 [이상하게 정이 안 가는 캐릭이란 말이죠, 존은.]
브랜 팬이라….-_-+++++ [네, 압니다, 알아요. 처음 인상적으로 등장했다가 그 뒤로 코빼기도 안 비치죠. 게다가 몸은 그 모양 그꼴. 우하하하하하하! 정신상태는 바닥을 향해 달려갈 뿐이고. 와하하하하!!! 제가 찍은 캐릭은 다 이렇게 됩니다. 초반에 그리 안 되면 나중에라도 그리 됩니다. 크하하하하하! 이런 된장. 이 놈은 대체 언제쯤 중앙무대 진출하는겨. 설마 평생동안 그리 그림자처럼  그려지는 건가. 난 언제까지 이런 캐릭터 가지고 팬질 해야 하는 거지. ㅠ.ㅠ 내 취향이 저주스러워!!!!!]

하지만 역시 얼불에서는 누님들이 제일 멋지지 말입니다. >.<
 

꺄아악! 콩씨가 “얼음과 불의 노래”에!!!!”에 대한 17개의 생각

  1. 클라삥

    콩씨! 안어울리게 판타지에 빠삭한 남자! 그리고 또 콩씨가 죽는 영화리스트 추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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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그러고보니 이상하게 계속 판타지에…..-_-;;
      그래도 1부에선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끝에서 죽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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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마리에

    으아아악 콩씨가 네드!!!! ;ㅁ;ㅁ;ㅁ;ㅁ;ㅁ;

    로버트왕은 진짜 좀.. 그렇네… 난 로버트왕을 콩씨 분위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난 티리온 좋아! 네드도 좋아! 그런데 젤 좋은 건 아리아! 킹스랜딩 밑바닥을 뒹굴고 있는 아리아!!!
    어흑. 흑흑, 아리아, 4권에서 너무 충격 먹어서.. ㅠㅠㅠㅠ 마틴옹 미워!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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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내 머릿속의 로버트는 겉으로는 잘생기고 호탕해보이지만 뇌는 근육으로 된 인간이라지.
      아아, 나도 티리온 좋아! 근데 읽으면서 작가 거짓말쟁이라고 계속 비난하게 되더라고. 티리온이 사랑 못받아 성격 꼬이기는 개뿔, 작가한테선 누가 봐도 티나게 편애받고 있고, 가족들 사랑도 제일 많이 골고루 받고있고, 다른 등장인물들한테도 제일 호감을 많이 사는 애잖아. 게다가 정신적으로도 제일 정상에 가까움. -_-;; 어쩌라는 거냐, 작가.
      난 아리아 초반엔 좋았는데 애가 가면 갈수록 삽질을…ㅠ.ㅠ 아흑, 난 정말 브랜 땜에 가슴이 찢어진다우. 다 필요없고 좀 나오기만이라도 해줬음 좋겠어. 주변 사람들이 막 없는 캐릭 취급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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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마리에

      그런데 그 가족님들 사랑이 좀 많이 무섭잖아..;;;;;;
      정신적으로 제일 정상인에, 유능하기까지… 대단한 녀석.

      +5부는 북부 얘기 중심이라고 했으니 브랜 나오지 않을까? 월 너머로 넘어가고 끝인가? ㅜㅜ 아리아도 바다 건너가서 그냥 끝인가? ㅜㅜ 산사가 왕좌의 게임 한가운데 있게 될 줄이야…. 그런데 진짜 후반 가서 산사 캐릭터 변하는 거 좋더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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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프

    4부가 무거워서 도서관서 빌려읽기를 포기하고….어느덧 앞 내용이 가물가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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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사실은 나도 하도 읽은 지가 오래돼서. -_-;; 게다가 앞쪽은 원서로 읽었더니 더 내용이 가물가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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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약토끼

    에..도서관에서 맨날 눈에 들어오길래 이번에 낼름 빌려왔는데..음..한번 읽어봐야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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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곤도르의딸

    크크크…. 딱 안 읽어본 퐌타지 중의 하나가 얼음과불인데, 닥치고 완독해야겠군요. 퍼시잭슨과 올림피안스에서 제우스로 조연 출연한다는 것도 엄청 뿜기지 않습니까. 제법 어울리실 듯…. 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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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그러고보니 요즘 콩씨 소식이 연속으로 들려오네요. 아흑, 아저씨, 근데 점점 더 뭐랄까, 요즘 저 위에 있는 멋진 역할만 하시는 거 같아요. 한때 악역으로만 나오던 시절이 까마득하게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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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therrion

    으하하하하하 티리온 캐스팅 완전;ㅂ;ㅂ; 제가 제 블로그에서 자이메님과 형동생하면서 놀때만 해도 마냥 재밌었는데,막상 사진보니..ㅋㅋㅋ
    그래도 전 책 볼때 티리온을 베르세르크에서 그리피스가 갇혀있던 감옥 간수장으로 상상하고 봤어요.;; 그래도 티리온 너무 좋다능.학학

    근데 숀빈씨 너무 잘 어울려요!! 근데 전 아직 1부만 읽어서 그런지 존이랑 고스트 좋아하는데, 네드도 그렇고요..근데 나머지 애들은 그냥;;특히 여자애들이 맘에 안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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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으하하, 그래도 티리온 눈쳐진게 진짜 중세 드라마에 나오는 난쟁이 캐릭터 얼굴 그대로 아닌가요? ^^ 1부에서 네드 고지식하긴 해도 멋지게 나오죠. 거의 성자같은 분위기. ^^*
      전 산사가 제일 놀라웠어요. 아리아야 대놓고 긍정적인 캐릭에 가까운데 산사는 초기에는 정말 짜증나는데 애가 뒤로 가면 갈수록 변화하는게 진짜 감탄스럽더라고요.
      전 대너리스!! 우리 대니 여왕님이 정말 좋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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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isha

    난 몰라 난 몰라 난 몰라>_< 콩씨가 네드라니, 젠장 캐스팅디렉터 후손 만대까지 축복받으라~ >_< 콩씨 입에서 '겨울이 오고 있소' 운운하는 게 절로 막 상상되면서 꼬로록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흑 //이렇게 되면 캐틀린은 또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콩씨의 미모와 균형을 이룰 마님이 캐스팅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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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무서운 사람들..ㅠ.ㅠ 콩씨를 네드로 캐스팅할 생각을 하다니. 아, 정말 누가 상상이나 했겠느냐고. 꺄아~~~ >.< 그러고보니 케이틀린 마님, 누가 맡게 될지 것도 궁금하네. 웬만한 위엄가지곤 안 될텐데. 으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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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eliel

    저 저거 보고 너무 좋아서ㅠㅠㅠㅠㅠ HBO랑 마틴 선생님을 믿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해줄 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 원래 스타크는 브랜과 성장하는 산사 빼곤 아오안이었는데, 갑자기 네드를 향한 애정이 새록새록ㅠㅠㅠ 근데 솔직히 제가 생각했던 네드도 엄격하고 우울한 이미지여서 조금 매치는 안되네요;; 존이랑도 별로 닮지 않았고.. 그래도 콩씨니까 괜찮겠죠!!!!

    래니스터 쌍둥이 캐스팅이 참 기대되요. 근데 희대의 금발 미남미녀는 찾기 어렵진 않겠지만, 과연 똑닮은 모습으로 나올지는 좀 걱정;
    그러니까 다른 캐스팅을!

    뭔가 착착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뻐요ㅠㅠㅠ 이 기세로 다음 권도 빨리 내주시면 좋을텐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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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저도저도, 스타크 집안에선 브랜이랑 산사가 제일 좋아요. 원래 산사 무지 싫어하고 아리아를 더 좋아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산사가 정말 후덜덜. ㅠ.ㅠ
      근데 정말 예산 문제로 엎어진 줄 알았는데 계속 진행중이라는 거 알고 놀랐어요. 거기다 네드 콩씨! ㅠ.ㅠ 마틴 옹 드라마 신경쓰느라 책 못쓰는 거 아녜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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