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측면에서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깔리는 걸 선호하는 취향이 맞긴 한데
그게 대부분 오지랖 넓은 조연 “아저씨”들이라는 데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
강철에서는 로이/휴즈에
최유기는 팔계/오정 지지자였으니. -_-;;;;;
짝짓기는 메이저가 분명 맞긴 맞는데 언제나 미묘하게 대세와 어긋나 있단 말이야.
아, 제길. 이러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욕구불만은 쌓일 뿐이고, 외로움은 외로움 대로 느낄 뿐이고. ㅜ.ㅠ 풍요 속의 빈곤이라 상실감은 최고조를 달리고 결국은 모든 걸 포기하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를 외칠 뿐이고. ㅠ.ㅠ
그래도 아주 간혹 취향이 비슷한 분들을 가뭄에 콩나듯 발견한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일까.
우리 사랑스런 거웨인 아저씨 깔리는 거 보러 가야지, 꺄앙. >.<
최유기는 팔계+오정이 메인 아니였나요? ㅡ///ㅡ 전 그렇게 밀고 나갔었는데…어째 영 잘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훌쩍;)
저도, 저도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없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ㅠ.ㅠ 오정+팔계는 많아도 그 반대는 없더라고요, 심지어 리버스도 안 보이더라고요!! 크헉. 미네쿠라씨는 작가 자신이 취향이 워낙 확고한지라 당연히 저 순서라고 생각했는데! ‘스티그마’도 척 보면 꼬마공/안경아저씨 수가 아닌가요? ㅠ.ㅠ
크크크크 얘기가 중간에 끊기니 이런 엔트리를…
내가 여기까지 온 것도 신기하긴 하지만 역시나 아직도 갈 길이 먼 듯해. 아직도 잘 모르겠어. 글쓴이의 취향과 슬래시 앞뒤의 관계..
욕구불만에 시달리지 말고 자급자족하라니까 ㅎㅎㅎ 틴딘 이야기 후편도 기둘리고 있어요~
내가 그대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니..-_-;;; 아니, 저건 그저 내가 무의식적으로 현상이나 취향을 분석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겨. 그냥 한귀로 듣고 넘기라고, 사실 알 필요도 없는 것들이고.
젠장,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음 내가 저러고 있지도 않지. ㅠ.ㅠ 아아, 틴딘 뒷이야기 써야하는데 지금 일이 너무 바빠서, 크흑.
나으 원래 비엘 취향은 경험 많은 아저씨 수였는데. 으흐흐
그렇게 생각하면 딘 바텀이 취향일 법도 한데 말이야~ ‘ㅂ’
…………….흠. 순간 샘딘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ㅎㅎㅎ
나도 주로 아저씨들. ^^* 작은 애들이 큰 애들 깔아뭉개는 것도 좋아하고. 게이물이나 비엘의 장점은 권력의 역전이라.
오오, 그대가 써준다면 나야 좋을테지만, 와하핫. ^^
강철과 최유기, 둘 다 봤는데 이런 세계가 있는 줄 몰랐는데요.^^;;
최유기는 나오다 끊기지 않았었나요? 오래되니 가물가물하네요.ㅎㅎ
그리고 제 느낌엔 샘딘 쪽이 잘 어울리네요.ㅋ
전 사실 대학교 때 최유기로 새로운 세상을 알게된 인간이라서요. ^^ 미네쿠라 씨가 아프셔서 잠정 중단상태입니다. 흑흑.
저도 기본적으로는 샘딘 지지자인데, 가끔 바꿔주는 게 좋아요. ^^* 요시나가 후미 씨의 ‘게이 만화’가 좋은 건 그런 이유 때문이라니까요.
전 항상 뭔가 미묘하게 어긋나 있어서,대세를 따라가 본적이 거의 없어요.ㅠㅠㅠㅠ
게다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위에 있는걸 좋아하다 보니(그것도 애정도나 좋아하는 방향에따라 달라짐) 캐릭터 쪽이나 커플링쪽에선 항상 외면당하고..ㅎㅎㅎ
근데 사실 저의 평소 취향으로 따지면 저도 딘 바텀인데 말입니다..;; 사실 제 평소 취향으로 따지자면 딘보다 샘 타입 인데…대체 뭐에 낚인건지 도무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사람들 취향이라는 게 성격만큼이나 다양하다보니 다른 모든 게 다 취향이더라도 한 군데서 틀어지면 이상하게 정이 안가기도 하잖습니까.
훗, 저는 일단 좋아하는 캐릭들부터 별로 인기없는 조연인데다, 웬만하면 다들……”죽어요.” -_-;;;;; 그러다보니 대개 커플링 자체가 처음부터 성립 불가..으하하핫. 만약 지지 커플이 생겨도 마이너거나 미묘하게 다름. ㅠ.ㅠ 근데 하도 이런 짓을 오래 당했더니 나중엔 그냥 무덤덤하게 혼자 즐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이쪽 팬덤 들어왔을 때 무척 신기했어요. 아니, 내가 보기엔 완전 다들 배가 불렀는데 왜 화를 내는 거지? 라든가.
저도 팔계오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철은 에드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대부분 마이너를 파는데 간혹 메이저 커플이다 싶으면 작품이 마이너라거나 모두가 생각하는 분위기랑 미묘하게 엇나가있다거나.. 그렇더라구요. 로이수는 창부로이가 왜 그렇게 많은지…….. 총통로이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해가 안갔고. 제게 로이야말로 능글거리는 아저씨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하하하하, 저도 그래요, 저도. ㅠ.ㅠ 항상 미묘하게 마이너. 근데 진짜 팔계오정 지지자들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엉엉.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수 캐릭터를 여자애처럼 만들거나 창부처럼 만들거나 허약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애들 BL물이나 그쪽을 따라가는 동인지는 도저히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정말 로이는…모든 여군들의 미니스커트 제복을 꿈꾸는 녀석이잖습니꺄, 와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