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형제들이랑 “문라이트”랑 크로스해보고 싶어요. ㅠ.ㅠ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믹이 아니라 조셉이랑 딘이랑 만나게 해 주고 싶어요. 푸핫.
뱀파이어 무리 내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믹이 조셉과 엘리자베스의 도움을 받아 수사하다가 이상한 사건을 찾아 건너온 형제들을 만나 서로 죽일뻔 하다 믹이랑 샘이랑은 결국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뱀파이어치고는 소 시빌라이즈드 하시군요.” “전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요, 흑.” 딘은 “앗싸, 신난다, 아니, 사방에 이런 쭉쭉빵빵이 널려있다니! 넌 천국에 사는구나!” 즐거워하며 조셉이랑 같이 LA의 모든 나이트클럽을 전전….음, 근데 이 두사람은 종족을 떠나 아무래도 동족혐오가 먼저일 듯. 일단 딘은 돈많고 양복입고 뺀질거리는 애를 싫어할테니. 역시 고지식한 친구/동생 뒤에서 까는 재미로 의기투합하는 게 나을지도. “얘는 도대체 왜 그런지, 원.” “그러게 말야, 다 저 좋으라고 하는 일인데 사람 말을 들을 줄을 몰라요.”
아, 차라리 조셉이 죽었다 살아났다는 소문을 듣고 수상하게 여긴 형제가 조셉을 사냥하러 오는 편이 더 자연스럽겠는걸요. 소문듣고 조사하러 왔는데 알고보니 뱀파이어, 이놈을 죽여살려 티격태격, 믹이 나타나서 “걔 죽이면 너네 진짜 죽어!’ 으르렁. 그 와중에서 샘 “알고보니 믹은 착한 뱀파이어야, 형.” 햇살 좋고 물좋은 LA로 이사온 르노어가 중간에 깜짝 등장. “애네들도 착한 애들이야. 날 살려줬다구.” 그러다 죽일놈 살릴놈 더러운놈 씨, 아니 피를 말릴 놈 펄펄 뛰던 딘이 모종의 사건으로 조셉과 의기투합.
으으, 문라이트 중간에 보다 말았는데 갑자기 연애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서 손을 대기가 두려워요. ㅠ.ㅠ 그리고 코렐라인한테 그런 신파 이야기를 실어주다니, 실망이닷, 쳇.
문라이트 참 재밌게 봤는데 작가 파업 때문인지 흐지부지 끝나서 ㅠㅠ
조셉 참 좋았단 말이지. 히힝. 딘군하고 붙여놓으면 동족혐오인가? ㅋㅋ
이상하게 베스하고 샘하고 쿵짝이 맞을 것 같은 기분은 뭘까? ^^*
작가파업이 드라마 여럿 망치네. 중반까지는 그래도 꽤 볼만하게 봤는데 그렇게 신파로 나가면 좀. -_-;;; 하지만 조셉이, 크흑! 안그래도 베로니카 마스에서 로건 귀여워했는데 이런 캐릭으로 나오면 사랑스러울수밖에 없지, 으하하핫. 난 베스는 가끔은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생긴게 내 취향이 아니라서. ㅠ.ㅠ 흠, 그런데 샘이 베스한테 밀릴 거 같아. ^^* 난 개인적으로 베스/믹 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으하하핫.
난 베스는 닥터후에서 마담 퐁파르로 나온 거 보고 홀딱 반해서 일단 호감이었거든, ㅎㅎㅎ
그런데 진짜 샘하고 붙여놓아도.. 베스/샘일 것 같어. ㅋㅋㅋㅋㅋ
그것보다는 그냥 여자친구들 같을 것 같지만. ㅋ
마담 퐁파두는 괜찮았는데…흐.
샘은 웬만한 다른 프로 여자 주인공하고 붙여놔도 기에서 밀릴걸. ^^*
어제 케이블에서 1화 해줘서 봤는데 훅- 땡기는 건 없더니만…나름 볼만한가봐? ㅎㅎㅎㅎ 크로스까지 생각할 정도라니
음..그건 그렇고 그대한테 빌린 닥터후 빨리 봐야하는데 ㅠ.ㅜ
열광할 정도는 아니고, 그럭저럭 시간 때울 정도. 크로스오버를 생각하는 건 두 남자캐릭터들 성격과 뱀파이어 설정 때문이지. ^^*
“닥터 후”는 천천히 봐, 천천히. 그러고보니 여름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야, 그거.
문라이트 정말 재밌었는데 종영해버려서 완전 안타까웠어요. 시청률도 그럭저럭 나왔었다는데…..ㅡ.ㅡ;
중간에 조셉이 믹 뱀파이어로 다시 만들어주는 장면에서 코피 뽱 터졌었지요.ㅋㅋㅋㅋ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많이 아쉽죠. ㅠ.ㅠ 으하하하하핫, 정말이지 볼 때마다 조셉의 내리사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