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광장공포증(?)…인권영화제 청계광장 개최 승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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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에는 “최근 본 장소에 대한 시국관련 시민단체들의 집회장소 활용 등으로 부득이하게 시설보호 필요성이 있어 당분간 청계광장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계획된 장소사용이 어려운 실정임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영화 상영작 다수가 시국과 관련된 내용으로 확인돼 행사가 시국관련 불법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 경찰과 협의해 사용 승인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인권운동사랑방은 올해 1월 영화제 개최장소로 청계광장 사용을 신청했고, 2월 시설공단의 승인이 받아 몇 개월 전부터 준비가 한창이었다. 또 이미 광장사용료도 시설공단에 납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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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야, 이거 올해 ’13회’ 맞는 행사야. -_-;;; 너네 제정신이냐.
얘네들은 심지어 전쟁이 나도 줄지어 피난가는 사람들더러 한데 모이면 반정부 불법폭력시위를 할지 모른다고 집 밖에 못 나가게 할 놈들이야. -_-;;;;
역으로 자기들이 ‘인권’에 관심은 커녕 말살할 생각이 있다고
자인한 셈인데 ㅜㅜ);;;
그렇죠. -_-;; 하지만 과연 그런 걸 염두에 두기나 할른지 말입니다.
한국전쟁때 국군은 ‘적과 내통할 우려’ 운운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일반인들을 마구 잡아 죽이기도 했었죠.
북측과 대응할 것을 ‘우려’해서 보도 연맹원을 학살한 사건도 있었고.
같은 이대통령이라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모양이네요.
CBS 라디오 방송 멘트가 연상되는군요. 후우.
이건 뭔가요? 영화등급제 때문에 부득이하게 청계광장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취소라뇨. ㅜㅡ
진짜 미치겠네요.
이거 뭐 그냥 모이는 건 무조건 안된다는 거잖습니까. 근데 저건 소송걸면 꽤 크게 배상받을 수 있지 않나요? 계약위반이잖아요.
아, 하긴 법원도 믿을 게 못되죠. -_-;;;
누구말마따나 대한민국의 이씨 대통령은 집권중 하야를 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야….(후다닥)
글쎄, 저 인간은 그럴 염치도 없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