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어!!!!!!!!
하지만 결과를 생각하니 별로 마음이 편하진 않군요, 끙.
어쨌든 낼 이사갑니다!!!!
흑, 새집에서 냥이 키우고 싶은데….
엄마는 괭이라면 질색이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TV보러 오신다고 천명하셨고…체엣!!!!!!
나도 냥이….ㅠ.ㅠ 코숏 삼색이…ㅠ.ㅠ
건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책장 여섯개는 안 들어갈 것 같단 말이시.
다섯 개만 가지고 갈까.
멀쩡한 책장을 두개나 버리고 가야하다니, 아구 아까버라!!!!
그래서 침대를 작은 것 쓰겠다고 했건만. ㅠ.ㅠ 그럼 책장 하나 더 건질 수 있는데, 엉엉엉.
덧. 이번에는 꼭 늘러붙지 않는 좋은 후라이팬을 마련해야지!!!!
메모용
1. 벽에 붙이는 고리
2. 빨래삶을 넓은 양철대야 [같이 사는 분이 갖고 튀었어!!!! 내 건데!!!!!!]
3. 자리를 봐서 CD장을 하나 사든가 아니면 DVD를 어케든 잘 관리할 방도를….대체 DVD 담은 박스가 몇 개야. 옛날 비디오테이프도 박스가 두 개야, 젠장. 건담윙 투니버스 더빙은 버린다고 쳐도 양조위 씨 “의천도룡기”는 버릴 수도 없고, 비디오데크 고장나서 볼 수도 없고. ㅠ.ㅠ
4. 조명이 어둡던데 스탠드를 마련해야 하나.
5. 케이블을 신청하고 동사무소에 갈 것.
…..대대적인 쇼핑을 위해선 정말 차 있는 사람이 필요하구나. -_-;;;
아, 이사 힘들겠다! 수고하세요!!!
흑흑, 정리하기가 너무 싫은고다. ㅠ.ㅠ
황금같은 주말인데 이사하느라 고생하시겠어요. 무사히 이사 끝마치시길! 그리고 나이들어 보니 눌러붙지 않는 후라이팬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더라구요.ㅎㅎ
파잇팅!
드디어 이사가는구나! 얼마 전에 안 쓰는 건지도 모르고 후라이팬에 햄 굽다가 완전 식겁;;; 후라이팬 왜 이모냥이냐고 어무이 타박하다 쓰는 거 안 쓰는 것도 모르고 쓰는 게 자랑이냐고 핀잔만 먹은…-0-;;; 어무이랑 살면 이런 게 병폐 아닌 병폐라는… 주방을 몰라…ㅎㅎㅎㅎ;;; 암튼 눌러붙는 후라이팬, 사람 진짜 생고생 시키더라ㅡ.ㅜ
무리하지 말고 이사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랄게~~!
짐정리도~!! (온갖 책,CD,DVD들… 내가 겪어봐서 알지ㅠㅠㅠㅠ)
이사 무사히! 잘! 마치셔요 ///
후라이팬!!! 고기도 구워먹고 핫케익도 해먹을 수 있는!!
비디오와 디비디콤보를 사세요. +_+
이사 잘 했오? 아저씨들이 책 옮기느라 허리 끊어지지 않았을라나 약간 걱정이 ㅋㅋㅋㅋ
아, 글고 마감 무사히 마친거 축하!
마감 마치신거 축하드려요!!
이사는 잘 하셨나요. 살림이며 이것저것 옮기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 ;_; 책도 많으실 것 같아서 딘걸님 말씀처럼 아저씨들도 아저씨들이지만 그걸 다시 정리하실 루크님 허리 괜찮으실지 걱정됩니다 ㅠ_ㅠ.
대충 정리 끝내고 쓸고 닦았습니다!!! 이사를 끝내고 나니 비가 오네요.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힙니다.
욕실과 부엌은….으음…주변에서는 막 닦아야 한다고 세제도 안겨주는데, 이거 꼭 해야하는 걸까요. 전 대충 이대로 살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흑.
기분상의 문제도 있긴 한데, 닦는 걸 추천합니다. 무슨 상태일지 알 수가 없잖아요. 보기완 달라요, 보기완. –a
건담윙 투니버스 더빙은 버린다고 쳐도 양조위 씨 “의천도룡기”는 버릴 수도 없고…에서 격하게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정말 양조위씨 의천도룡기는 어리 시절 저에게 양조위님과의 첫사랑의 시작이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마음이 짠해지네요. 그것을 아직도 소장하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ㅁ;
폐업하는 비디오가게에서 용케 구했지요!! >.< 아아, 하지만 정말..이거 상당히 처치 곤란이에요. 버릴수는 없는데, 흑.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