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합>김상곤 범 민주진보 진영 후보 경기도교육감 당선
사실 좀 걱정스러워서 분당 사는 누이에게 선거하라고 문자까지 보냈지 말입니다. 그런데 표 차가 생각보다 벌어졌군요. 전 저거보다 더 박빙이 될 줄 알았거든요. 누이의 말에 의하면 저쪽 동네도 요즘 부모들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라더군요.
일단 경기도 끝냈으니 서울 교육감도 좀. -_-;;;
2. 유튜브, 한국사이트 실명제 거부(종합)
유튜브 공식 블로그의 성명은 이쪽
고소하다, 이것들아.
물론, 전체적인 뉴스란의 분위기는 암울합니다만. -_-;;;
내 주변엔 학부모들이 없어서 그릉가, 다들 관심이-_-;;; 근데 선거홍보물보는데 뭔 재산들이 그리 많다냐. 그 정도 자산가가 아니면 정치입문이 아예 안되니까 그릉가(왜 난 이런게 궁금한걸까;;)
학부모들도 그리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 오, 선거홍보물도 봤군! 그것만으로도 그댄 대단한거여.
….선거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기도 하고. 일단 돈이 있으면 권력을 갖고 싶어지잖우.
충남 교육감 재보궐은 4월 29일인데 오마이뉴스에 실린 후보자 토론회를 보니 전교조 출신이라는 후보 한 명은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있고 나머지는 다들 아이들 실력이 어쩌구 특목고가 어쩌구 하고 있네요.
…이거 울면서 전교조 출신 후보 찍어야 되는지 좀 고민 ;ㅅ;
제발 뜬그룸 잡는 소리만은 제발. ㅠ.ㅠ 대체 왜 그런대요. 무슨 대학교 학생회 선거도 아니고.
인터넷에 실명제라니……처음에 듣고 어처구니없어하던 기억이 나는군요.ㅡ.ㅡ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이미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걸요. 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는 것도 안 믿겨요.
‘가카’ 께서 유튜브에 연설 동영상을 올릴 계획이라 하던데..이건 어찌되는 걸까… 하는 한 블로그 포스팅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_T;;;;
구글 담당자가 올려놓은 글을 보니..부끄럽고..휴우…
1번 소식이 반가웠어요.
푸하하하, 저도 봤어요. 그거. 정말이지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주소가 그쪽으로 되어있어서 저도 투표하고 왔지요. 간만에 들은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유튜브건도 아주 통쾌했구요.
하지만 부디 이건으로 인해 말할 권리를 제한하는게 얼마나 이상한 일인지 알아줬음 하는건 너무 큰 바램이겠죠.
와! 멋지세요! >.< 경기도까지 다녀오시다니. ....그런 걸 알아들을 머리라면 지금까지 그런 삽질을 안했겠죠,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