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아이
라피르 님 얼음집에서 엮습니다.
아래는 원 글을 쓰신 아이님 댁에서 긁어온 것.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
월요일의 아이는 얼굴이 예쁘다.
섬세하고 다정하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능을 갖고있다.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화요일의 아이는 은총으로 충만하다.
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수요일의 아이는 슬픔의 아이.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대하고 다양한 재능이 있다.
빛나는 눈동자를 소유하고 있다.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목요일의 아이는 먼길을 떠난다.
지성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을 지녔다.
작은 일은 신경쓰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금요일의 아이는 사랑을 주고 받는다.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음악이나 그림등의 예능방면에도 적성이 있다.
Saturday‘s Child work hard for Living.
토요일의 아이는 열심히 일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도 끊임없이 도전한다.
AND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unday is
Bonny and Blite, and Good and Happy.
그리고 일요일의 아이는 사랑스럽고 쾌활하고 행복한 아이.
가족들의 마음을 밝게 만드는 힘을 갖고 태어난다.
-「마더 구즈」중 에서
생일을 넣으면 태어난 요일을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는 줄 알고 본문 이곳저곳을 클릭해 본 바보입니다, 훗.
그런데 다른 분들도 검색이나 핸드폰 달력으로 체크하셨더라고요.
여하튼, 뒤져봤더니 저는 “금요일의 아이” 군요.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금요일의 아이는 사랑을 주고 받는다.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음악이나 그림등의 예능방면에도 적성이 있다.
…..거위 할망구 거짓말쟁이!! -_-;;;;
거위 할망구 거짓말쟁이 맞다. 난 월요일이네. 시뻘건 거짓말쟁이 같으니라고. 쳇쳇쳇. 섬세하고 다정하고 마음을 땃땃하게 해준단다! 딱 반대구만. ㅋ 얼굴 얘기는 말 할 것도 없구.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대 얼굴 잊어먹겠수. ㅠ.ㅠ
저도 월요일인데….정말 딱 반대인데요?! ㅎㅎ 전 칠칠맞고 차가운 녀자….ㅋㅋㅋ 그런데 전 이상하게 마더 구즈가 무서웠어요. 예전에 읽고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ㅡ.ㅡ;
전 마더 구스를 처음으로 제대로 접한 게 ‘백작 카인’ 시리즈였어요….[먼산]
거짓말쟁이! 저도 월요일입니다;
근데 누나는 금요일 맞는 거 같은데요?
왜, 그댄 예쁘장한 얼굴이라고. 아, 남자애들은 이런 말 싫어하던가.
그래서 그대 판박이인 여동생도 이쁘잖우. ^^* [이걸로 무마해야지.]
거위 할망구 거짓말쟁이!!!! ㅠㅠㅠㅠ
저도 금요일의 아이인데 보고 격하게 땅을 쳤습니다 ㅠㅠㅠㅠ 어디가 재능이 있나요 ㅠㅠ 그런 매력 있음 나좀 줘봐요 ㅠㅠ….
윽, 하지만 청염님께선 제가 무지막지 부러워하는 재능을 두개나 갖고 계신걸요. 글과 그림이라는. 어떻게 그 두개를 함께 가질 수가 있냐고요, 큭.
거위 할머니 거짓말쟁이!!! 전 화요일이에요. 은총 따윈 빵 발라 먹으라지요 아하하하하 ㅠ.ㅠ
그러니까 겸손한 한국인에게 저 분류는 통하지 않겠네요. 전부 ‘○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잘났다’는 뜻이잖아요.;
하지만 지그문트님은 정말로 정의로우신 분이실 듯 한데요. ^^*
그래도 이왕이면 다들 다르게 잘난 게 좋잖아요.
전 일요일입니다.
…. 다르잖아! ;_;
예전에 제가 본 버전에서는 토요일 빼고는 다 우울한 내용이었어요. (도대체 난 뭘 본 것인가…) 다 멋지네요. 특히 목요일의 아이는 아주 부러워요.
사실 마더구스 원 노래는 제일 위의 한줄 뿐일 거예요. 밑은 누군가가 따로 해석한 걸테고. 그런데 우울한 버전이라니, 그건 뭘지 궁금하군요.
저도 목요일의 아이 부러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