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
이제까지 보고 들은 모든 것들이
마이크 해머 안에 집약되어 들어 있었다.
그게………이 정도일 줄은 차마 몰랐지.
책을 읽는 내내 모든 묘사가 머릿 속에서 자동적으로 프랭크 밀러의 그림체로 환원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보고 뒤집어진 명대사 하나
“아저씨는 여자를 돈 주고 살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여자가 돈을 내야 할걸요.”
아저씨,
YOU WIN!!!!
그래도 역시 내 취향은 필립 아저씨다. 투박함도, 솔직함도 좋지만 자고로 배배꼬인 구석이 있어야 둘둘 푸는 맛도 있는 게 아닌가.
변하지 않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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