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 ‘태왕사신기’ 4번째 연기에 MBC드라마 ‘일대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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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방송연기 속내는…
제작사 측은 방송이 자꾸 미뤄지는 이유에 대해 “제주도 세트장 촬영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대작에 어울리는 컴퓨터 그래픽 등 후반작업에 공을 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드라마 판권을 둘러싼 MBC와 제작사 간 줄다리기도 계속된 방송지연에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MBC의 한 관계자는 “방송사 쪽에서는 ‘태왕사신기’가 외주제작사의 지나친 요구를 들어주는 선례로 남지 않게 하려는 입장이다. 이에 제작사 또한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기본입장에서 높은 제작비 충당을 위해 드라마 해외 판권 등을 가능한 한 많이 갖겠다는 입장을 고수중이다”라고 전했다.
기사 2: MBC, ‘태왕사신기’ 대신 ‘커피프린스1호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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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판타지인 드라마의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고감도 CG 작업을 이유로 오는 9월께로 방송시점을 미뤄줄 것을 MBC측에 요청했다.
하지만 ‘태왕사신기’의 방송 시점을 9월께로 확정지을 수는 없다고 MBC 관계자는 말했다. ‘태왕사신기’의 9월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 나아가 MBC측에서 ‘태왕사신기’의 방송을 편성에서 배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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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 윤은혜, 배용준 대타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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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 1호점’은 이미 한달 전부터 촬영이 진행됐기 때문에 방송 일정을 맞추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이미 수차례 방송일정을 미뤄온 ‘태왕사신기’는 비난의 화살을 면하기가 어렵다. 올초에 방영하려던 당초의 계획이 물거품이 된지 오래이고. 6월 25일 방영한다는 계획마저 수포로 돌아갔다. 제작단계에서는 만화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시비거리가 끊이지 않았다. MBC 내외에서도 말많고 탈많은 ‘태왕사신기’의 오락가락 편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처음 “바람의 나라” 쪽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한참 투쟁할 때에는 기사에 언급도 않고 무시로 일관하며 무조건 그쪽 편만 들어주더니만, “태왕사신기”쪽에 문제가 불거지니 이제 “바람의 나라” 이야기를 슬슬 꺼내고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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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실치 않은, 이런 “추측”에 가까운 기사들을 여전히 옮겨오는 까닭은
이제껏 “전망”이나 “소문”이라며 기사화되었던 놈들이 며칠도 안 가 결국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거 참…
그러고보니 어떤 기사에서는 태사기를 “드라마계의 ‘디워'”라고 칭했던데……절묘한 비유. -_-;;;
디워는 8월에 기어이(…) 개봉합니다. 태사기는 과연. 일단 커피프린스 1호점 만세.
핑백: 비류수.
MBC 노조에서 성명서 냈다고 합니다.. 허허허허
드라마계의 디워… OTL
제주변에서 하는 말… "디워는 개봉이라도 하지 태왕사신기는…?"
드라마계의 디워 딱이네요.프풉-
CG에 얼마나 공을 들이길래; 부디 한 100년간 연기했으면 좋겠어요
핑백: The Tales of..
이러다가 그냥 대충 사그라졌으면 더 좋겠습니다. -▽-
핑백: SPACE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