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사망하다
오늘 누군가 크리스토퍼 리 씨가 사망했다길래 놀라 뒤져보니 리 씨가 아니라 리브 씨군요…ㅠ.ㅠ 하지만 역시, 으음 슬픕니다. -_-;;;; 사실 수퍼맨은 제 기억속에서 최초의 미남 아이콘으로 남아있기에. -_-;; 어린 시절 수퍼맨의 이마에 한가닥 내려와있던 그 남빛 [검은 색도 아니고, 확실히 남색이었어요!! 그런 머리색깔, 청말 처음이라 너무 멋졌지요!] 머리칼……..그리고 환한 미소….정말 “영웅”이었지요. ^^* 크면서 조금 인식이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크리스토퍼 씨의 그 화사함 만은 변함 없었는데…
후에 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이후로도 정말 인간으로서 강인한 면을 보여주어 무척 감탄했더랬습니다. 인간적으로, 정말 존경할만한 사람이었죠.
크립톤 별로 편히 돌아가셨기를 빕니다, 수퍼맨!
덧. 올해는 정말 커다란 별들이 우후죽순처럼 떨어지는군요…ㅠ.ㅠ
덧2. 혹시, 만에 하나라도, 부시 아저씨, 당신은 심장마비 안걸리오? 젠장. 아니면 뻑뻑한 프리젤이라도 좀 먹어봐요…..-_-;;; 가래떡을 선물로라도 보내야하나, 쳇.
크립톤 별에서 빨리 오라고 연락했나 봅니다. 그래서 가셨겠죠.
성우 장전진씨 까지 거기 가셨나…
가래떡을 선물로에 원츄 백만개 날립니다(고시원에서 웃다 쓰러지는 중)
으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