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굴왕 1화


막 봤습니다. 좋군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ㅠ.ㅠ 게다가 여러겹의 배경을 먼저 깔아놓고 그걸 하나씩 벗기고 깎아내 만든 듯한 그림체!!! 어두침침한 컬러 – 음울한 원작 분위기와 사이버펑크적인 SF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 그리고 단순한 캐릭터의 선들…아주 좋아요, 취향입니다!!!

그래서 낙점!!!!!
원래 몽테크리스토 백작 원작을 무척 좋아해서요…-_-;;; 어렸을 때 계몽사 판으로 읽었을 때는 사실 너무나도 음울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후에 완역본 3권짜리로 읽고 나서는 진짜 환장했다죠. [어린이 판에서는 스토리가 진행이 안될 정도로 인간들과의 관계를 무지막지 빼먹었습니다. -_-;;;;; 뭐 어찌보면 것도 능력이지만서도….] 이 화살표와 점선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인간관계는 최고입니다!!! 애니가 원작의 관계들을 얼마나 살려나갈지 궁금하군요. 크으~~~~



나카다 조지 상 목소리 너무 멋져요오…ㅠ.ㅠ 이번 대본에는 제발 영어만 없으면 됩니다아~~~~!!! [헬싱에 난무하는 영어 단어, 하나도 못알아들은 사람 -_-;;;] 아니, 이번에는 프랑스어일까나…-_-;;;;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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