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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01. 먼저 닉네임을 부탁드립니다.
lukesky, 별님사랑 아트바크
Q002. 닉네임에 대한 이유나 사연이 있다면?
스타워즈의 주인공 Luke Skywalker에서 앞부분을 딴 것입니다. 이유는 당시 통신망에서 다른 분이 스카이워커라는 이름을 점유하고 계셨기 때문이죠……-_-;;
카알 아트바크는 별님의 작품 중 푸른 포에닉스 외전 ‘에레보스 연가’에 나오는 천재 과학자의 이름. 참고로 달의 신전에도 잠시 등장한 이름입니다.
Q003. 혈액형을 알려주세요.
A형
Q004. 별자리를 알려주세요.
물병자리. 혹자의 말에 의하면 물병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건 A형이기 때문이라는 말도…T.T
Q005.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만화를 순서대로 3가지 적어주세요.
헉, 이런걸 순서대로 적으라는 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_-;; 게다가 세 개라니….
“1815…”, “별빛속에”, “신들의 황혼”
Q006. 고구려의 왕님 중 가장 좋아하는 분은 어느 분이십니까? 이유도 적어주세요.
음, 사실 저는 역사상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리…-_-;; 조금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군요. 뭐, 바람의 나라를 봤으니 대무신왕으로 할까요 ^^*
Q007.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는 묘청의 서경 천도를 조선역사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으로 꼽으셨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 역사 오천년래 제일대사건은 무엇입니까?
신라의 삼국통일. 반도가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는 데서 첫 번째 의의를, 그리고 그게 신라가 아니었다면 하는 아쉬움에서…-_-;;;
Q008. 우리 역사에서 가장 유감스럽거나 애석하게 생각하는 순간은 어느 때입니까?
허리 위아래 분단. -_-;; 내가 미쳐!!!!!
Q009. 우리 역사책에서 지금 당장 기억나는 부분이 있다면 책 제목과 함께 써주세요.
..현재로서 제일 먼저 기억나는 건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Q010.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역사…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김삿갓 -_-;; 나라면 이 인간 소재로 드라마 만든다!!!! 이렇게 멋진 인간이 또 어디있단 말입니까아…..틀림없이 수염이 아주 잘어울리는 미중년이었을…[퍽퍽퍽!!]
Q011.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애증이 교차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애증……?????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잘 모르겠군요….
Q012.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당신의 역사관은 어느쪽에 가깝습니까?
흠,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쪽입니다만, 아무래도 “우리나라”라서…잘 안되더군요. 이름을 붙일 수 있을 정도인지도 확신이 안섭니다. 하지만 단군 조상을 믿으니……^^*
Q013. 추천하고 싶은 역사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역사책이라고는 대학교 때 사회과학 서적 몇 개 읽은 걸 빼면 기억이 거의 안납니다요….삼국사기, 삼국유사 정도?
Q014. 바람의 나라를 보다가 역사책을 찾아본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책 제목을 적어주세요.
삼국사기, 삼국유사, 그리고 백과사전 -_-;;; 부도지는 못구했어요…
Q015. 바람의 나라를 언제부터 보셨습니까?
중학교 3학년
Q016. 단행본을 갖고 계시다면 댕기판? 시공사판? 분철본? 어느 쪽입니까?
댕기판 1~10, 시공사 편 전권, 댕기판 분철, 모션 분철
Q017.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세류 공주님!!!! 그리고 혜압 -_-++++++
Q018.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성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해명 태자. 운
Q019.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배극…..그리고 호동이네 방에서 죽은 구미호. 후에 그 여파를 생각하면 정말….으드득!
Q020. 바람의 나라 캐릭터 중 가장 말빨이 센 캐릭터는 누구라 생각하시나요?
해색주와 채. 해색주야…어린시절부터 말로 무휼을 도와주기도 했고…^^* 채의 말발은…..글세 그게 말발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누가 그의 예언에 맞서겠습니까.
Q021. 지금까지 죽은 캐릭터 중 가장 그 죽음이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연. 그리고 마로.
Q022. 바람의 나라 캐릭터 중 가장 의상센스가 좋은 캐릭터는 누구라 생각하시나요?
무휼. 항상 단정한 까만색이라니..너무 예쁩니다요.
Q023. 바람의 나라 캐릭터 중 함께 있어 가장 어울리는 남녀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무휼+연, 충+소치….첫번은 비주얼 상, 두 번째는 “부부는 닮았다”는 말을 그대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분위기지요.
Q024. 동성간에 가장 그림이 되는 사람은 누구와 누구입니까?
운+호동, 해명+괴유, 여자는 워낙 캐릭이 없어서….T.T 세류와 혜압도 잘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로 해오녀와 연도 한 그림 안에 있으면 귀여울 듯…^^*
Q025. 눈에 흙이 들어가도 인정할 수 없는 커플링은 누구입니까?
…………………무휼만은 고고하게 -_-;;;
Q026.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캐릭터 중 한 명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하겠습니까?
해명, 운
Q027. 하루만 바람의 나라 속 주인공이 되어 돌아다닐 수 있다면 누가 되고 싶습니까? 이유도 간단히 적어주세요.
해명. 귀신이니 여기저기 날아다닐 수 있을 겁니다요.
Q028.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연재 첫 부분에 등장하는 시. 그리고 무휼이 연에게 하는 독백, “끝없이 끝없이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나를 막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비록 너라 할 지라도.”
Q029.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애정신은 어느 장면입니까?
…..애정신이라하셨습니까요…..아아, 해명 태자가 죽으러가야겠다고 할 때죠…T.T
Q030. 바람의 나라에는 여러 신수가 나옵니다. 이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마리(?)를 골라 그 매력포인트를 적어주세요.
채의 난새들. 그 어찌할 수 없는 허무함이 좋습니다.
Q031. 역대 바람의 나라 단행본 표지 일러스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시공사 13권. 청승 무휼….일러스트 때부터 좋아했습니다.
Q032. 대소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능력있는 왕. 그래서 가짢은 것이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것을 용서하지 못하는 스타일. 그는 주몽을 자기보다 하급으로 보았고 그의 자손들 역시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라이드가 강하고, 사람들의 능력을 알아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Q033. 채, 갈사왕, 둘 중 한 사람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적어주세요.
서로 허무한 채와 운이 만나 충돌하는 걸 보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두 사람의 허무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그렇게 불꽃이 튈 수 있는 것이지만 말이죠. 만약 용이 죽지 않았다면, 혹은 채가 용의 다른 미래를 보았다면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것도 역시 운명인걸요.
Q034. 추발소와 송옥구, 을두지, 셋 중 한 사람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적어주세요.
추발소의 경우 저는 마로와 연관을 짓습니다만. 두 사람 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왕을 정하고 그를 따르게 되지요. 그러나 추발소의 경우는 조금 미묘합니다. 그는 자신의 왕을 따르고 있지만 그와는 너무나도 다른 “어린 왕자”를 맡게 됩니다. 호동도 말했듯 소년은 제 2의 아버지와 같은 그의 인정을 받아야만 왕이 될 수 있습니다. 해명의 군사들을 이끌기 위해 마로의 인정을 받아야하는 무휼처럼요.
Q035. 혜압(새타니. 해명의 정인)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적어주세요.
멋진 여성입니다. [첫마디가 그거냐!!!] 그는 해오녀와는 다른 의미로 죽은 자와 혼인한 자입니다. [해명, 당신 바람둥이!!!!] 해오녀가 살아있었다면 그녀와 좋은 사제지간이 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죽어버린 자신의 짝의 유지를 이어받은 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세류처럼 그녀도 “죽은 자들의 왕”의 일부이지요.
Q036. 소치(충의 아내)와 선우(운의 연인이자 사비 엄마), 둘 중 한 사람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적어주세요.
소치는 소서노를 연상케합니다. 그녀는 충의 “아내”라기 보다는 운의 자리를 메워주는 정치적 파트너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녀는 충을 받치는 지지대이며, 또 다른 피리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북의 받침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낙랑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요.
Q037. 가장 이름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무휼. 대무신왕이 이런 이름이라는 걸 처음 알았지요.
Q038. 바람의 나라를 소재로 팬픽, 팬아트 등을 만들어낸 적이 있습니까?
…….별님 작품은 거의 손을 못댑니다. 특히 바람의 나라는요. -_-;;;;
Q039. 인물론이나 내용분석을 써보신 적이 있습니까?
해보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죽음입니다. 하다가 죽을 거여요.
Q040.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바람의 나라 관련 섹션이 있습니까?
최근 만들었습니다. 그 빌어먹을 사건 때문에
Q041. 만화 바람의 나라에 얽힌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댕기를 모으고 있던 그 시절. 대학에 합격한 후 서울에 올라오게 되어 책장 위에 얹어진 댕기를 눈물을 머금고 바람의 나라 부분만 분철하고 있었습니다만[저는 책을 찢는 행위는 뭐든 용서를 못합니다. 설사 잡지일지라도요.] 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툭 한마디 던지시더군요. “분교 도서관에 기증하려고 했는데 그걸 다 찢어 발기다니”….사실 아직 아쉽습니다. 당시 손만 안대었더라도 과감히 포기하고 시골 분교에 보냈어야 했는데…T.T
Q042. 김진 선생님의 다른 작품을 읽어 보셨습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어느 것입니까?
1815, 별의 초상, 신들의 황혼
Q043. 뮤지컬 바람의 나라, 실제로라도, 혹은 방송으로라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실제로 두 번, 서울에서 봤습니다.
Q044. 넥슨의 바람의 나라 게임을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간단히 게임력에 대해 적어주세요.
……….아뇨. 그건 안해봤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바람의 전설이 전부입니다.
컴퓨터 게임이라면 몇 개
Q045. 바람의 나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실제로 보신 적이 있습니까?
가지고 있습니다…………….만, 너무 어려워서 하지는 못해요.
Q046. 소설 바람의 나라를 읽어보셨습니까? 만화와 소설 중 어느 쪽이 더 좋습니까?
넵. 으음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소설은 만화의 “말못한 부분을 메워주는”느낌이라서…역시 만화쪽이…
Q047. 야간비행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알고 계시다면 그때의 일에 대해 기억나는대로 간단히 적어주세요. 참여해 주신 분은 참여하신 일을 적어주세요.
사실상 그 때만 해도 본격적으로 팬클럽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여서 말이죠. 덕분에 서점 가서 서서 그 책을 한번 읽어본 다음 무지막지 분노했던 기억이 납니다.
Q048. 이번, 모 드라마의 기획안이 바람의 나라의 주요 설정과 유사한 점이 많은 사건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분노게이지 폭발하고 있습니다.
Q049. 이번 사태에 대한 간단한 생각이나 느낌을 적어주세요.
뻔뻔한 태도, 안일한 정신. 빌어먹을. 누군가 양심선언이라도 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Q050. 바람의 나라와 김진 선생님께 한마디 적어주세요.
저희가 항상 함께합니다. 힘 내세요!
핑백: misha냥의 창고-분점
핑백: 내 마음 속 폭탄상자
핑백: 비류수.
핑백: 하늘저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