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뉴스의 리포트
서울뉴스
한동안 뉴스를 안 봤더니, 이런 소식도 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창”제도를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돌맞을 각오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성매매 여성들이나 남성들도 자격증을 가지는 일종의 직업으로 인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그게 합리적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인간의 본성이든 뭐든 간에, 성을 사고파는 행위가 근절될 리 없습니다. 어차피 공개적으로 벌어지는 불법이라면 차라리 합법으로 만드는 것이 낫습니다. 어둔 곳에 가둬두고 나몰라라 하기 때문에 인신매매가 이루어지고, 포주들과 어깨들한테 갇혀 살며 착취당하는 꼴이 일어나는 겁니다.
“성매매”자체보다 “현 제도“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파는 거나 지식을 파는 거나 다른 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그것도 능력인 것을. -_-;; 저러한 단속도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서서히, 물밑작업을 통해 저 사람들을 모두 양지로 끌어낸 다음에 하나씩 비리를 모조리 끊어버리는 편이 나을 텐데요.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채찍만 사용해도 곤란합니다. 제발 저런 것에만 무대포 정신으로 달려들지 말란 말입니다, 경찰. -_-;;;; 여성단체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시위에 대해서는 저는 시민단체 쪽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아뇨, ”자발적이라고 믿고“ 싶은 거겠죠. 자발적일 수는 없습니다. -_-;;;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저걸 정말로 근절시키고 싶다면, 저같으면 업주들에게 죄목을 붙여 우선 집어넣고 보겠습니다. -_-;;; 이번에도 흐지부지 몇 명 구속하고 근처 문 몇 개 닫고 끝내지 말고 말이죠. 업주들에게 여성들이 진 빚? ..연말에 멀쩡한 도로 뜯어 공사하느니 차라리 거기다가 돈 쓰십시오. 뭐라고 안그럴테니. -_-;;;; 어차피 교도소에 있는 인간들도 세금으로 먹여살리는 판에, 이건 안될 이유가 뭡니까요?
그리고, “사는 사람”이나 좀 단속하시는 건 어떻습니까? -_-;;;;
그녀들이 자신들의 직업을 생각한다는데 그걸 그렇게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하지 말라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사는 사람’이나 단속좀 잘 했으면 좋겠네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