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쪽의 착한 마녀
– 뭐, 뭡니까. 갑자기 1화부터 쏜살같이 달려가는 이 스토리는!! 원, 시작하자마자 사건들이 기다렸다는 듯 펑펑! 터지니[당연하지만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군요.
그림도, 이야기도 상당히 고전적인듯 하여 마음에 듭니다만, 인물들은 그다지 아직까지 눈에 띄는 녀석이 없네요. 아, 안경미소년은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이번 신작들은 라이트노벨 원작이 많은 모양입니다?
덧. 역시 제 성우 취향은 “어른 남자”인 듯 합니다. 오랜만에 이시다 아키라 씨의 남자다운 톤의 목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좋군요. ㅠ.ㅠ 개인적으로 최유기 팔계같은 부드러운 톤이나, 마이 히메의 나기, 혹은 엘리멘탈 제레이드와 같은 소년들보다도, 이 착품에서처럼 약간은 부드럽고 하늘거리면서도 확실히 남자의 느낌을 풍겨주는 쪽이 훨씬 좋거든요. 더욱 매력적으로 들리기도 하고. 조금 높은 톤 쪽이 색기가 더 풀풀 흐른다는 건 인정하지만, 제가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
덧2. 나카타 씨…여기서도 악역입니까. -_-;;;;;
2. 쓰르라미 울적에
– ……………저런 그림에, 이런 내용이라니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아!!!!! 미리 귀띔을 받았기에 망정이지 그림만 보고서는 취향이 아니라고 손을 뗄 뻔 했습니다.
[어라, 그런데 캡처가 안되는군요. ㅠ.ㅠ]
여하튼 그렇게까지 끌리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호기심이 발목을 잡는군요. 도대체 어째서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지는 좀 알고 싶습니다.
3. 위치 블레이드
– 오프닝엔딩도 음악도 마음에 들었어요!!! >.< 얼핏 그림만 보고 찍어놓은 녀석인데, 블랙라군과 함께 이번 신작들 가운데 가장 스타일리쉬한 녀석인 것 같군요.
한가지 걱정되는 게 있다면……….1화부터 여주인공 가슴을 그렇게 크게 그려서 앞으로 대체 어떻게 할 작정이오, 곤조…..? -_-;;;
제 경험상, 애니에서의 여자 가슴이란 화가 거듭될수록 커지던데 말입니다. [처음엔 적당했던 녀석이 끝날 때쯤 되니 수박이 되던걸요, 젠장] 1화부터 저렇게 부담스러워 보일정도면 뒤쪽에는 대체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상상만 해도 두렵습니다. -_-;;; [게다가 이번엔 애 엄마니….]
덧. 아아, 마미코 씨, 지옥소녀를 거쳐 점점 발전하고 있군요. ^^* 처음에는 목소리의 톤이 너무 좁은 것 같아 발전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는데, 멋진걸요? 사실은 2화에서 자주 흔들리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초반이니 뒤쪽에 가면 더욱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4. 칭송받는 자
– 왠지 그림이……….파이널 택틱스? 를 연상케 하는….군요. 으음, 무난한 스타일이긴 한데, 그나마 이런 류의 애니 치고는 짜증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데다가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신작만 훑고 있는데 한번쯤 확인해 보기로 한 녀석들을 아직 절반도 다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빌어먹을, 많아도 너무 많은 거 아냐??? ㅠ,ㅠ 여하튼 대충 한번 거르고 난 뒤 1차에 통과한 녀석들의 1, 2화를 체크해 다시 걸러주려고 했건만. -_-;;; 이러다가는 초반을 체크하는 동안 1쿨인 녀석들은 끝나버릴 지도 모르겠군요, 크흑.
아아, 그럼 대체 언제 미국 드라마로 돌아간단 말이냐아!!!
4월 신작 나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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