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iji님 홈에서 트랙백했습니다. 너무 잼나서…..^^*
어느날 갑자기 산백합회의 그녀들 앞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과연 그녀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사치코
히스테리를 부린다.
“대체 이런 날씨도 좋은 날에 어째서 제가 호랑이를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죠?
언니님들은 심술쟁이!”
결국 호랑이 목에 로자리오를 걸어준다.
[마지막 한줄에 올인…ㅠ.ㅠ]
▶ 유미
소리도 지르지 않고 경악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나무 뒤로 데리고 가서 가방에서 휴지를 꺼내 권한다.
[저, 저놈의 휴지가…–;;;]
▶ 레이
필사적으로 호랑이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나서 운다.
▶ 요시노
레이가 죽인 호랑이를 확인사살 후 가죽을 벗기고 있다.
[정말로 대박!!!! 요시노라면 이 짓을 하고도 남을거야!!!!]
▶ 요코
잠시 생각하다 호랑이 등에 탄다.
[역시 누님…ㅠ.ㅠ]
▶ 세이
요코 뒤에 타고 머리칼을 날리며 달린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세이님이라면 내내 호랑이 머리를 붙들고 부비부비적거리시며 응응, 기분 좋아…..재미있어…라고 좋아하실 듯]
▶ 에리코
곰을 소환한다. 두마리의 사투를 보며 하품한다.
[에리코 님!!! 과연 저의 여왕님이시옵니다!!!! ㅜ.ㅜ]
▶ 시마코
미소짓는다. 그 다음날 은행나무 밑에 무언가 파묻힌 흔적이 있다는 소문이 교내에 돈다.
[아우, 시마코 너무 좋아요오…ㅠ.ㅠ 시마코 너무 좋아요오…ㅠ.ㅠ]
▶ 노리코
집에 귀가한 뒤 흙과 피를 닦고, 코- 잔다.
[-_-;;;;b]
▶ 토오코 & 카나코
유미의 휴지를 받지 않은 호랑이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려갈긴다.
▶ 은행왕자
호랑이의 성별을 확인한다.
[풋!!!]
▶ 유키치
스구루의 행동을 보고 굳어버렸다.
▶ 선대슈퍼로사기간티아
호랑이는 이분 애완동물이었다.
▶ 시즈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상상하고 싶지 않아………-_-;;]
ㅠ.ㅠ 즐거워해주셔서 기뻐요.. 하긴 저도 시즈카님은 상상하기가 두려운 것이 좀..(…)
핑백: 절대운명묵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