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분이 그 분이실 줄은….

끝도 없다.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당신…

호크윈드 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에……………저 아래 답글을 남겨주시고 친절하게 제 블로그를 링크해주신 케이닉스 님,
오늘 호크윈드 님의 글을 읽고 알았습니다.
사실 댓글을 남겨주셨을 때 처음으로 블로그에 들어가보고
그냥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분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습니다만………
[게다가 그 밑에 “넷 상의 신뢰”에 관한 글도 있단 말이죠.]

…..그 분이셨군요.

솔직히 말해, “비밀글” 로 등 뒤에서 욕을 했다는 사실은 지나치게 사생활적인 부분을 파고 들어간 느낌이 있어 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만,
저는 그 전에 당신이 했던 일들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래 글들을 찾아보시면 제가 호크윈드 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한 글이 있으니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건이 터진 후 여러 블로그에 다니며 자기가 한 일에 대한 반응에 일일이 사과글을 달곤 하셨죠.
그게 쓸데없는 일이라고는 생각해보신 적 없는지요.

한번의 거짓말은 용서의 여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과를 밥먹듯 하고 다닐 정도로 동일한 행위를 계속한다면,
그건 “제스처”일 뿐 더이상 “사과”라고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제 링크를 삭제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가는 자유를 제한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실제로 피해를 당하지도 않았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제가, 왜 이런 조치를 취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저 분이 그 분이실 줄은….”에 대한 16개의 생각

  1. 핑백: 루크스카이, SPACE..

  2. 엘위

    LU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그 사건에 대해 찾아보다가 접한 글이 바로 저 모님의 글이었습니다. 그걸 알고 나서 얼마나 당황스럽던지…허허.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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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HX1138

    저도 글 읽어봤는데 황당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아니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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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울양

    뭐라 말해도 안 들어처먹을 인간이니, 애써 충고해서 시간낭비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인간되기 싫은 사람에게 인간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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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조나단/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레포트나 하나 작성해야 할까요. -_-;; 흠, 단순히 에피 3보고 스타워즈 팬이 된 분인가 했는데..
    엘위/ 닉네임 바꾸셨군요. 어색하긴 한데 예ㅃ브니다.
    음, 사실 지난번 이글루 사과글까지 보고 거기서 마무리 된 걸로 생각했습니다만……
    THX1138/ 제가 저분의 지인이라면 상당한 배신감에 치를 떨 것 같습니다.
    보름/ ……저도 잘 모르는데 많이 독특하신 것 같더라구요.
    아울양/ 나름대로, 현재 이러한 대우를 받는 게 이제까지 그 분이 한 행동에 대한 대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랄까…웬만하면 저도 방관주의인데, 이분과는 상관하고 싶지 않아요.
    새벽달/ 오호, 그렇습니까? 오래 가는군요. 아니, 이번 사건으로 다시….등극하셨나. _-;;;
    루드라/ 요즘 이런 개성만점인 분들이 너무 많아서 큰일입니다. 태왕사신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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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레인

    링크신고합니다(…)
    뭔가 글의 핀트가 맞진 않지만…
    다른 곳에서 스타워즈 관련으로 흘러들어왔는데,
    천령 알케씨의 이름을 여기서도 보게되는군요…
    재미있네요[…]
    휘긴 경 이글루는 눈팅을 하긴 하지만, 대단한 분입니다…저분…;;
    보듬어드려야 되요(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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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ushroomy

    댓글 찾아서 링크타고 가 봤더니, 그림 도용건 중에도 M이 있어서 ‘혹시 나인가…’하고 놀랬습니다. 물론 그럴 일은 희박하겠습니다만, 참 부렉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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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나마리에

    예전에 관련글 올라왔을 때는 관심이 없었다가,,
    이번에 뭔 일인가 한번 둘러봤습니다.
    아.. 두통이…. 정말 물리적인 두통이 엄습;;; 괴로워요.
    불쌍하네요. 쯧쯧..
    저런 정신머리로 어찌사나. 진짜 불쌍해서 어쩌나..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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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레인/ 안녕하세요? 링크 감사합니다. 으음,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Mushroomy/ 참…당황스럽더군요.
    일레갈/ 그분이십니다. -_-;;;; 요즘에 다시 검색어가 순위권에 들지 않았을까 싶군요.
    나마리에/ 이글루라는 곳이 다른 블로그보다 특히 더 무서운 곳이라….그런데 과연, 정말로 앞으로 달라지실지 궁금합니다.
    세이/ 골치아픈 일이죠…..관련 트랙백을 둘러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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