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목적은 스타워즈 소설이었는데,
광화문 교보,
종각 영풍
종각 반디스 앤 루니
모두 실망하고 돌아왔네요.
원래부터 외서는 교보보다 영풍 쪽을 더 치는지라 교보는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에피 1,2 때는 스타워즈 소설이 간간히 보였는데 말입니다. 아래쪽에 쌓아놓은 몇 개를 제외하면 전무.
종각 영풍과 반디스 앤 루니는 몇 번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재보긴 했는데, 역시 영풍 쪽이 조금 나았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몇 년 전만 해도 구하기 쉽던 소설들이 다 들어가서 보이지 않더군요.
예전에는 엑스윙 시리즈가 좌라라락, 제다이 시리즈가 좌라라락, 프리퀄 나온 뒤로는 한 때
플론워즈 시리즈가 좌라라락 깔려있던 기억도 나는데,
오히려 영화가 개봉된 후에 찾아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건 어찌된 영문일까요.
그래서 결국…어차피 예전부터 오라비가 아마존에 스타워즈 아트북을 주문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었기에 이 기회에 조금 기다렸다가 아마존에 좌르르륵, 주문을 해버릴까도 생각중입니다. [누가 좀 말려줘요!!!]
거기다 집에 와서 친구에게 빌려주려고 책장을 뒤지다가 ‘바쿠라 휴전’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다시 화들짝!!
빌어먹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제다이의 아이들’도 아직 남아있는데 두번째로 좋아하는 바쿠라 휴전은 대체 어디로 간겨!!!! 아니, 그러고보니 최악 중 하나였던 크리스탈 스타도 사라졌군!!!!
한동안 정리를 안하고 이사를 워낙 많이 했더니 많은 놈들이 실종되었군요. 으에에에에엑.
바쿠라 휴전은 아직 종각에 남아있던 것 같은데, 뭐 언제 다시 가봐야죠.
덧. 으음, 케빈 앤더슨은 그저 그런데, 제다이 아카데미를 사, 말아?
[거기다 이 녀석은 표지가 영 보기 싫어서 말이죠…ㅠ.ㅠ ]
시스의 복수 페이퍼백은 아무래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길, 미국애들 책내는 전술이 그렇죠, 뭐.
잘나가는 건 하드커버로 먼저, 페이퍼백은 몇달 후…ㅠ.ㅠ
빌어먹을…..
스타워즈 아트북 너무 비싸요. 서점가서 보기만 하고 온다니까요 ㅡ_ㅡ 시스의 복수 하드커버로 나온걸 봤습니다. 정말 두껍더군요. 읽기가 겁나던데요. ;; 3만원정도 하는데 사서 읽을까 하고 고민하고있습니다.
교보에는 스타워즈 아트북은 좀 들어오는데 소설은 영 안들어오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스타워즈 소설은 영풍이나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쪽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교보문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주말에 하루종일 스타워즈 생각하고 몰래몰래 클론워즈 보다가(-_-) 시스의 복수 소설판 찾는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으흐흐.
THX1138/ 맞아요, 비싸요..ㅠ.ㅠ 그래서 몇 개 사지도 못하고, 엉엉엉. 아, 저도 봤습니다, 하드커버. 그래서 한참동안 왜 페이퍼백은 없나 머리를 굴리다가 딱 생각이 나더라구요. -_-;; 원래 유명 속편 책들은 하드커버부터 나온다는 ㅅ사실이…..으윽, 하지만 3만은 정말…ㅠ.ㅠ
미리내/ 어머나, 교보에서 알바 하시는군요! 맞아요, 교보의 스타워즈, 아니 SF/Fantasy는 너무 초라합니다. ㅠ.ㅠ 코엑스 반디 루니는 몇년 전만 해도 꽤 괜찮았는데 오히려 지금이 더 초라하더군요. ㅎ훌쩍. 우와, 저도 가서 물어볼려다 말았는데, 혹시 그게 미리내 님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교보 같은 경우는 본래 다섯권 내외였는데…에피 3 개봉 앞두고는 꼼쳐놨던걸 전부 꺼내버렸죠. 그때 Jedi Shadow(영 제다이 나이츠 시리즈 중에서 앞부분 3권 합본) 점찍어놨는데 어느새 사라짐. OTL.
…그리고 영풍 팁(?)입니다만,정작 스타워즈 코너 보다는 다른 진열대의 아래쪽,쌓아놓는 곳에 더 많고 다양합니다. OTL.
케빈 앤더슨이라면…제다이 서치 인가요? 이상하게 제다이 아카데미 트릴로지에서 제가 어렸을땐 3권이 있고 1권이 없더니 지금은 반대내요(…)
Hobbie/ 아, 맞아요, 맞아, 예전에는 제다이 서치 2,3권만 있더니만 어제 가니 정말 1권만 있더군요. 이 무슨…-_-;;;; 케빈 앤더슨은 나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많이 끌리지도 않았던 작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으음, 교보는 아래칸을 뒤져봤더니 영, 너무 뒤죽박죽이라…ㅠ.ㅠ 오호라, 영풍쪽은 다시 가봐야 겠군요.
음,글을 다시 읽다 느낀 것인데…바쿠라의 휴전에,제다이의 아이들 이라…각각 개리엘과 칼리스타 로맨스 로군요..-_-a 둘 다 최소한 마라 보다는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칼리스타는 훗날 이 캐릭터 말고는 믿을것 하나 없는 작가(바바라 햄블리)가 황혼의 행성 편에서 구차하게 연장 출연만 안시켰어도,다크 세이버에서의 애틋한 이별로 훨씬 멋졌을 것을…(그리고 개리엘은…루크에게 접근한 벌이랄까,암울한 삶을…)
Hobbie/ 칼리스타는 꽤 매력적인 인물이죠. ^^* 사실 전 영혼만 남는 그 설정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습니다만…그래도 칼리같은 여인이라면 좋아합니다. 개리엘은….-_-;;; 정말 불쌍한 인생이죠. 나이도 어린데, 어쩌다가 루크한테 반해서 그만……으흑.
그런데 사고보니 정말 다들 로맨스더라는…그래서 처음에 서양작가들은 로맨스를 빼면 글을 못쓰냐!!!! 고 생각했었죠. -_-;;;
아트북을 보니 컨샙아트에 꽤 재미있느것이 많더군요.
시스의 복수는 페이퍼백 정말 사고 싶어졌슈.
블랙/ 아악, 아트북은 너무 비싸요, 정말…ㅠ.ㅠ
우유차/ 응, 응, 응….ㅠ.ㅠ
95년에 미국에서 사온 From Starwars to Indiana Jones가 제가 소장한 유일한 스타워즈 아트북이군요. ㅡㅜ 에피소드 3이 포함된 아트북이 나오면 다시 살 수 밖에 없겠지.. 흑.. 돈 벌어야겠어요ㅡㅜ
체샤고양이/ 오오, 그런 아트북도 있군요! 보고싶네요!!!!
기회닿으면 꼭 보여드리지요. ^^
체샤고양이/ 오, 기회를 만들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