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톤 이어받기
euphemia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1. 갖고 있는 영화 갯수
-DVD는….배달온 종이 상자에 세로로 집어 넣은 게 7 상자정도…..그리고 비디오는…이사올 때 사용했던 커다란 담배 포장상자 가득..입니다.
2. 최근에 산 영화.
– 음, 최근에 산 영화는…하도 오랫동안 디비디를 살 정도로 자금이 넉넉치 못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아마 지난번 <삼총사>이후에는 위시 리스트만 잔뜩 적어놓고 있습니다.
3. 최근에 본 영화.
– 극장에서 본 건 ‘혈의 누’군요. 내일이라면 스타워즈 에피 3로 바뀔 듯 하옵니다.
4. 즐겨 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힌 영화 5편은?
– [스타워즈 및 반지의 제왕 제외하겠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사람들> 초등학교 때 보고 처음으로 기자의 꿈을 불태우게 만들었던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다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생각나면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다 몇 번이고 돌려다볼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한 적이 있었던 <삼총사>와 <사총사>, 추억속에 남아있어서인지 어딜가나 이 두 영화를 구하기 위해 발버둥치곤 했습니다. 역시 몇 번이고 다시 봐도 그 재미가 쏠쏠한 녀석입니다. 근데 묘하게 출연진의 이름은 안 외워지더군요…ㅠ.ㅠ 괜히 진 켈리만 생각나고…
세번째는 <전망좋은 방> 초등학교 때 텔레비전에서 보고, 나중에 짤렸다는 소리를 듣고 비디오로 보고, 그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길래, 나중에 캐나다 연수가서 비디오로 빌려다 보고, 결국 얼마전에 무삭제판이 DVD 로 나와서 냉큼 사왔습니다. ^^* 아아, 줄리안 샌드와 루퍼트 그레이브즈, 정말 예쁘죠……
그리고 또 <아웃오브 아프리카> ……….한 일주일 동안 미쳐있었습니다. 미치고, 미치고 또 미쳐있었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마지막으로….아니 마지막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영화라고 불러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BBC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입니다. 에전 케이블에서 할 때 묘하게도 꼭 3,4편만 보게 되었던 작품이죠. 1,2,5편 시간대를 알아서 볼려고 별 짓을 다했는데 틀 때마다 나오는게 3,4편….결국 어디선가 구해다가 소장해놓고 심심하면 돌려봅니다. 걸작이죠, 이녀석도…
5. 바톤을 이어받으실 5분
– 이것 역시 내키시는 분들이…가져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저도 해보고 싶은데.. 네이버로 어떻게 트랙백하죠? ㅠㅠ
그냥 복사해서 가져가야 하나.. 쩝.. 무식해서리;;;
나마리에/ 네이버 시스템은 잘 몰라서….
제가 네이버 글을 트랙백 할 때는 먼저 글을 쓴 다음 나중에 ‘수정’으로 트랙백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