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에 배용준의 캐스팅이 알려지면서,
그루넷에 관련 기사가 떴습니다.
지난번에도 제일 먼저 표절 시비 문제를 보도했던 곳이 그루넷이었지요.
[당시 다섯개 였던 기사 가운데 세개가 네이버 검색에서 사라졌더군요. ^^*]
‘태왕사신기’의 제작 본격화…표절 문제는 해결 됐나? [그루넷]
………..저기요, 누누이 말하지만
기사 본문에 나온 ‘바람의 나라’는 당시 고구려의 영토 안에 있던, 현재 강원도 영월에 있는 ‘태백산’으로 해석했다는 말은 그야말로 송지나 씨가 바람의 나라를 잘못 해석, 아니 아예 만화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시고 뻘소리 하시는 겁니다. 당시 강원도는 고구려 땅도 아니었고 바람의 나라에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장소라구요. -_-;;;;;; [대체 부도의 개념을 이해하신겝니까..ㅠ.ㅠ]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셨다면 저런 소리를 도저히 못하셨을텐데…쿨럭. 송지나 씨가 주장하시는 그 태백산이 광개토대왕때 이미 고구려의 영토였기에 저 신시 설정이 웃기다는 겁니다요…ㅠ.ㅠ 저 잘못된 기사 부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없나…ㅠ.ㅠ
…그래도 기사 자체가 삭제된 네이버보단 훨씬 낫군요. 언론의 횡포라는 말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중, 고등학교 국사를 어떻게 배우셨길래, 당시 고구려의 영토에 강원도 영월의 태백산이 들어가냐고요.
‘만고역적 김종학-송지나를 참하라.’라는 캠페인의 필요성 절감중입니다.
yu_k / 예…원래 네이버는 지식인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기사삭제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해당언론사의 요청’…이라.
Mushroomy/ 김진 선생님과 바람의 나라를 깎아내리려는 시도라는게 뻔히 보이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김진 선생님만큼 고대 고구려사를 공부한 작가도 드물걸요.
레닌군/ 돈 팍팍 들여서 큰거 하나 만들어 돈벌고파요..거기다 민족사까지 곁들이면 여론몰이도 대성공! 이라는 속셈이 빤히 보이는 건 그쪽 분야 사정상 이해하겠지만, 그걸 남의 작품 짜집기로 해놓았으니……-_-;;;; 더욱 문제가 커 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