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KBS성우극회에서 주체하는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저런게 있다는 것도 모르고 지내던 지난 주 어느날,
아이스 님의 블로그에서 읽고 대략, 패닉, 당장 달려가서 오늘자 행사 참가를 신청했다지요.
원래 6회로 기획되었으나 불행히도 오늘까지 3회로 종결되었습니다.
오늘 이벤트에 출연해 주신 성우분들은 어제 토요명화에서 방영했던 <퍼펙트크라임> 더빙을 맡으셨던 이정구 님, 이선 님, 주유랑 님, 오인성 님과 [김병관 님 뵙고 싶었는데…ㅠ.ㅠ] 더불어 배한성 님, 김환진님, 정미숙님, 강수진 님도 와 주셨습니다.
에, 솔직히 말하자면………….성우분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뵌 것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너무 당황하여 말이 안나오더군요. 땀은 삐질삐질 나죠, 숨은 막히죠, 얼굴은 빨개졌죠..ㅠ.ㅠ 거기다 한 분도 아니고……..크허어어어어어어어어억, 사인 받는데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황홀…그 자체. 으으으으으으으윽. 사실 구자형님이 안 나오셔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아, 아쉬워요……ㅠ.ㅠ
[#M_1. 이정구 님의 경우|1. 이정구 님의 경우|한 마디로, 정말 멋지십니다. ㅠ.ㅠ 진짜, 진짜, 진짜. 최초로 입을 여시는데 근처의 공기가 부르르르르 떨리면서 목소리가 공기를 가르고 좌악 아래로 깔리는 거예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심장에 안 좋아요. 맙소사. ㅠ.ㅠ
최근에는 외화 더빙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광고 나레이션을 많이 하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광고에서 나레이션은 확실히 빠질 수 없는 존재긴 하지만서도, 성우분들은 ‘연기’를 중요시 하시기 때문에 연기를 많이 하실 수 있는 외화더빙쪽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KBS. MBC, SBS!!! 좀 자숙하라고, 빌어먹을!!! 그리고 OCN같은 데서도 더빙을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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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2. 배한성 님의 경우|2. 배한성 님의 경우|협회의 이사장님을 맡고계시며 ‘극회장님이라고 불리시는 배한성 님. 뭐랄까, 그 흰머리를 보니 약간 가슴이 아파졌습니다. [제국의 역습에서 루크역 하신지가 몇 년이더라…쿨럭] 그래도 배한성 님은 텔레비전에서 많이 뵜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러워 보이셨어요. 목소리도 기대했던 그대로였고.
배한성님의 한마디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성우들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 팬들의 힘이 강력해진만큼, 더 많은 팬들이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주었으면 고맙겠다는 말씀, 앞으로 성우들이 변화를 시도하여 나아가겠다는 결심등을 유창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마 오늘 가장 말씀을 뚜렷하게 잘 해주신 분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그 유머감각! 아무래도 경험도 많고 대선배시다보니 중간에 농담으로 끼어드시는 것도 쉽고 또 능숙해보이더군요. 극장에서 자막판 영화와 더빙판 영화를 동시상영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아니, 그 전에….돈은 얼마라도 더 낼테니 DVD에 더빙판을….크흐으으으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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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3. 이선 님의 경우|3. 이선 님의 경우|멋지십니다. 아름다우십니다!!!! 웃음이 정말 시원시원하세요! 게다가 그 명랑한 성격! 이거 원, 제가 남자였다면 충분히 반하고도 남았을…우우우우우웃! [건 그렇고 여자 성우분들 왜 그렇게 다들 아름다우시답니까……ㅠ.ㅠ] 앞에서 제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이 얼어서 입이 안나와요…”라고 말실수 한 걸, 그대로 사인지에 적어주시는 재치까지…크어어어어억! 그리고 악수했어요, 악수! ㅠ.ㅠ
이정구님께 마이크를 대 주시는 모습이…ㅠ.ㅠ 두분이 너무 잘 어울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_M#]
[#M_4. 김환진 님의 경우|4. 김환진 님의 경우|내가 어째서, 어째서 최유기 디비디를 안가지고 갔던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아니 환진님이 오시는 걸 몰랐으니 당연하지만서요. ㅠ.ㅠ
환진님 역시, 텔레비전에서 듣던 그 목소리 그대로시더군요. 아우, 거기다가 저 쿨한 태도. >.< 최유기 때문에 히라타 상과 겹쳐보여서 역시 버닝 상태!!!! 오늘은 분홍색 옷을 입고 오진 않으셨지만요. ^^* 역시 사인 받는데 너무 당황해서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_-;;; 나, 이렇게 바보였던가. 뭐랄까, 왠지 카메라를 들이댄다는게 너무 무례해 보일까 겁이 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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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5. 강수진 님의 경우|5. 강수진 님의 경우|귀여우십니다. 귀여우십니다. 귀여우십니다. 귀여우십니다!!!! 아우, 할말 없어요, 정말 귀여우십니다!!!!!!!!!!! ㅜ.ㅜ 세상에나, 세상에나, 세상에나..진짜 만화 캐릭터 같은 분이세요. [사회자 분께서 계속 ‘애니메이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 활동을 하고계신’으로 설명하시더군요. 확실히, 독보적인 존재이시긴 하죠, 수진님. 그런데 말할 때도, 말을 들을 때도 계속 움직이셔서 사진이 다들 핀트가 나갔습니다. 으에에에에에엑! ㅠ.ㅠ_M#]
[#M_6. 오인성 님의 경우|6. 오인성 님의 경우|정말……..멋지십니다. 옷차림도 그렇고, 무슨 모델 같으셨어요. 사실은 오인성님과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뭐랄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창피해서 그게 안 되는 겝니다요!!! 하지만 내려오면서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왔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난리를…ㅠ.ㅠ 강수진님과 정미숙님과 오인성 님 세분과 함께 저희 일행이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왔는데요 [끝까지 남아서 수다떨다가…^^*] 세분이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걸어가시는 순간 닫히는 문 사이로 저희 일행 중 한분이 “오인성 님 진짜 멋져요!” 라고 외치고 말았습니다. 아아, 그 순간….돌아보시는 오인성님의 표정!!! 그 씨익~~~미소!!!! 반했습니다, 쿨럭. 정말 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았어요. 저희들의 비명소리가 터지는 것과 동시에 스르르륵 닫히는 엘리베이터의 문. 평생 지를 비명을 다 지른 듯한 느낌입니다요. 에구에구.
정미숙님과 오인성님이십니다. >.< 꺄아, 미숙님도 정말 멋지셔요!!!!!!_M#]
그래서, 오늘의 수확은!!! 정구님과, 배한성님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 다른 분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어 다가갔는데, 이정구님, 옆에 있기만 해도 바들바들 떨리는게…ㅠ.ㅠ “사진..찍어도 될까요?” “어,물론이지. 팔짱도 낄까?” 푸헉! 네, 빳빳이 굳어서 이정구 님의 팔에 제 팔을 직각으로 끼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와서 사진을 보니 제 입이 귀 밑에 걸렸군요. -_-;;;; 한마디 한마디 정말 스스럼없이 대해주셔서 나중에는 저도 긴장이 조금 풀리더군요.
이런 행사가 이루어지게 된 것은 어느정도 위기의식이 발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성우의 입지는 오히려 예전보다도 훨씬 줄어들었지요. 먼저 성우분들이 ‘눈에 띄도록’ 만들 것. 배한성 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성우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개의 활동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빙은 그나마 성우의 존재를 인지하게 되지만, 광고라든가 쇼 프로그램의 나레이션, 라디오, 심지어 수능 때의 듣기평가까지, 사람들은 그것을 ‘성우들’이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외활동으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이 부분은. 성우들이 얼마나 우리 삶 가까이에 와 있으며, 얼마나 필요한 존재이고 또 즐거움을 주는 존재인지를,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홍보에 나서는 겁니다!!!!] 이번 행사의 경우도, 조금만 더 홍보를 잘 해 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저만 몰랐던 겁니까아!!!! ㅜ.ㅜ]
어쟀든 제가 원하는건, 드라마 CD와 더빙판이 수록된 영화DVD, 크어어어어어어억, 언제나 가능해질까요…우웃
덧. 루드라 님, 오늘 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그 사인첩, 진짜 감탄했어요. 게다가 계속 이 행사에 오셨다니, 놀랍습니다!! 엉엉엉…다음에는 좀 더 느긋하게 만나서 함께 버닝하죠!
아이스님, 핀님….저만 따돌리고..미워요!!!!!! ㅠ.ㅠ 두분 다 정말 오랜만에 뵈었군요. 다들 일이 바쁘다보니 아무래도….ㅠ.ㅠ 그런데 확실히, 저희 셋이 모이면…..좀 시끄러워지는 듯….합니다요. 쿨럭. 두분 다 정말 예뻐지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
[#M_얘는 덤|꺄아아아아!| 요즘 일이 있으셔서 몸상태가 조금 좋지 않으시다는 이정구님. 엉엉, 안되어요…ㅠ.ㅠ 안되어요..ㅠ.ㅠ 건강이 최고랍니다….. 선글라스를 옷에 걸고 계셔서 써주십사 부탁드렸더니 “내가? 아니면 그쪽이?” 크어어어어어어억! 그때 사양하지 말고 그 선글라스를 끼어봤어야 하는건데!!!! 이정구님의 선글라스를 끼어볼 일생일대의 유일한 기회였는데에!!!!! ㅠ.ㅠ 난 왜이리 바보인 걸까나…엉엉엉…ㅠ.ㅠ 이정구님한테 메일로라도 보내드릴까나, 이 사진..ㅠ.ㅠ
_M#]
위의 사진들, 모두 아시겠지만 다른 곳에 퍼가거나 감상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푸하하~~;ㅁ; 아..아니..이렇게 발빠르셔도 되는겁니까!
너무 잘 읽었습니다.^ㅁ^ 특히 엘리베이터씬 묘사가 너무 죽이는거 아닙니까!ㅠㅁㅠ
(↑자려고 누웠다가 도저히 잘수가 없어 일어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우~;ㅁ;b).
꺄아~~정말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행사 자체도 캡이었지만
루크님 만나서 같이 꺅꺅 댔던게 더 신났었어요!
(오죽했으면 미숙님이 뒤돌아보셨겠습니까..하하하-_-;;)
악! 따돌리다니요!;ㅁ; 왠지 루크님 다른 분들과 많이 바쁘신것 같아서…아하하;ㅁ;a
그리고 약토끼님의 ‘X니스의 왕자’ 발언은 절대절대 잊지 못할겁니다.(크흐흐흐흐흐흐흐<-;)
에또…바로 눈앞에 계신 성우님들만으로 정신이 혼란스런 아이스였는데
그 와중에도 히랏상을 잊지 않는 그 모습에 진짜 놀랬습니다. (따거!)
+ "오인성 님 진짜 멋져요!" 를 외친 일행 중 한명이 바로 접니다.-ㅁ-;;
(나이를 잊고 버닝;;)
앗, 그리고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온 분 중 한분이
배한성님이 아니고 강수진님..^^;; (키가 작다고 잊으시면 안돼요!;ㅁ;)
+ 루크님, 저 원래 이뻤다니깐요!!(맞는다;)
좋겠다..좋겠다…좋겠다아~~~~~~~~~~~~~~~~~~ ㅠ.ㅠ
가고싶었는데..에………..ㅠ.ㅠ
아아아아악!!! 글 읽는 저마저 막 두근두근하는 감동이 막 묻어나는 글이옵니다!!!
헉! 너무 좋으셨겠어요 >_< (강수진님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사진을 기대했었는 데.. 아쉽긴 하지만, 배한성 아저씨 빼고는 다 처음 뵙습니다. 다들 멋지시네요^^)// 어떤 형태로든 부디 해마다 한 번씩은 이런 이벤트가 있어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네요, 이런 이벤트~
부러워요 부러워요 부러워요 ㅠ ㅠ 배한성님하고 이정구님 좋아하는데 흑흑흑 오인성님도 너무 좋아요 ㅜ ㅜ 이정구님 너무 멋있으세요 꺄악~~ ;; 제가 가까이서 뵌 성우분은 서혜정님과 이규화님입니다. 엑스파일 동호회 행사때문에 3~4번 봤죠. 으흐흐흐~~
배한성님이 맥가이버를 더빙해주신다면 좋겠고 양지운님하고 같이 스타워즈 재더빙 해주신다면 바랄게 없죠 ;;;
재발 더빙 싫다는 말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티비에서 아무런 말도 안들리는걸 바라는건지…
으으… 이정구, 배한성…ㅠㅠ
아이스/ 아이스님이셨습니까!!! 그러고보니, 거기 오신 팬들 분, 그리고 성우 지망생들 여러분 사이에서, 저희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그룹일지도요..-_-;;; 아, 강수진님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ㅠ.ㅠ 왠지 배한성님이셨던 느낌이 깊이 들어서..ㅠ.ㅠ
크윽, 히라타 상도 한국 분이시라면 좋을텐데…좋을텐데..좋을텐데…ㅠ.ㅠ
덧. 아이스님 원래 아리따우시죠, 그럼요!
덧2. 토끼의 그 발언, 대단하지요? ^^* 저희 클럽에 끌어들일깝쇼? [그녀석도 히라타 상의 ‘아저씨 필’을 좋아하는지라] 푸하하하하
줄라이/ 응응응, 좋았어, 좋았어, 좋았어~~~~~~~~~~~ >.<
zelu/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그렇게 사람 앞에서 굳어본 적은 정말 오랜만이라 저 자신도 놀랄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관객들이 적게 왔더라구요….ㅠ.ㅠ 아쉬웠어요.
ciel/ 아, 강수진 님의 사진은 꽤 많이 있는데……제가 수진님과는 자리가 좀 멀고 카메라 플레쉬를 터트릴 수가 없어서, 수진님 사진은 다 ….ㅠ.ㅠ 하지만 정말 팬서비스 최고셨어요. ^^*
이런 이벤트가 해마다, 좀더 대대적으로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성우분들이 ‘더빙작을 상영해야하는데’ 하면서 아쉬워하셨어요. 더빙작이었으면 저도 영화를 보고 왔을텐데….크윽. 하지만 토요명화에서 이미 봤으니까 ^^*
THX1138/ 배한성 님 진짜 멋져요. ‘아, 관록이라는 건 이런거구나..의 느낌? 이정구 님 정말 끝내주십니다. 정말이지 말 한마디한마디를 들을 때마다 심장이 부르르 떨리는데 그 낮은 목소리가 사람을 족히 죽이고도 남아요!!!! 흑흑, 오인성님도, 이선님도 최고…ㅠ.ㅠ 서혜정님도 이규화님도 좋아요!!! >.< 전 두분은 사진과 화면으로밖에 못 뵀군요…ㅠ.ㅠ
더빙은 지켜져야 합니다. -_-;;;; 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는건지…
rumic71/ 크윽….덥썩!!!
부러워요. 맥가이버와 알프, 터미네이터와 마스터 치프, 루피와 가이 모두를 한꺼번에 만나고 오시다니 ㅠ_ㅠ[다른분들의 출연작은 기억이 -ㅅ-;;;]
정말 부러워요 ㅠㅠ 이렇게 멋진 성우분들이 있는데 왜 애니메이션 더빙은 죄다 이상한 배우들만 데려다가 하는지!!
잇힝~
정구님 사진 가저갈께요오~ >_<
돌균/ 너정도 외우고 있다는 것도 대단한데 뭐 ^^*
미리내/ 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 애니 캐스팅은 정말 피디 분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음 좋겠어요..ㅠ.ㅠ 물론 애니에도 멋진 성우분들이 많이 하시지만….
약토끼/ 물론이오.
멋진 경험이었군요! 그나저나 이정구씨… 상상한 그대로의 얼굴이라 흠칫 놀랐습니다. 입에 담배 한 개피 물고 골목길에 쭈그려 앉으면 사람들이 피해갈 만한…(^^)
아우. 배한성씨 더빙판 맥가이버를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요즘 케이블에서 하는 건 자막판이라서 무효!)
나름 관련직종(?)인데도 저런 이벤트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성우분들을 실제로 뵙게 되면 항상 시공간이 깨지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멋진 목소리로 너무 흔한 대화들을 막 나누시면;;; 여긴어디? ←이렇게 되더라구요. ^^ 생생한 글 잘 읽었습니다. 슬그머니 링크 신고합니다…^^
글곰/ 멋진 경험이었습니다…ㅠ.ㅠ 이정구 님은 실제로 보면 더 멋집니다. ^^* 배한성씨의 더빙판 맥가이버는 정말 로망이죠. -_-;;; 자막판 맥가이버와 엑스파일은 절대 우리나라에선 무효입니다. ㅠ.ㅠ
Needle/ 안녕하세요? 헉, 관련직종에 계시다니, 방송계에 계십니까? 부럽습니다아…ㅠ.ㅠ 우우, 정말 ‘여긴 어디?’ 그 기분 알거 같아요..ㅠ.ㅠ
링크 감사드립니다. ^^*
이 이벤트 신청할 껄…신청할껄…하고 후회 중 입니다. 첫날 ‘신부와 편견’때는 갔었는데… 오늘 아침에 후기를 두개나 보니까, 후회가 계속 밀려오네요.
eponine77/ 전 이벤트 소식을 못들어서 앞부분 두개를 놓친게 너무 후회되어요…ㅠ.ㅠ
우하하~토끼님 물론 환영이지요오…^0^*
그나저나 성우분들 앞에서는 부끄러움의 극치를 달리다가 뒷모습을 보면서 그런 광분을 뿜어내다니 나란 녀석도 참…ㅠ_ㅠ(흑흑)
근데 전 왜이렇게 손이 안움직이죠? 멋진분들과의 만남이 너무 초현실적이어서 감히 글을 못쓰겠어요오..으헝헝~~;ㅁ;
아…; 아…?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