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쇼를 해라, 아주

정부부처 이동

어차피 이렇게 될 거 모두[라고 하기엔 조금 어폐가 있을까요] 가 원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어차피 가게 될 것을, 관습헌법 어쩌고 저쩌고를 들먹거리며 낭비된 시간과 돈과 에너지가 얼마란 말입니까, 대체.
어차피 신행정수도라는 게 저거였잖습니까. 정부부처 일부이동. ‘아’ 다르고 ‘어’ 달라서 입니까, 빌어먹을.

무슨 부조리극을 보는 기분이군요. 그 때는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어놓고 지금은 이렇게 조용한 기사로, 반응으로 넘어가는 것도 웃깁니다. 처음 계획이 무산되어 후속대책이라고 세워놓은 것이 규모만 줄였을 뿐 첫번째 계획과 똑같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별말 없다니, 정말 무슨 낭비랍니까.

빌어먹을, 법대생들만 불쌍하게 되었군요. 전례없는 판례를 공부해야할 판이니.

생쇼를 해라, 아주”에 대한 2개의 생각

  1. rumic71

    ‘서울’이 ‘서울’로 남느냐 아니냐의 문제였지요. 서울사람이 아니면 이해가 힘들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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