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는 비기독교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여기에 대해서 논평을 하면 입이 더러워질까봐 자제하는 게 좋겠군요.
지나가는 개가 한 마디 짖었다고 생각하죠, 뭐. [미안하다, 개야. 널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
사실 종교계에서 저런 헛소리가 한 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그보다 기사에서 더 흥미를 끌었던 대목은 “이같은 김목사의 한결같은 친미활동에 감명받은 주한미국대사관은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프레시안이고, 기자의 말투를 보니 어지간히 냉정하게 표현하기가 힘들었나봅니다. ^^*]
…………………..처음 알았습니다. 친미시위를 열심히 하면 미국 대사관에서 감사장도 주는군요. -_-;;; 그럼 저 인간은 우리나라 반정부 시위도 벌였으니 미국은 반정부활동을 벌인 인사에게 감사장을 준 셈이군요. 역시 우리의 주적은!!! 그렇게 미국이 좋으면 제발 이민을 가주세요. -_-;;; 사탄이 주도하는 공산주의가 그리도 두려우시면 하느님이 – 아니지 기독교의 신은 하나님이죠? – 계시는 하늘로 제발 좀 올라가 주시고요.
그러니 제발 주여, 이 세상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당신의 이 불쌍한 양을 빨리 거둬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는 도무지 도움이 안 되네요. -_-;;;
핑백: far from Rea..
트랙백, 주님의 사랑이 정말 공평하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참 마음 무거워지는 일이겠다. 저딴 것도 사랑하란 말입니까! 라고.
이슬람 사원은 멀쩡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선 어떤 소릴할 지 참 기대됩니다. 막 때려주고 싶은 사람들이 마구마구 늘어나요!! -_-
원래 말 안되는 헛소리를 하는게 저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종교인 근처에도 안갑니다.
저 사람들에게 새로 발행될 예정의 지폐에 누구를 넣으면 좋은지 물어보고 싶군요. 아마 상당히 웃긴 대답이 돌아올 듯.-_-"
김목사님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아, 이 신은 여호와가 아닙니다. 칼리입니다.
(인도신화에 나오는, 사람 목을 뎅겅뎅겅 잘라 대는 여신이지요. 싱긋)
+매우 늦었지만, 링크 신고드립니다.^^
훗~
칼리라…
그냥 저는 축복을 해 주고 싶군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영원히 그 육체를 가지고 혼자서 잘 먹고 잘 살기를요.
인류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살아남길 빌어 주도록 하죠. 말 그대로 영생을…
쓰나미가 저런 사람 안쓸어가고 뭐했는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라고 외친 뒤에 곧바로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브이! 랄라랄라랄랄랄라 공격개시~’로 이어지는 메칸더브이 개사곡이 생각나는… (사랑이라고 해놓고 공격하라니…앞과 뒤가 안 맞잖아!)
글곰/그녀의 남편으로, 파괴의 신 시바[….]가 있지요.
우유차/ 그대도 알겠지만….원래 여호와는 자기 자식들을 "더" 사랑하는 신이잖소. -_-;;; 그걸 보완한게 기독교인데 기본 바탕이 그래서인지 역시…..
forthreich/ 샌프란시스코 대지진과 이번 허리케인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응징이란 생각은 안해봤나보죠
루드라/ 단군 목자르고 장승 전기톱으로 밀고 친미시위 하러 달려가는 인간들인걸요 -_-;;
글곰/ 칼리님의 손을 쓰기도 아까운 인간들입니다. 앗, 링크 감사드립니다. ^^*
電腦人間/ 와, 그건 좀 끔찍한 형벌….-_-;; 불사하되 불로하지 않는 몸을 가지고 사는 것처럼 끔찍한 것도 없을겁니다.
THX1138/ …저인간이 파도에 휩쓸리면 환경오염이라구요…
잠본이/ 푸핫! 메칸더 브이는 알고 있었지만 앞에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고 외치는지는 몰랐군요. ‘공격개시’라니 정말 잘어울리는 ‘복음노래’네요. -_-;;
Mushroomy/ 신들의 사회가 생각나버렸….ㅠ.ㅠ
핑백: 14인치 방한칸
핑백: The Tales of..
무늬만이라도 기독교인인 제가 봐도 너무 화가납니다. 일요일 아침 11시에 지진일어나서 저 교회가 무너지면 뭐라고 말할지 -_-
돌균/ ‘내가 천국에 갈때’라고 설교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은 미국 목사도 있더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