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로운 여성동지 등장하셨군요.
게다가 연상…….
저런, 리코 씨, 아무리 봐도 승산이 없어요오……T,T
당신, 단발이 아니잖아!!!!! [농담 아님]
미즈타니 군의 소꿉친구인 키모토 군은 이제 거의 있으나마나 한 존재로 전락해버렸군요. 이 놈의 작가, 정말 장난으로 만화 그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끔씩 뒤통수를 두들겨 팰 때가 있어서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_-;;; 그러면서도 스토리를 잘 조절해 나가니, 이거 참 진짜로 자기 작품의 남주인공 스타일이잖아요. 뭐, 개인적으로 아다치 씨의 남자주인공을 무지 좋아하긴 하지만서도.
미즈타니의 감정이 슬슬 드러나는 중입니다. 지난번 깜짝고백을 했을 때는 배신감마저 느껴질 정도였지요. 아무런 힌트 없이 그렇게 불쑥 내뱉는 건 반칙이란 말입니다. 뭔가 아주 귀찮아지셨습니까, 작가님……T,T 하기야, 이 결과를 뻔히 아는 아슬아슬함이 아다치 씨의 특기이자 장점이니 그렇게 점을 딱 찍어놓고 시작하는 편이 저로서는 더 마음에 듭니다. 여기엔 신파도 징징거림도 어울리지 않죠. 역시, 그 쿨한 줄다리기가 묘미 ^^*
사토야마 출생의 비밀은 전권투계에 소문이 날 작정인가 봅니다. 신이치보다도 우치다와 맞붙을 게 더 기대되는군요. 문제는…..프로까지 이어지면 [프로 권투계에 고등학생이 너무 많은 거 아냐? T.T]
………..그러면 이건 대체 몇 권까지 가는 거냐, 아다치!!!!!!!!!
아무래도 라이벌 행진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캐릭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 제발 내 기우로 끝나게 해 달라고요오~~~~ T.T
귀국자녀 리코 씨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가 달려들면 어쩌지…덜덜덜덜.
점프를 봐야하나 고민 중임닷…..쿨럭
이작가의 만화에서 단 한가지 예측할 수 있는건
‘만화 끝나기 전 전국대회건 뭐건 결승전은 무조건 안나옴’정도.
이거 하나는 철저히 지키더라구요.
미츠루 아다치 씨의 작품은 그림체가 엄청 건전하면서도 내용을 살살 뜯어보면 패륜스러운 것이 많죠 -///-
무엇보다 뭐든 권수가 너무 많습니다! 그 분의 작품은 H2 하나로 만족할래요…
일레갈/ 오호라,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군요. 러프도 H2도, 터치도……
지그문트/ 미유키와 진배가 꽤나…..-_-;;;;;
아흑, 그래도 터치까지는 괜찮았어요. H2만큼 길지는 않았잖습니까…ㅠ.ㅠ 그래도 다른 작가들보다는 늘어진다는 느낌이 훨씬 덜하니 다행이죠.
The fighting처럼 주~~~욱 달려보는 것도…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