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오바마와 함께

사장님이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셨습니다.

이런 기념품을 가지고 돌아오셨습니다.


확대해보겠습니다.


옙! 잠잘 때 입는 무릎까지 오는 기다란 티셔츠입니다.[이거 뭐라고 부르는지 까먹었군요. 여하튼 진짜로 제 키에는 딱 무릎까지 옵니다. ㅠ.ㅠ] 사진에서 약간 잘렸는데 아래 쓰인 글씨는 “버락 오바마, 그리고 퍼스트 패밀리”입니다요.

…..유행은 유행인 모양입니다.

아니, 그보다
이런 기념품을 골라 오신 사장님의 센스에 감탄해야 할지 아니면 하필 취침용 티셔츠를 골라온 센스에 경악해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_-;;

여하튼 오늘 밤, 저는 오바마 가족과 함께 잠자리에 들 생각입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핫.
[옆에서 사촌동생 왈. 그보다 그걸 입고 자는 당신 센스가 더…-_-;;;;;]

덧. 그건 그렇고, 따님들 미모가 정말 후덜덜이에요. ㅠ.ㅠ 저렇게 잘난 것도 부족해 게다가 딸부자라니!!!!!


덧2. 민노당 강기갑 대표 당선무효형 벌금 300만원 구형
쓰벌, 이건 또 뭐야!!!!!!!!!!!!!!!
아 진짜 욕을 안하고 싶어도 안 할 수가 없네, 검찰 경찰 아주 그냥 골고루들 하는구나, 야, 이 빌어먹을 새끼들아!!! 네놈의 개새끼들 덕분에 내 생전 차마 입 밖에 못내본 쌍시옷 욕도 해보고 고마워서 아주 그냥 대가리에 아시바를 쌔리 박아주고 싶구나!! [헉헉헉, 좋아, 나 이제 성적인 욕도 질펀하게 지를 수 있어!!!!]

오늘밤은 오바마와 함께”에 대한 9개의 생각

  1. 식인참새

    아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끔찍한 뉴스가 팡팡 터지네요… 나라가 맹스피드로 미쳐돌아가네요ㅠㅠㅠ 아 싫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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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그문트

    세탁할 때는 꼭 뒤집어야겠네요. 정말 부모나 딸들이나 잘나서 참 그림같은 가족입니다.
    덧2-So Weird Korea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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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명태자

    아시바;;;면 그 공사 현장에서 쓰는 그거 말씀이십니까;;;;;;(덜덜덜)
    ……..뭐, 시험 안 본게 뇌물이나 성희롱보다 더 심각한 나라잖습니까;;;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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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마리에

    선고공판은 남았다만…..
    ……이런 기사 한 둘 볼 때마다 나같이 현실도피만 하면서 헐렁헐렁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지경.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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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세류/ 제 말이 그겁니다. 가지가지 합니다, 아주 그냥.
    식인참새/ 너무 많이 빵빵 터져서 눈알 돌아가요. 혈압은 올라가는데 사건사고는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노/ 그것도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아예 목표를 잡고 말이지요.
    지그문트/ 초상권은 받고 있을까요….부수입이 짭짤할 거 같아요.
    해명태자/ 어, 그거. -_-;; 그래도 저건 순화시킨 표현이야. 원문은 나 대학 때 PD계열 오라비 하나가 자주 쓰던 말이었는데, "아가리에서 항문까지 아시바를…" 쿨럭. 순진했던 시절 저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정말 충격이었지.
    나마리에/ 그 공판, 제대로 열리기는 하는거냐, 쓰벌. 노무현쪽은 아주 그냥 두들겨잡고 있더구만. 아, 나도 "현실도피 괜찮은 건가..ㅠ.ㅠ"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렇게 현실도피거리도 없으면 스트레스 받아 혈관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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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라스

    아! 무사히 받으셨군요 ^^
    그럼요~ 막 받으셔도 됩니다.^^
    제가 보통 과자보낼때는 그것보다 좀 많이 넣어 보내는데 다이어트하겠다고 과자 재고량을 대폭 줄여서 (평소에 좀 꽉꽉 채워놓고 살거든요;;) 너무 적게 보내드려 아쉬운걸요 –;; 블로그에 자랑 하셔도 됩니다.ㅋㅋ 저도 선물 받으면 자랑하는걸요. (훗훗)

    아무 능력이 없으시다뇨? 제가 루크스카이님 포스팅 보면서 얻은게 얼마나 많은데요~ 스타워즈 정보나 영화정보 시사관련 정보등등 정말 얻은게 많아서 그정도 보내 드린거로는 택도 없습니다.
    다음번에 버전업 하게되면 그때 또 한보따리 보내드릴꺼예요. ^^

    이번에 크렌베리 스콘이 소금이 빠져서 맛이 밍밍해서 너무 민망한지라 다음번에 좀 확실하게 만들어서 보내드릴께요. 제가 스콘만큼은 자신있는데 가끔 소금을 안넣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보내고 난뒤에 경악할때가 많은데 이번에 또 같은 실수를 해서 좀 민망합니다;

    다음에 서울 올라간다면 연락 드려도 괜찮을까요? (언제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한번 뵙고 싶긴 했습니다만… 제가 좀 소심해서요(…)
    밥 보다는 커피한잔이 더 좋습니다. ^^/

    맛있게 드셔주시면 제가 더 고맙겠습니다. (넙죽)

    응답
    1. lukesky

      으핫,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진도 안 찍어 놓고 오늘 브라우니를 스푼으로 우걱우걱 다 파먹어 버렸어요. 맛났습니다. ㅠ,ㅠ 축복받으실 거예요..
      그럼요, 서울에 올라오실 때면 편하게 연락하십시오. 커피 한잔 정도야 언제든지 대접해드릴 수 있습니다. ^^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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